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4일 오후2시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바로알기”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세계 최장암의 달(11월)을 맞아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췌장암의 정기검사, 수술, 항암치료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 간담췌외과 윤동섭 교수, 종양내과 정희철 교수가 강연한다. 강좌 후에는 췌장암 식단 전시회(영양정보 안내 및 시식)도 진행된다.
충북대학교병원 간호사가 집 앞 공원을 산책하다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목숨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대병원 암병동에 근무하는 이가영(26·여)간호사. 추석 명절연휴 전날인 지난 9월13일 오후 9시10분께 어머니와 저녁식사 후 성화동 한 아파트 인근 공원을 산책 중이었던 이가영 간호사. 어머니와 두런두런 말을 나누며 산책 중이던 이 간호사 앞으로 젊은 여성이 운동을 하면서 지나쳐 갔고, 얼마 되지 않아 그 여성이 앞으로 쓰러진 채 의식을 잃은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운동과 산책 중이었고, 일부 시민들은 이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 했다. 이가영 간호사는 비 의료인이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자칫 환자의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 119에 신고를 한 후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당시 환자는 넘어지면서 안면에 타박상을 입어 출혈이 있었으며, 얼굴은 창백했고 맥박마저 잡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환자 앞에 섰을 때 의식이 없었으며, 호흡을 힘들게 몰아쉬고 있었습니다. 곧이어 심정지 상태가 발생했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이 간호사가
서남의대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이재혁)는 지난 14일 UN이 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건강캠페인을 펼쳤다.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뇨병 극복을 위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병원 로비에서 마련된 당뇨건강캠페인은 ▲무료 혈당측정 ▲혈압측정 ▲당뇨식사 음식모형 전시 ▲당뇨병 관련 각종 건강정보 포스터 게시 ▲당뇨병 안내책자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당뇨병 인구는 빠르게 늘어,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성인 10명중 1.2명이 당뇨병환자(당뇨병 유병률 12.4%)이며, 약 400만 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2030년에는 당뇨병 인구가 5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50년도가 되면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가수가 약 600만 명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이재혁 센터장은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89%)은 당뇨병 치료를 하고 있으나 11%의 환자들은 당뇨병 치료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증상이 거의 없는 당뇨병의 특성상 잠재적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한 진단과
최근 계속되는 불황의 여파로 인해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현재의 경험과 행복’에 개인이 투자함에 따라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는 하나의 소비 형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스몰 럭셔리’ 트렌드는 강북에서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햇빛병원산후조리원 정원과 예술이 있는 공간, 프리미엄 산후조리 시설과 서비스 만족도 최상! 강북에 위치한 햇빛병원산후조리원은 정원과 예술이 있는 공간으로 산후조리원으로는 프리미엄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친환경 소재와 자연채광을 우선으로 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자연 그대로의 정원과 곳곳에 자리한 미술작품들로 럭셔리 호텔 못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햇빛병원과 최적의 산후조리 프로그램과 응급조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산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북 호텔들의 트렌디한 변신! 그랜드하얏트호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하얏트호텔의 ‘322 소월로’는 젊은 층 사이에서 명소로 주목받는 ‘경리단길’을 호텔 레스토랑 내에 들여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호텔 최초로 선보인 이곳은 기존의 엄숙하고
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홍재)는 암 예방 습관의 정립이 필요한 시기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사업을 추진하고자 홍보 캐릭터 공모전을 8월 18일(목) ~ 9월 18일(목) 까지 1달간 시행하였으며, 최종 “키본이”를 소아·청소년 암 예방 홍보 캐릭터로 선정했다. 1위로 선정된 “키본이”는 캐릭터 공모전을 통하여 출품된 총 7개 작품들 중, 소아․ 청소년에게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이 쉽게 고취될 수 있는 친근하고, 아이 같은 귀여운 이미지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선정되었다. (수상자 : 이도연, 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키본이”는 [키즈리본, Kids ribbon]의 줄임말로, 소아․ 청소년 대상 암 예방 홍보사업의 슬로건(키즈리본)에서 따온 이름이다. 특히 키본이는 기본 동작 뿐만 아니라 암 예방 10대 수칙에 맞춘 다양한 모습으로 제작되어 소아·청소년에게 더욱 친근하고, 효과적인 암 예방 홍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소아․ 청소년 암 예방 홍보 사업 - 키즈리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 캐릭터 “키본이”를 관련 책자 및 리플릿, 홍보물 에 삽입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6대 대한소아과학회장에 선출됐다. 배종우 교수는 한국 최초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인공 폐 표면활성제 치료법을 도입해 미숙아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미숙아 관련 각종 의료제도 개선, 미숙아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였다. 배종우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정부의 정책변화 속 여러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둘 합리적으로 문제를 헤쳐 나가면서 학회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종우 회장은 대한신생아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민국저출산대책 의료포럼 상임대표,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 출판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
