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1월 1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8년도 북한 출생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7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7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들이 참석했다. 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일한 박사님께서 평생을 일궈오신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본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시기 바란다.” 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며 나라사랑 정신과 통일의 각오를 더욱더 다져가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유한재단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8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Kanarb, 성분명: 피마사르탄 Fimasartan)패밀리’가 월처방액 60억을 돌파했다.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4개 품목이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지난 10월말 월매출 61.8억원을 기록했다. 카나브 패밀리의 성과는 벨류업 파이프라인 R&D투자를 계속해 오며, 시장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최초의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플러스’를 발매했다. 이뇨제를 복합한 항고혈압제 ‘카나브플러스’는 동화약품에서 라코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고혈압약 2종 복합제(피마사르탄+암로디핀) ‘듀카브’와 고혈압약+고지혈증약(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투베로’를 발매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임상을 통한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증명해 온 것도 중요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한국에서 1만4,151명의 대규모 카나브 단일제 허가 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환자와 80편의
JW중외제약이 글로벌 통풍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가 임상 2b상(2상 후기)에 돌입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진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2b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로 임상 2a상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안전성과 혈중 요산수치 감소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중앙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10개 대형병원에서 총 167명의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적정 용량을 탐색할 방침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전체 통풍 환자 중 배출저하형 통풍 환자가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요산배출을 촉진하는 기존 약물은 안전성에 우려가 있어 활발히 처방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인 만큼 후기임상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 진료 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해 「수입식품등 검사에 관한 규정」을 15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위해우려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는 강화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수입식품에 대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농약의 집중검사 ▲부적합 이력을 반영하여 서류검사로만 통관되는 식품등의 조정 ▲국내 제조 기구류의 해외 박람회 전시 후 국내 반입 시 수입신고 면제 ▲유통관리대상식품의 정비 등이다. 최초 정밀검사 농약 검사항목(58종)에 대해 최근 5년간 부적합이 없고 검출이력 5회 미만인 농약(6종)은 제외하고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피프로닐 등 6종의 농약은 추가하여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부적합이 발생했거나 기준·규격이 변경된 미국산 자몽·호두·토마토케첩, 호주산 강력밀가루 등 6품목은 서류검사만으로 통관되는 식품등에서 제외하여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5년간 부적합이 없거나 위해정보가 없는 과테말라산 커피, 미국산 캔디류(젤리) 등 9개 품목은 서류검사 대상으로 지정하였다. 규제개혁신문고 건의사항(‘17.9월)을 반영하여 해외 박람회 등에서 전시한 후 다시 국내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하여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 성과발표회”를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11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민 보건에 위협이 되고 있는 임시마약류 57종에 대한 유해성 평가 결과와 표준물질 확립 등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하였다. 마약류 안전관리 선진화 연구 사업단에서는 지금까지 동물실험만으로 평가하던 마약의 의존성을 컴퓨터 모델링 기법으로 예측하여 신종마약류에 대한 신속한 대응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임시마약류에 대한 유해성 평가 결과는 UN 마약위원회에서 마약류 지정 근거로 활용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마약류 연구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게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번 발표회와 함께 마약류 규제‧단속 관계정부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마약류 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하여, 이 워크숍에서는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임시마약류 의존성 평가 ▲신종마약류 의존성 예측 모델 ▲모발에서의 마약류 분석 사례 ▲해외 신종마약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 www.humedix.com)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적으로 국내 히알루론산 필러 생산 기술 수준 및 제품력을 인정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유럽의 대표적 에스테틱 전문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SESDERMA)’社와 250만불 규모의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 선진 에스테틱 시장인 유럽에 기술을 수출한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생산 기술을 점진적으로 이전하고, ‘세스더마’社는 유럽 내 제품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술 이전 완료 후 7년 동안 ‘세스더마’社의 히알루론산 필러 매출액의 일정액을 경상 기술료로 받게 된다. 휴메딕스의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국산 히알루론산 필러로는 2번째로 런칭한 브랜드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장영실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 성형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엘라비에 프리미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가그린 치약과 캔 박카스가 ‘2018 핀업(PIN UP) 디자인 어워드’에서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굿 디자인’,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가그린 치약은 블라스트(후레쉬라임, 스피아민트)와 키즈(딸기, 젤리) 제품이 있다. 가그린 블라스트 치약은 제품의 특징인 상쾌한 향과 7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를 경쾌한 색과 깔끔한 화이트바탕, 타이포그래피로 직관적으로 표현했고, 메탈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그린 키즈 치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캐릭터를 적용하고, 부드럽고 친숙한 색과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출품한 캔 박카스는 2018 무술년을 기념해 선보인 캄보디아 수출용 한정판 제품이다. 캔 박카스는 박카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2018년을 상징하는 황금개와 화려한 금빛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금빛 라인 패턴들이 마치 캄보디아 전통 문양을 상징하는 느낌을 줘 현지에 부합한 디자인이라는 높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최근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민규 교수는 2018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약물알레르기 또는 중증약물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들이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자 맞춤형 약물 알레르기 예방시스템(Smartphone-based patient centered drug allergy preventive system)의 개발을 발표해 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추계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한해동안 발표된 연구 주제 중 알레르기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우수연제상을 수여하고 있다. 