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용철(李勇喆, 51) 교수팀이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 접근법을 제시했다.이 교수팀은 신개념의 항산화제 (CB3)를 발굴하여 이를 기관지 천식에 적용하여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의 작동 기전이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 면역 반응의 핵심 신호전달체계가 될 수 있는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신호전달계를 차단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롭게 밝혀 국제 호흡기 분야 최고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11년 최근호에 게재했다. 본 논문을 통해 이 교수는 BRIC (생물학 연구 정보 센터) 주관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한빛사)” 로 선정되고 이는 2003년도 이 후 3번째 이다.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 결과들은 국내외에서 시도 되고 있는 여러 알레르기성 기도 질환에서 치료적 접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동규)이 적극적인 연구원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10년 6월 김동규 연구원장 취임과 함께 홍보대외협력실을 신설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들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의생명연구원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발간된 네 가지 책자를 소개한다.■ Excellence – 의생명연구원 영문 브로셔의생명 연구 관련 전문인을 대상으로 의생명연구원을 소개하기 위한 영문 브로셔 Excellence가 약 7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지난 4월 발간되었다. 의생명연구원의 각 부서 및 사업단 소개와 더불어 연구원 내의 7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Lab에서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약 100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또한 의생명연구원의 주요 성과들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심사지침 6항목을 삭제하고 2항목을 변경한다.‘천수신경자극기 교체시 수가산정방법’ 등 삭제되는 심사지침 5항목은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행 심사지침을 모니터링 하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건의, 의약단체 의견수렴을 거쳐「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고시 제2011-59호, ‘11.6.1 시행)」으로 고시됐다.또한, 흉벽기형교정술시 삽입된 기구(Nuss Bar) 제거시 수가산정방법 관련 심사지침 1항목은 현행 「건강보험 행위급여․비급여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제1편제2부제9장 처치및수술료 중 ‘자153-1-가. 흉벽이물제거술-의료용 금속판’ 행위항목으로 분류되어 있어 삭제하였다.이번에 삭제된 심사지침은 총 6항목으
미국 당뇨병학회는 제71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새로운 데이터 발표MSD의 당뇨병 치료제‘자누메트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의 초기 투여 요법으로 미국 임상내분비학회의 당뇨병 치료 알고리즘에 기반한 사후분석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보다 목표 혈당 수치 달성 환자에게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자누메트’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기 요법으로 투여하거나 메트포르민 또는 시타글립틴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거나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대체하는 경우, 메트포르민 및 설포닐우레아의 병용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일차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머크연구소 부사장 겸 당뇨병 및 내분비학부문 책임자인 배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하며 안전보장활동과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지표 등 병원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최근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획득한 의료기관인증제는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의료법 개정 법률에 의거, 지난 1월부터 자율적으로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증제도로 환자안전과 의료질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에 중점을 둬 환자 이용상의 편의와 시설, 장비, 인력 등 하드웨어적인 면에 초점을 두었던 기존의 의료기관평가와는 차이점이 있다.특히 의료기관인증제는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여부와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JCI(Joint Commission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육회의 경우, 가열․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음식으로 위생․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식약청은 오는 7월 한 달 동안 전국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육회’에 대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이번 수거·검사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장출혈성대장균(대장균 O157:H7 포함),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토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식약청은 음식물 조리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설사나 화농성질환 환자는 조리업무에 참여시키지 않아야 하며 ▲조리대, 주방시설 등에 대한 소독 실시 ▲고기류와 채소류 등에 따라 칼, 도마, 용기 구분사용 및 세척․소독 실시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5℃이하 또는 60℃이상 보관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최근
'국소마취제' 등 전문의약품을 불법 구입하여 동물병원에 38억7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강모씨(남, 55세) 등 수의사, 약사 19명이 무더기입건됐다.식약청 조사결과, 적발된 강모씨 등은 인체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동물약품도매상’을 운영하며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외 ,1000품목을 의약품도매상과 약국에서 구입하면서 약국에서 동물병원으로 직접 판매하는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하여 ‘08.11.~’11.5.경까지 전국 동물병원 500개소에22억9천만원 상당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다.