제44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회장 동석호)가 6월 1일(토) 홍천대명비발디파크 무궁화룸에서 약 2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석호 회장(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의료 서비스의 기대치가 날로 높아지면서, 건강검진 결과의 정확성과 판독에 대한 의사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같은 의료시설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검진 운용체계의 확립과 부실 검진기관을 걸러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심장특화 검사의 활용성(경희의료원 김수중 교수) ▲유전체검사 현황과 관련 이슈(연세의대 이경아 교수) ▲검진보고서(강북삼성병원 김동일 교수) ▲외국인검진(대전선병원 강병일 기획차장) ▲국
동화약품은 5일부터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웹툰의 새로운 시즌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기 부부 웹툰 작가 캐러멜과 네온비가 글/그림을 맡았으며, 후시딘 홈페이지(http://www.fucidin.co.kr)와 페이스북 상처공감다이어리(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에서 독점 연재된다. 상처공감 다이어리 웹툰은 후시딘이 전개하는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소비자 감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시즌 1에서는 낢이 사는 이야기로 유명한 웹툰작가 서나래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마음의 상처’들을 소재로 직장인 ‘동화씨’와 주변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더욱 역동적이고 유쾌한 동화 패밀리의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후시딘 웹툰 ‘상처공감 다이어리 시즌2’는 부부작가 캐러멜과 네온비가
현재 치료법이 전무한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제 휴베나주가 최근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해 세계최초 천연물 신약 발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을 위한 천연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후보물질휴베나주의 임상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휴베나주는 제품발매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허가심사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본 파킨슨 치료제는 2010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여 지난 5월에 성공리에 임상완료를 하였으며, 내년 상반기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휴베나주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의 제반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특히 많은 파킨슨 환자들이 생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이형규)는오는 20일(목) 13:30~18:00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룸에서(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제7회 정기세미나 개최를 통해서 최신 정보교류와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고기능성 천연물 제품화 기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연물 원료의 품질 표준화 및 체계적 관리, 천연물 추출제제 개발 동향 등의 내용을 실사례 중심으로 발표하고,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첨부프로그램
물 일(wet work)을 많이 하는 주부들이 주로 걸리는 가벼운 주부습진쯤으로 알고 있는 만성손습진이 광범위한 직업군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대인관계의 문제는 물론이고 우울증상, 수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만성손습진은 습진이 손에 나타난 형태로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2개월 안에 2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손습진의 가장 흔한 외부 요인은 비누와 세정제 등의 경한 자극 물질 혹은 만성적인 물의 접촉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만성손습진의 주증상은 피부 벗겨짐,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살비듬과 같은 인설 등으로 일반적으로 위생상의 문제나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대한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회장 노영석/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2013년 4월~5월 한 달 간 전국 13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만성
사노피는 한국 내 혁신적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RD 투자 및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주현박사를 한국 RD 담당이사로 영입했다.신임 최주현 박사는 앞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모든 연구 프로젝트 및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총괄한다. 이를 위해, 대전에 위치한 사노피 본사 소속의 현지 RD 사무소를 기점으로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내 바이오 벤처, 제약사 및 학계와의 파트너십 추진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한 RD 전략 기획을 책임질 예정이다. 최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카이스트와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를 수행했다. 사노피에 합류하기 전, 최 박사는 LG 생명과학에서 생물/면역 팀(Biology/Immunology team)을 총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예년보다 더운 기온 탓에 일부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어패류 취급과 섭취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바닷물에 존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 온도가 20~37℃에서 증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름철(8~9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취급 시에 수돗물로 2∼3회 충분히 세척하여야 하며, 반드시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특히,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높은 치사율(약 50%)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여야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예년에 비해 때 이른 더운 날씨로 인한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해양수산부 및 16개 시·도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5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청장 그레고쉬 셰쌰크)과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의약품 관련 임상시험 및 허가 상호 협력 ▲부작용 정보 교환 ▲의료기기 사후 관리 정보 교환 ▲공동심포지엄, 워크숍, 공동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의약품·의료기기 안전에 대한 현장실사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와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이 매년 1회 실무협의회를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식약처 정승 처장,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 홍순욱 바이오생약국장 등 7명과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 그레고쉬 세쌰크 청장, 리디아
경희의료원 신장내과 임천규 교수가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제33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임천규 교수는 IgA신증을 포함한 사구체신염 분야의 권위자로, 관련 SCI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며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마르퀴즈 후즈 후 의학 및 보건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도 등재되었다. 또한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에서 선정한 ‘올해의 전문 의학자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 신장병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의 이해를 돕는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대학생 최희진(24, 여) 씨는 평소 발목을 자주 삐끗해서 발목이 붓곤 했다. 최근 걷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복숭아뼈 부근에 찌릿찌릿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속도를 내서 걷다가 발목을 삐끗하는 일이 더욱 잦아졌다. 발목인대가 늘어난 것은 아닌지 걱정되어 병원을 찾아 X레이 검사를 받은 최씨는 뜻밖에도 발목에 비정상적인 뼈가 있는 '비골하 부골'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부골(accessory bone)은 정상적인 뼈가 아닌 추가로 생겨난 뼈를 말한다. 종아리뼈 아래를 뜻하는 비골하 뿐만 아니라 손바닥, 발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으며 인구의 20% 정도가 부골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통증이나 기능적인 불편함을 동반하지 않을 때는 부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발목 통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