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최신동향 및 선진화 워크숍」을 6월 23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식약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과 ‘생물의약품발전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바이오시밀러(4.29) 분야에 이은 두 번째 바이오의약품 릴레이 워크숍이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세포‧유전자치료제 현황 및 정책방향 ▲유럽, 일본 등 외국 규제 동향 ▲해외시장 진출전략 ▲세포‧유전자치료제 평가시험법 등 연구 현황 ▲품질․비임상․임상심사 및 GMP 최신동향 등이다.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이 최근 제품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 안으로 바이오의약
“잃어버린 환자권리 ‘약국 선택권’ 되찾자”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약사를 두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래환자들은 병원에서는 처방전만 받고 병원 밖 약국에서 약을 지어야 하는 불필요한 불편을 겪고 있다.더 이상 의약분업에 따른 불필요한 환자불편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6월 20일부터 3달 동안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병협은 20일(월)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관계자, 언론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의약분업 제도 개선을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추진 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지난 2000년도부터 시행된 의약분업 제도 도입 당시 정부정책 목표는 ▲의약품 및 항생제 오·남용 방지 ▲약제비 절감 및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의·약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20일 강북삼성병원에서 당뇨병환자와 일반시민 수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건강 관리 실천을 돕기 위한 ‘파란양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인 이 행사는 여름철 당뇨병 환자의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철 발 관리법 교육 ▶ 발에 많이 발생하는‘당뇨병성 신경병증 통증’ 검진 ▶당뇨병 환자 발 보호용 파란양말 배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이 직접 나와‘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발 관리 수칙’ 을 선포하고, 캠페인의 상징인 파란 양말을 당뇨병 환자의 발에 신겨주었으며, 파란양말을 환자와 시민에게 나눴다.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당뇨병 전문 센터장)은“당뇨병 환자 사이에 족부 합병증에 대
전북대학교병원 김정렬 교수(정형외과)-전북대학교 당뇨질환연구센터 박병현 교수 연구팀이 기초-임상 간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척추유합술을 촉진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한 연구 성과를 이끌어 내 국내·외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혈관형성 물질인 콤프-안지오포이에틴 (COMP-angiopoietin-1)을 활용해 척추질환에 대해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인 척추유합술 시 동종골이식술을 시행 후 골 형성을 현저히 촉진시켜 척추유합술의 결과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척추 유합술이란 경추(목뼈), 흉-요추(등, 허리뼈)의 퇴행성 질환 및 디스크나 척추 외상으로 인한 척추골절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뼈이식을 통해 한 개 이상의 척추 관절을 유합시켜 척추에 안정성을 주는 치료법이다. 기존 수술법은 척추 관절을 유합시키기 위하여 환자
국립암센터 원장에 현 원장인 이진수 박사(李振洙, 60)가 선임되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이진수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5대 원장으로 임명하였다고 20일 밝혔다.이진수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후 1978년 도미하여 미국 내과 전문의, 혈액종양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1992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흉부 및 두경부 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암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2001년도에 귀국하여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4대 원장을 역임하였다.이진수 원장은 “향후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제 암전문대학원 대학교, 연구중심 분원 등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부창출과 위상 제고 그리고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제12차 의료기기 기술규격 국제조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 행사에는 의료기기 기준규격의 국제조화 및 평가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국내 의료기기 시험검사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본 행사는 ▲전자의료기기 적용되는 기준규격 개정 방향 ▲IEC 60601-1(3판) 국내 적용시기에 대한 논의 ▲홈헬스케어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 규격 소개(IEC 60601-1-11) ▲의료용장갑의 시험평가 방법 ▲치과용레진계시멘트 기준규격 ▲OECD 가이드라인과 MLA (Mouse Lymphoma) ▲저주파자극기 성능시험 기준 등 11개 주제발표 후 질의와 토론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최신 국제규격 동향 및 적용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올해로 개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위
땀 냄새가 두려워지는 여름, 한국인 100명 중 5명이 액취증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흔히 액취증은 수술 하면 대부분 흉터가 크게 남거나 얼마 안 있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적은 수술자국만 남기고 재발률도 3% 미만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여름철 최대 골칫거리, 액취증의 치료법에 대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성형외과 이훈범 교수가 대안을 제시한다.■ 냄새나는 땀은 따로 있다액취증(Osmidrosis)이란 그리스말로 ‘불쾌한 냄새’ 혹은 ‘악취’를 뜻하는 Bromos라는 단어와 ‘땀’을 뜻하는 Hidros의 복합어로 ‘악취나는 땀’이란 뜻이다.액취증이 있다고 해서 특별히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문제가 있다.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 중에