광주지역 대학생과 관내 중국 유학생들로 구성된 ‘한․중 대학생 SNS 서포터즈단’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을 방문, 심폐소생술 강습과 병원내 투어를 병행했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직원의 안내로 이날 병원을 방문한 중국 유학생 SNS 서포터즈단 20명은 이성민 교수(응급의학과)의 지도로 응급상황시의 심폐소생술에 관해 배웠다. 동영상과 마네킹 등을 활용한 실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참가학생들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SNS매체인 ‘웨이보’ 등에 현장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화순군과 화순전남대병원에 관한 개략적인 소개에도 관심을 높였다. 화순이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고인돌, 무등산 입석대뿐 아니라 산과 숲,상수원,누정,힐링푸드 등 ‘5다(多) 고을’이라는 설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적벽과 주자묘, 혁명음악가 정율성의 모교 등 중국문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유서깊은 고장이라는 설명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병원내 투어를 통해 암특화병원으로서의 치유역량과 첨단장비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호평하기도 했다.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도 불구, 병원내 ‘치유의 숲’ 등에서 잠시 산책하며 자연친화적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영상의학과가 최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상의학과 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은 지난 12일 여성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소화천사의 집(광주시 봉선동 소재)’을 방문, 의료·노력봉사를 펼치며 위로했다. 영상의학과 의료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용기를 북돋워줌으로써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의료진과 방사선사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봉사와 노력봉사 두 팀으로 나뉘어 4시간 동안 펼쳐졌다. 의료봉사팀은 X-ray 촬영과 갑상선 및 복부초음파 검사를, 노력봉사팀은 김장독 세척·박스 접기·미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김윤현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펼쳐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영상의학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제전문방사선사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에서 담당분야 임상경력 5년 이상의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MRI, CT 임상초음파, 치료, 안전/영상관리 등 총 17개 전문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업무자격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이번 ‘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시험’에서 국제성모병원의 김성규, 김승래 방사선사는 각각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단층촬영(CT) 부문에서 국제방사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은 MRI, CT, 핵의학, 투시, 임상초음파, 유방전문, 혈관인터벤션, 심장혈관인터벤션, 안전 및 정도관리, 영상정보관리, 치료방사선 등 각 분야에서 총 28명의 국제전문방사선사를 보유하게 됐다. 김승옥 영상의학팀장은 “현대의학의 기초가 되는 영상의학 분야에서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국제전문방사선사 자격 취득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각 분야 별로 국제전문방사선사를 배치하여,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의료법인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은 (사)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와 지난 14일 온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근 의료법인 설립자이자 정근안과병원 병원장과 임종수 행정원장, 최영숙 간호부장을 비롯한 온종합병원 관계자와 윤종문 노인회 회장, 노인식 수석부회장, 이주남 사무국장, 안영일 한국건강대학 문화원 원장 등 (사)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온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은 (사)대한노인회 부산진구지회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성실한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라는 이름으로 부산노인의 권익신장과 복리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16개구·군 지회와 2,167여 경로당에 70,632여 회원으로 조직되어있다. 또한 노인지도자 양성과 여가선용을 위한 부설노인대학을 15개소로 운영중이며 통합취업지원센터(중부, 남부, 동부) 노인들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해 드리는 노인취업지원센터와 경로당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대한노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판매 1위 브랜드 인 뉴트리라이트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후원에 나선다. 