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1일 제일제당홀에서 ‘진료지원업무 역량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진료지원간호사의 실제 업무를 정량적으로 분석해 핵심 ‘위임가능전문직무(Entrustable Professional Activities, EPA)’ 12개와 단계별 교육·수련체계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직무분석을 토대로 EPA 기반 단계별 교육·수련체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것으로, 의료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교육 편차와 역할 모호성 문제를 해결할 근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료지원간호사는 환자 평가 및 기록·처방 지원, 시술 및 처치 지원, 수술 지원 및 체외순환, 교육·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유지하는 전문 인력이다. 그러나 최근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숙련도 차이에 따른 교육 격차와 역할 혼란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표준 교육체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대병원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직무 특성과 역량 수준을 정량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료지원간호사 교육·수련체계를 구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이 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11월 8일(토) ST센터(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신경과 교수진이 명인학술상과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JCN) 연구자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인학술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역학 연구 분야 최고의 성과를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는「전구기 다계통위축증의 조기 진단을 위한 연속적 코호트 구축」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JCN 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많은 인용 수를 기록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작년 수상자인 박강민 교수에 이어 올해는 이동아 교수가 수상하며 해운대백병원은 2년 연속 수상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셀바스AI(108860)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 수술실의 ‘수술실 운영 통합관제 및 정보제공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군 수도병원 내 수술실에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대형병원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환자감시장치(PMD)가 도입되면서, 장비 간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감시장치(CMS, Central Monitoring System)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군 의료 환경에서 통합 CMS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 기반과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23년 국군수도병원의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사업을 통해 국군외상센터에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교육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의약품 임상시험교육실시기관은 ‘의약품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설치되는 제도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인력이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시험책임자,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IRB 위원, 관리약사, 품질보증 담당자, CRA 등 임상시험 운영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직군이 주요 교육 대상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지정을 통해 CRA 직군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인력 양성부터 실무 심화 과정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 CRA 인력을 공급하며 임상시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2025 제26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에서 뜨거운 열정 속 투혼을 발휘했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 재도약을 꿈꾸며 2026년 첫 승을 이루기 위한 체계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美 '포위드투 재단' 후원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선수들은 4개 대회 연속 8연패의 아픔에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으며, 승패를 넘어선 '함께하는 농구'의 가치를 실천해 농구계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농구단은 '제26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 조별 예선에서 두 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스탠스' 팀에 5대 35로,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배숙켓볼' 팀에 15대 29로 역전패하며 연패의 고리를 끊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큰 딸을 포함해 1남 2녀를 둔 중국 출신 지아메이메이 선수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해 2026년에는 반드시 첫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가족 품에 안기며 눈시울을 훔쳤지만, 얼굴에는 행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가 지난 달 30일,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 제작 및 배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 제작 및 배포한다. 지난 달 30일, 오펠라코리아 임직원들은 도자기 텀블러 제작부터 응원 메시지 카드 작성, 키트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마음을 보탰다. 특히 도자기 텀블러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주도 하에 임직원들이 함께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는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건강 및 영양 관리까지 고려해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스트레스 완화볼, ▲행복 땅콩 키링, ▲토닥토닥 마음카드, ▲응원 메시지 카드, 그리고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한 이번 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수도권 내 학대 피해 아동 50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세노비스는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약 2200만 원 상당의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센터장),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현수 교수, 춘천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108 중앙군사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에 초청받아 첨단 소화기내시경 수술 강의와 시술 시연(Live Demonstration)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한국의 치료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는 조주영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을 아시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조 교수는 한국에서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의 발전 과정과 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라이브 시연에서는 복잡한 병변 절제와 근층 절개 과정 등을 시연하며 고난도 내시경 기술의 핵심을 선보였다. 시연 현장에는 108 중앙군사병원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베트남 주요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서동훈)이 푸른솔내과의원 권오성 원장으로부터 신장내과 발전을 위한 지정 기금 2천만 원을 기부 받았다. 