약물알레르기 환자들은 특정 약물 또는 약물군을 복용하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 위험이 있는 약제나 복용 가능한 약제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약물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적정 사용 서비스(DUR)에서도 약물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의료 현장에서도 약물 알레르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www.huons.com)가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에 위치한 KPGA 본사에서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3년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의 개최 후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휴온스와 KPGA는 이번 MOU를 통해 오는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본 대회를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 및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대회로 지난 9월에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며, 박찬호, 이승엽, 우지원 등 의 스포츠 스타와 이정진, 김성수, 오지호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해 프로 선수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셀러브리티와 프로 선수 의 장타 대결, 색다른 경기 운영 방식 등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 선수들은 상금의 일정 금액을, 선수와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우승팀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음으로써 경쟁이 전부가 아닌, 골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전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해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유럽 임상 추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노복합점안제’의 유럽 임상 시험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 임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세계 안구건조증치료제는 항염 작용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와 안구 보호 작용의 ‘히알루론산 단일제’ 등이 대표적인데,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과 복약 편의성을 증대시킨 안과용 점안제다. 휴온스는 전세계적으로 미세먼지, IT기기 사용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다인성 안과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복합치료제 개발의 필요성 을 인식하고, 전세계 안
한미약품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의 인연이 내년에도 계속된다. 한미약품은 최근 김아랑 선수와 종합영양제 ‘텐텐’, ‘나인나인’ 등 일반의약품 홍보 모델 계약을 내년까지 연장하고, 현재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김아랑 선수의 인연은 올해 초 열린 평창 올림픽 당시, 김 선수가 평소 어린이영양제 ‘텐텐’을 즐겨 먹는다는 내용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 선수가 어린시절부터 텐텐을 먹고 잘 성장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미약품이 김 선수를 빠르게 광고 모델로 발탁했고, 이에 힘입어 텐텐 매출은 작년 대비 약 90% 이상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텐텐을 넘어 국내 최다 성분의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에도 김 선수를 통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낡은 트럭 한대로 자신을 뒷바라지 해 온 부친에게 김 선수가 공식석상에서 “메달을 따서 아버지께 새 차를 사드리고 싶다”고 밝히면서 국민적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한미약품이 이를 착안해 김 선수와 그의 부친이 동반 출연한 나인나인 CF를 제작하고, 지난 9월부터 종합편성채널, tvN 등 TV와 SNS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벨기에 대표단(단장 허경화)은 지난 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50여개 현지 기업 및 기관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동연구 및 투자협력 적임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협회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주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대사관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벨기에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계시장을 함께 진출할 한-벨기에 간 파트너링 모색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현지의 제약사, 바이오테크, 임상시험기관 등 50여개의 제약·바이오 관련 기관이 참석하며 벨기에 측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민·관 협업체 구성이 벨기에 측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14개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중심병원, 투자사 등 19개 기관이 함께했다. 여기에는 최근 대규모 신약 기술이전에 성공한 국내기업과 벨기에 제약사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투자사, 대규모 임상시험 경험과 인프라가 우수한 연구중심병원 등이 포함됐다. 협회는 주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 대사관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 브뤼셀 무역관과 함께 올해 초부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지난 11월 10일 남양주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웰니스 펫푸드 600Kg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재능과 관심사를 반영한 봉사단을 운영∙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유기견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제안하여 봉사활동을 나서게 되었다. 봉사자들은 견사 청소를 한 후 유기견들과 산책을 하면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 유기견 보호소 임정애 소장은 “대부분의 보호소가 소수의 관리자와 봉사자로 운영이 되고 있어 항상 지원이 필요한데 이렇게 와줘서 감사하다”며 “특히 월동 준비를 하고 있어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출팀 이해영 팀장은 “유한양행은 1962년부터 국내 최초로 동물용품과 의약품을 취급할 정도로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은 보령제약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9일 안산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본사 임직원, 예산공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점 임직원 126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보령제약그룹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헌혈증 1,020장, 치료비 2천 만원을 총 316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도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126장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되어 저소득가정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보령제약 김슬 사원은 “헌혈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해왔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년 참여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으며, 손민지 사원은 “헌혈을 통해 보령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lifetime care)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본적인 신체적인 건강 케어(care)와 더불어 건강한 정서, 감성까지 케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한미약품의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 임상 4상 연구가 제49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20개 기관에서 Losartan 50mg를 4주간 투여에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모잘탄 투여군과 Losartan/hydrochlorothiazide 투여군 간의 4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비교한 것으로, 이차 유효성 평가 변수로 투여 20주 후의 24시간 활동혈압(Ambulatory Blood Pressure), 중심혈압(Central Blood Pressure), 맥파전달속도(Pulse Wave Velocity) 등 다양한 혈관 혈역학 지표를 사용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고혈압학회(ISH)에서 초록이 발표됐으며, 추후 SCI급 학술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임상 책임연구자인 김종진 교수는 “활동혈압 및 중심혈압, 맥파전달속도와 같은 혈관 혈역학적 지표는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