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25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제20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는 정원식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최상후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과 유한양행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와 가족들 200명이 참석했다.수상자로 선정된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진수 군(안양예술고등학교), 중등부 대상 이혜린 양(금호여자중학교), 초등부 대상 김채운 군(부천 신도초등학교) 등 총 58명의 학생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이날 정원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청소년들은 일방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는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 이번 글짓기 대회가 여러분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자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 홍보포스터 캠페인 진행하여 대한의사협회 ∙ 대한병원협회 동참, 전국 병원 및 보건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였다.올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락(樂)약(藥) 캠페인’은 일반인과 환자 들에게 처방약의 올바른 복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캠페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까지 후원기관을 확대하였다.또한,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포스터’를 전국 1,650여 개 병원과 250여 개 보건소에 배포했다.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해 최상의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자신과의 약속’ 이라는 표어를 정했으며, 해당 기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국 및 보건기관, 진료비청구 전 239항목 청구오류 사전점검 가능하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 확대 실시한다.현재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는 단계별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해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약국 및 보건기관이 실시되고 내년에는 의원급(의원, 한의원, 치과의원)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사전점검서비스의 청구오류 점검항목은 전년대비 19항목이 증가한 총 239항목으로 심사조정 대상 13항목(금액산정 착오 등), 심사불능 74항목(보장기관기호 착오 등 필수기재사항 누락), 전문가점검 152항목(의료장비, 의료인력 등)이다. 약국 및 보건기관에서 ‘청구오류 사전점검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단순 청구오류건에 대한 보완청구 및 이의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사전에 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7월 1일부터 연단위 급여인정 항목 산정횟수 조회 화면 제공한다.이에 따라, 요양기관, 수진자별「만성질환관리료, 가정간호기본방문료」산정횟수 확인 가능하다.그 동안 요양기관은 1년 단위 급여기준 항목인 만성질환관리료, 가정간호기본방문료의 누적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인정기준을 초과하여 청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심사평가원은 사후관리를 통해 그 비용을 환수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요양기관이 청구 전에 확인하여 정확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누적 산정횟수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였다.아울러, 동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진료비 접수단계에서 급여기준 초과 청구건에 대한 전산점검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실시 횟수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효율적인
당뇨병 잘 걸리는 아시아인 비만 기준, 비만이 심할수록 당뇨병에 잘 걸린다는 사실이 백만 명 대규모 아시아인 코호트 추적연구로 밝혀졌다.“비만의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체격지수(BMI)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재고하여야 한다"는 세계 최초의 보고에 이어, 이번에는 당뇨병에 잘 걸리는 아시아인의 비만 기준이 최초로 제시되었다.서울의대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교수가 주도하여 2005년 출범한 100만 명 규모의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Asia Cohort Consortium)이 이룬 두 번째 연구결과로, 이번 연구를 위해 7개국 18개 코호트로 구성된 9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아시아인들을 10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이어서 가장 신뢰성이 높은 과학적 증거로 간주된다.비만한 사람의 경우 당뇨에 잘 걸린다는 가설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하영수)이 개원 100일도 채 안돼 1일 외래환자 400명을 돌파하고, 100%에 육박하는 병상 가동률을 보이며 연착륙에 성공, 충북 동북부지역 거점종합병원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했다. 지방 소재 종합병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천 명지병원이 3월 16일 첫 진료를 시작한 후 지난 6월 24일, 개원 100일을 맞았다.■일일 외래환자 430명, 병상 가동률 96% 기록지난 3월 진료를 시작하는 날 아침, 병원 문을 열자마자 환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밀려들어와 그동안 명지병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큰 기대감을 잘 보여주었던 제천 명지병원은 개원 첫 주 일평균 외래환자 104명, 입원환자 27명을 기록했다. 개원 이후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외래환자는 6월 들어 1일 최고 외래환자수 431명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외래환자수는 360명 수준에 달하고 있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오는 29일부터 양일 간 부산과 대구에서 ‘제3회 화이자 RD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연구 협력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최신 동향 공유를 위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다국적제약사와의 기초 연구 협력에 관심 있는 연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에서는 동남권임상시험협의체와 동아대병원임상시험센터의 공동주최로 29일 부산 동아대의료원에서, 대구에서는 30일 대구 노보텔에서 각각 진행된다.화이자 RD 아카데미는 한국의 RD 역량 확대를 위해 실시되는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약사와 연구기관 간의 연구 협력 과정의 최신 동향 및 연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에 대해 다룸으로써, 연구자들의 연구 협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연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2003~2010년)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중 75%가 협심증 환자로 나타났다.찢어질 듯한 가슴통증이 30분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증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식생활 서구화와 노인인구 증가로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질환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ischaemic heart diseases)은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이 쌓이는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과 이에 동반된 혈전(thrombus)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또는 급사(심장돌연사)로 나타난다.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 순환기내과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허혈성