이번 기부로 권 원장이 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1억 원에 달한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지난 13일, 권 원장의 누적 기부 1억 원을 기념해 감사의 뜻을 담은 기부 증서를 전달했다. 권 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 신장내과에서 전임의를 수료한 뒤 병원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2021년부터는 매년 2천만 원씩 신장내과 발전을 위해 지정 기부를 이어오며 병원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11월 18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약업 분야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 약의 날을 기념하면서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약업인들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면서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유통질서 및 의약품 안정공급에 기여한 서영호 동부산약품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3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부대행사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을 주제로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규제과학센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서울대병원 후원회(후원회장 오병희)는 지난 17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배우 겸 가수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후원회의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글로벌 K-POP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영향력과 높은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 또한 2017년 MBC 연기대상과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져왔다. 서현이 꾸준히 이어온 성실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은 후원회가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잘 맞닿아 있어, 병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2005년 설립 이후 병원의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부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지난 20년간 이어진 후원회 활동은 수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병원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다. 후원회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이번 홍보대사 위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가 이끄는 심장혈관중재시술팀이 17일 임펠라(Impella CP) 시술 첫 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임펠라는 좌심실 내부에서 심장 근육을 대신해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주는 초소형 기계식 순환장치다. 심장성 쇼크의 치료나 고위험 관상동맥시술 과정에서 심장 부담을 줄이고, 좌심실의 혈액 펌프 기능이 크게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보조해 심장이 자가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임펠라는 허벅지 대퇴동맥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관(카테터) 형태로 좌심실에 삽입돼 심장 기능을 보조하다가, 안정 상태에 이르면 제거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의 첫 시술은 순환기내과 채인호·조형원 교수의 집도 하에 고위험 관상동맥 중재시술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시행됐으며, 삽입된 임펠라는 약 하루 동안 환자의 심장 기능을 보조하다가 안정을 찾은 후 제거됐다. 그동안 심장성 쇼크에 쓰이던 약물치료나 대동맥 내 펌프는 효과가 제한적이고,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는 심장과 폐 기능 전체를 대신해주는 만큼 출혈·혈전 등 합병증 및 관리 부담이 매우 크다. 반면, 임펠라는 최소한의 침습으로 좌심실 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조할 수 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1월 13일 아주대병원 별관대강당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대학교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학부생·전공의·대학원생·신진 연구자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체계를 소개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진우람 교수(소화기내과) ▲노명균 교수(병리과) ▲김진철 교수(피부과)가 ‘나는 왜 의사과학자가 되었나?’를 주제로 의사과학자 진로 탐색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박도영 교수(정형외과)가 ‘From Degeneration to Regeneration’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연구 성과 교류 세션’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향후 추진 계획이 공개되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미래 의료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향후 연구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의료·과학 융합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약의 날’을 맞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5년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전문가 세미나’를 11월 18일에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공모전 시상식 수상작 < 포스터‧카툰 공모전 > 의약품 안전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민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카툰’ 두 분야로 개최되었다. ▲안전한 의약품 환경을 선도하는 전문기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부작용 피해구제,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줍니다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한 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등 총 5개 주제 진행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점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대국민 표절 검증 및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포스터 부문에서 ‘국민 건강이 길을 잃지 않도록(박진영)’이 수상했으며, 나침반을 모티브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국민의 올바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백신과 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기술정보와 품질관리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5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1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2011년 출범하여 식약처를 비롯해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민·관 협의체로, 산업계와 규제기관이 함께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규제과학 전문성 제고를 위해 협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EU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부속서1(무균의약품 제조)의 국내외 적용 사례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QRM-QbD** 기반 품질·공급망 전략 및 적용 사례 ▲분석 설계기반 품질고도화(AQbD)의 개념 및 사례 ▲바이오의약품 발열성 평가를 위한 단핵구활성시험(MAT) 도입과 적용 ▲엔도톡신 시험법 및 마이코플라스마 부정시험 시험법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올해 수행한 연구사업의 주요 결과, Lab-Net 협의체 운영 성과와 ’26년 운영 방향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매년 11. 18.~11. 24.)」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하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게는 일상 속 올바른 항생제 사용 실천을, 의료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