중견 제약사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 084110)가 지식경제부 주관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기술인재 지원기업’에 선정됐다..'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역별로 재무 및 고용 안정성, 기업의 대내외 이미지, 기업의 성장 잠재력, 임금 및 복리후생 등 근무조건과 직원 근무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전국적으로 총 300여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충북지역에서는 휴온스 제천공장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지경부의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우량 기업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우리 휴온스는 자원봉사와 의약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것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2011년 문화재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18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한독약품은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한독약품이 전국 11개 지역 주요병원과 함께 인간문화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독약품은 ▲만 50~75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2009년 시작됐다. 이에 소요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나눔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야생형 생쥐와 비타민 C 결핍 유전자 변형 생쥐의 난포를 체외 성숙하여 난자 및 난구세포에서의 미세리보핵산 (microRNA) 발현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비타민 C가 난포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미세리보핵산은 비정보성 소규모 염기서열로 유전자 발현 조절자로서 세포의 발달 및 성숙, 암성 변형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결과, 야생형 생쥐에서 얻어진 난포의 발현 성상과 비타민 C 결핍 유전자 변형 생쥐에서 얻어진 난포 발현 성상이 상이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시험관아기 시술 등 불임여성의 치료시 비타민 C의 역할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의대 이왕재교수팀, 코넬의대 Rosenwaks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미국 생식의학 기초연구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연중 진행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바로 알기 블루애플 캠페인(www.blueapple.or.kr)의 하나로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와 함께 ‘찾아가는 비뇨기과’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비뇨기과’는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의 노인복지회관, 보건소 등에 비뇨기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전립선비대증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역에 소재한 노인복지관과 보건소, 평생학습관의 건강강좌 희망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찾아가는 비뇨기과’는 17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첫 행사의 막을 열었다. 40세 이상 서초구 남성 주민 100명이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석한 행사에서는 전립선비대증 건강강좌, 무료 검진 및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참고사진 1) 정병동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치료가 끝났는데도 퇴원을 거부하는 환자로 인한 상급종합병원들의 손실이 커 이에 대한 정부당국의 행정적·제도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에 따르면 퇴원 거부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들이 3차 의료기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또한 상급종합병원들에서 근무하는 우수한 의사·간호사 등이 치료할 필요가 없는 환자들을 돌보야 하는데 따른 의료자원의 손실도 적지 않다. 게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불필요한 입원’으로 간주해 입원료(의학관리료) 중 일부를 삭감까지 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들로선 이중으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게 현실이다. 반면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의사들의 퇴원처방에 불응하는 것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게 되면 건강보험공단은 ‘급여’로 결정, 회신하고 있어 퇴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주최하는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1’이 오는 6월26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의사 및 시술 보조인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신 소화기 술기 및 초음파 검사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시연을 통해 실제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임상 진료의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6월18일(토)까지 본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 내 신청 배너 혹은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팩스(032-621-5080) 송신으로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교재와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Paramedical hands-on 과정의 경우 한정된 인원에 한
식약청은 개발단계별 정보 및 가이드라인 제공을 통해 2012년부터 천연의약품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식약청은 17일(금)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약업체 및 천연물신약 연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한약(생약)제제 분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본 정책설명회는 한약(생약)제제 및 천연물신약 개발 지원을 위하여 변화되는 허가․심사 정책방향을 설명하여 민원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식약청 손여원 바이오생약부장은 이날 정책설명회의 개회사를 통해 "천연물의약품목과 정책의 심사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난 5월 30일에 한약(생약)제제들의 품목허가 신고에 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그동안 의약품과 함께 운영했었는데 천연물신약이나 한약(생약)제제의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 같아 새롭게 재정하였다. 한약(생약) 제제의
국내 의사들과 재미한인의사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가 오는 8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이하 KIMA)와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 American Medical Associaion, 회장 현철수, 이하 KAMA)는 오는 8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KAMA 서울 컨벤션 및 의학술대회라는 타이틀로 제29차 연차학술대회를 최초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다.이와 관련하여 17일(금) 서울대병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한국은 현재 국제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의료강국이지만 2.5세대의 재미교포들은 이를 모르고 있다"며 "서울 국제컨벤션 개최로 인해 미국에 있는 재미한인의사들이 한국이 의료강국임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정 원장은 "작년 3월 KIMA-KAMA-KHIDI 3자 MOU를 체결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