또한, 의약품도매상과 약국개설자는 무자격자인 ‘동물약품도매상’에 의약품을 판매하면서 동물병원에 직접 판매한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 작성해 이들의 범죄를 도운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동물약품도매상(3곳)에 근무하는 관리약사는 출근을 하지 않거나 월1회~3회만 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 갈 필요없이 동네의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가벼운 증세의 51개 질환을 정해 놓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으면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더 내야 하는 ‘본인 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이 행정예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두 가지 이상의 질환에 동시에 걸린 이른바 복합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약제비를 아끼려면 동네의원을 또다시 찾아야 하는 등의 문제가 예상돼 복합상병 환자에 대해서는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실제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가 합병증으로 안과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종합병원에서 약값을 덜 내기위해서는 종합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진찰료를 또 내고 내과의원과 안과의원을 별도로 찾아야 한다. 물론 처방전을 받은 후 약국에서 또다시 조제료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문종호 교수)가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1’을 지난 6월2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 향설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경인지역의 의사 및 시술 보조인 등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소화기 술기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연을 통해 실제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의료진 약 27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홍대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그동안 지역 의료진들의 협조와 사랑 덕분에 성장했다”며 “일반인들을 위한 의료봉사는 물론 지역 의료진들을 위한 의료교육에도 앞장서 대학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김부성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이 진행성유방암환자의 안트라사이클린 치료시 심장독성 예방에 사용되는 ‘덱스라족산’ 제제에 대한 연구 검토 결과, 동 제제 복용 시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부작용 발생이 인정된다는 판단에 따라,이 제제를 항암치료를 위해 안트라사이클린을 기투여받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환자에게만 사용할 것과 18세 이하 환자에게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고하였다.또한 성인에게 덱스라족산과 독소루비신 병용시 투여량 비율을 20:1에서 10:1로 감소(에피루비신과의 투여량 비율(10:1)은 현행 투여량 비율 유지)할 것을 발표하였다.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에서 동 제제를 복용한 성인 유방암 환자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
인제대학원대학교가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의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지난 6월 24일 (금) 오후 4시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개최했다.국무총리실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인제대학원대학교에 운영을 위탁하여 설치된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기술지원단은 전국 16개 시도에 이미 설치되었거나 설치 할 지역 센터의 운영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행사에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과 사감위 김성이 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제대학원대학교 백수경 학장 및 교직원과 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는 개소식 행사를 2부에서는 인당관 1층에서 현판식으로 구성됐다. 개소식은 김광기 산학협력단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백수경 학장의 인사말, 김성이 위원장의 축사, 백낙환 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유럽 EMA 산하 인체의약품위원회(CHMP)가 급성통증 등 치료제인 “니메술리드” 제제에 대하여 간 및 위장관계 안전성에 관한 지속적 우려에 따라 ‘골관절염’ 적응증에 사용하지 말고 ‘급성통증’ 및 ‘원발성 월경통’에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국내에는 붙임과 같이 한국넬슨제약(주)의 “메록신정” 등 19개사, 20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으며, 동 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경고항에 ‘이 약 투여로 황달, 치명적 전격성 간염, 간괴사, 간부전을 포함한 중증의 간 관련 이상반응이 드물게 보고되었다.’로 이미 반영되어 있다.■ 국내 허가·신고 현황 및 생산 실적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과 업무 협약을 맺고 ‘푸른 농촌 희망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5일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신흥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의료기관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농촌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영농애로 기술지원 및 일손 돕기, 마을개발 컨설팅 등 농촌현장 종합 지원활동을 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과 10월에 강원도 영월, 홍천에서 실시한 의료봉사활동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신흥마을은 ‘새롭게 이룩되었다’는 뜻에서 신흥마을로 불리며 마을 뒷산의 봉우리가 ‘용(龍)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용등봉(龍登峰)이 있어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국회 세미나를 통해 "현재 제약업계는 삼중 사중 약가인하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2조원의 손실을 안을 것이다"고 전망하면서 "정부는 리베이트 '투트랙'으로 정책을 시행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한국제약협회(이경호 회장, 이하 제협)는 27일(월)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군현 행정안전위원, 이춘식 보건복지위원 주최 하에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하였다.이날 세미나에는 한나라당 이상진의원, 이군현 의원, 이경호 제협회장,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였다.이날 세미나에서 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산업은 국가적 차원에서 유망한 전략산업이며 미래지향적인 지식산업이다”며 “천연자원이 부족한 대신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대병원지회(지회장 이은정)는 6월 25일[토]] 종로구 서울사대 부속 여자중학교에서 병원 행정직원들의 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하기 위해 ‘제4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영익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이몽열 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을 비롯하여 본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에서 온 300여명의 행정직원과 용역업체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축구, 계주 달리기, 단체 게임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