뉴트리라이트는 지난 11일 삼성동 아셈타워 한국암웨이 사무실에서 ‘뉴트리라이트-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약정식에는 박세준 대표를 포함한 한국암웨이 주요 임원 및 오창희 회장 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정식을 기점으로 뉴트리라이트는 2018년 8월까지 2년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소속 38명의 선수들과 20명의 코치진 등 총 58명에게 다양한 뉴트리라이트 제품을 후원할 계획이다. 후원 제품 구성은 선수 및 코치 개인 특성과 필요에 맞게 개별 설계된다. 뉴트리라이트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도전에 뉴트리라이트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체력 소모가 매우 높은 종목인 만큼,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뉴트리라이트 제품을 통해 식물영양소를 비롯한 필수 영양 성분을 고르게 섭취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트리라이트는 2002년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11월10일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 공간 부족으로 2011년 병원 외부 건물로 분산되어 있던 행정부서들이 한 공간으로 복귀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건립한 행정동은 희망관 3층 옥상에 4개월간의 공사 끝에 25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9개부서 8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병원에서는 행정동 조성으로 현장 대응력과 업무효율성 제고, 예산절감과 고객만족도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소식에서 김병관 원장은 “다학제간 진료가 명품진료를 만들어 내듯이 행정도 소통과 협력, 팀웍이 중요하다” 며 “ 부서간 수평적 협력강화로 개인과 병원의 발전을 이루는 명품행정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장품, 의약외품 분야 규제 개선에 대한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11월 14일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생산 업체인 ㈜엘지생활건강 청주공장(충북 청주시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화장품 및 의약외품 분야 규제개선에 따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만족도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적인 규제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처장을 비롯하여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배정태 ㈜LG생명과학 부사장, 이상범 생산총괄 전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의약외품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제조업체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하여 완료하는 등 산업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 분야는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능성화장품 범위 확대 ▲맞춤형 화장품 제도 도입 ▲제조판매관리자 고용 의무 합리화 ▲자외선차단 표시 방법 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국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보존제 사용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확대하여 왔다. 의약외품 분야 대표적인 규제개선 사례는 ▲안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오는 24일(목) 오후 1시 5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한 뇌,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 치매 (신경과 이학영 교수) ▲ 안면경련(신경외과 이승환 교수) ▲ 삼킴곤란(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 ▲ 어지러움(한방내과 조승연 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건강상담도 이어진다. 유승돈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노령 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와 삼킴 곤란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지만 당연하게 생각해 오히려 관리에 소홀하다.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한 뇌와 몸을 만들고자 이번 강좌를 계획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들이 직접 뽑은 듣고 싶은 주제 상위 4개로 안면경련과 어지러움을 포함해 구성한 만큼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과 연구를 진행한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는 지난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16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 학회(APDW)’에서 ‘유당불내성 한국성인에서 유당제거우유의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유당불내성 성인에게 유당제거우유 섭취 후 호전 여부를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증명한 것은 이번 논문이 처음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팀과 유당을 제거한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이용해 유당불내증 완화에 유당제거우유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한바 있다. ‘유당불내증’은 몸 속 유당분해효소 감소로 유제품 섭취 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여 설사와 복통, 방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유당불내증을 겪는 사람들은 평소 유제품 섭취를 피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 유당제거우유가 적절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유당제거우유 시장은 2016년 9월 기준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59%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장영운 교수팀은 연구를 위해 지난해 5개월에 걸쳐 경희대학교병원 내과 방문자 중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소화기 증상이 있는 만 35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