초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MET 연구에 따르면, MTX와 TNF 억제제 엔브렐을 지속적으로 병용 투여한 환자군에서 방사선학적으로 관절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고, 기능적 장애가 단독투여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etanercept)은 인체 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TNF(Tumor Nercrosis Fac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와 면역글로블린을 재융합한 TNF 수용체인 생물학적 제제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TNF는 세포막에 존재하는 TNF 수용체와 결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신호를 보내는데, 류마티스관절염, 소아특발성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의 염증 진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용성 TNF 수용체 형식의 엔브렐은 TNF와 결합하여 TNF가 세포막 수용체에 결합하여 염증신호를 전달하는
"Health Imagination"GE헬스케어는 24일(금)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미디어 데이(Media day)"를 개최해 GE헬스케어의 핵심전략인 Health Imagination 소개와 함께 윤상욱 차움 엑사블레이트 트레이닝 소장(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교수)을 초청하여 "영상 진단-치료와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발표 및 치료기기 "엑사블레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윤상욱 교수의 훌륭한 연구결과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환자의 안전'은 오늘 세션의 핵심으로, 개인적으로나 의료산업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고 말했다.아울러, 로티발 대표는 "GE헬스케어가 가지고 있는 'Health Imagination'이라는 책임과 전략은 ▲질 높은 헬스케어 ▲저렴한 치료비용 ▲최고의 치료기술에 대한 접근성 확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정희연)은 국제협력단과 함께 추진하는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 역량강화 사업은 병원의 모자보건 센터를 캄보디아의 중심적인 의료시설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고질적으로 부족한 의료 인력을 확보해 고위험군 산모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자보건센터의 운영과 정책 수립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장, 부원장, 보건부 부국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3명을 초청해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 강의, 친교행사, 문화체험, 평가 및 수료식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모성보건 관리, 모자 보건센터 감염 관리, 응급의료 센터 내 산과 응급 진료 등 총 16개의 강좌를 통해 모자보건센터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 캄보디아 형 모자보건센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6월 23일과 24일 한국산후조리업협회(회장 신필향)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회장/총재 최규옥)과 각각 의료협약을 체결해 건강정보 및 의료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회원과 가족, 곰두리 복지재단 임직원이 향후 순천향대병원을 이용할 때는 보다 간편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6월 23일 열린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의 협약식은 신병준 병원장과 신필향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열렸으며, 곰두리복지재단과의 협약은 6월 24일 곰두리복지재단에서 최규옥 회장 겸 총재와 신병준 병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신병준 순천향대학교병원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새로운 약물반응 예측방법을 알려주는 '약물계량학(pharmacometrics)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에 관한 책자를 발간한다.약물계량학이란(pharmacometrics) 수치적 계산 등을 이용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약물의 체내에서의 작용에 대한 예측력을 높게 하는 학문 분야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신약 개발 및 부작용 취약군에 대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발굴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이번 책자에는 지난해 수행한「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의약품 평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수집된 최신 정보를 토대로 ▲약물계량학의 정의와 활용 범위 ▲집단 약동학 등의 약물계량학적 모델 ▲ 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약물반응 예측방법 및 적용사례▲ 비선형 복합 효과 모델 프로그램을 이용한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수행 방법 등이 제시되었다.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에 허가된 완제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을 새단장한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을 올해 말 공개한다.「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은 국내에 허가된 경구고형제제, 주사제 및 좌제 등 2만여 품목에 포함된 첨가제의 ▲종류 ▲사용범위 ▲투여경로 ▲제형별 배합목적 ▲성분별 사용량 ▲규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첨가제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수행하여 이 사업이 완료되는 연말에 최신 허가현황 등 연구사업 결과로 얻은 의약품 첨가제 정보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정보방 개편으로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한약재 GMP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약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한약재 GMP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국내 한약재 제조업체 현황 ▲약사법 및 한약재 GMP 해설 ▲한약재 GMP 정책방향 ▲제조시설 견학 및 실습 ▲한약재 GMP 컨설팅 등이다. 참고로 신규 허가(신고) 한약재는 이르면 올 10월부터, 기존 허가(신고) 품목은 2015년부터 GMP 적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약재 GMP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