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4일 유방암 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의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CT-P6)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적응증은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하게 유방암 및 전이성 위암으로 했다.셀트리온은 한국에 이어서 올해 내에 유럽 등 순차적으로 총 100여개 국가에 대한 허가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CT-P6가 허가를 획득할 경우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CT-P6도 상업판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램시마의 경우 국내에서 지난해 2월말 허가를 신청, 같은 해 7월 제품허가를 획득했다.CT-P6의 오리지널 제품은 시장규모가 2012년 기준 약 7조원(63억달러)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이 제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허가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허가를 완료하여 시장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최순임 작가의 '의기양양 고양이展'을 전남대병원갤러리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고양이 소재로 인간의 생노병사 등 다양한 영감을 표현한 테라코타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광주에서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백병원 5층 대강당에서 '21세기 첨단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제7회 백중앙의료원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 1부에서는 최근 의학계의 이슈인 ‘일반적인 수술에서 최소 절개 수술로의 변천’을 주제로 내시경 수술, 복강경 수술에서 최신 로봇수술까지 각 진료과 별 사례에 따른 장단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 순서에서는 ‘진화하는 첨단 의료’를 주제로 초저체중 미숙아 관리 및 장기이식, 맞춤치료 등 지역병원의 첨단의료기술 현황을 발표한다. 특히 동아대병원 김상범 원장, 고신대병원 이상욱 원장, 양산부산대병원 최창화 원장, 울산대병원 조홍래 원장 등 경남지역 대학병원 원장들이 좌장을 맡아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되는 지역병원들과 함께 최신의료기술을
JW중외그룹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제3회 JW중외 Young Art Award’를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JW중외 Young Art Award’는 평면, 영상 외에도 조각, 미디어아트 등 입체 분야까지 포함해 진행하고 있는 제약업계 최초의 종합 미술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활동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생명존중, 친환경, 글로벌도약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JW중외그룹이며, 공모부문은 △평면(서양화, 동양화,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영상(기업홍보영상) △입체(조각, 미디어아트) 등이다.평면 부문은 오는 10월 1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영상·입체 부문은 9월 25일까지 작품 계획서를 제출하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가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6회 의료기기의 날’ 을 맞이하여 의료기기 안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산업발전 유공자포상,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의료기기 산업유치 및 지원전략 등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의료기기의 날은 의료기기법 제정·공포일인 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하여 2008년부터 시작됐었으며, 의료기기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마련됐다.박종관 교수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해외학술 기초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한국과학기술상 수상, 지방 불임분야 명의로 선
김건식 경희의료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기획진료부원장) 차남 형진씨가6월 9일(일) 낮 12시 웨딩의 전당(서울 강남구 삼성동 73) 2층 토파즈홀에서 이보람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국내 최초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www.healience.com)가 여름방학을 맞아 강원도 홍천 선마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영힐링(Young Healing)캠프’를 진행한다. 영힐링캠프는 힐리언스 선마을이 청소년 CEO포럼, 영리더캠프 등을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6년째 진행 중인 시즌캠프다. 체력저하, 학습 스트레스, 우울감, 학교내 왕따,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으로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과 만날 기회가 없고 운동량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힐리언스 선마을의 4대 생활습관을 실천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순화하여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4대 생활습관인 식습관(친환경 저염식 식단, 바른 먹거리 강의, 쿠킹 클래스), 운동습관(몸을 깨우는 운동, 종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소화기연관학회(Digestive Disease Week)에서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의 발표자로 선정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미국소화기연관학회(DDW)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의학회 중 하나로 미국소화기학회와 소화기내시경학회, 간학회, 소화기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자는 매년 약 15,000명으로, 이번에 접수된 연구주제는 총 7,000여 편이다. 그 결과,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에서는 7,000여 편의 연제 가운데 단 10명이 발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창균 교수의 경우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소화기연관학회에서 Presidential Plenary Session의 발표자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교수는 ‘대장 미소용종의 내시경 치료에서 저온 올가미 용종 절제술과 저온 조직겸자 용종 절제술의 전향
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지난 5월 3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잠복결핵 고위험군 결핵예방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결핵 위험이 높은 면역억제제에 대한 설명과 최근 결핵 고위험 환자에게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보험 급여가 인정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최근 보험 급여기준이 결핵 고위험 환자에게 1차 시행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인터페론-감마 검사의 보험 인정 기준 고위험군에는 5세 이상의 TNF 길항제 사용자 혹은 사용 예정자, HIV 감염인, 장기이식(조혈모세포이식 포함)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복용 예정자 등이 속한다.자가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나 결핵균과 같은 감염 질환에 대응할 적응력이 낮아 결핵 유병률이 일반
오랜 기간 척추 질환으로 고통 받던 신영신 씨(대구시 북구)는 얼마 전까지 생활고로 치료를 받지도 생계를 이어가기도 힘든 어려운 상황이었다. 통증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생겼지만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형편이 나아질 희망을 갖기도 어려웠다.척추 전문 대구 우리들병원(대구시 중구 동인동)은 대구시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추천으로 중증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던 신영신 씨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선물했다. 사실 신 씨는 척추 전방 전위증과 척추관 협착증, 추간판 탈출증 등 허리뼈 전체에 걸쳐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치료를 제때에 받지 못해 병을 키워 고난도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막대한 치료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수술적인 치료는 엄두도 못 낼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조차 어려운 처지에 있었다. 대구 우리들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