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이 불가능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 시 항암 방사선 동시 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팀이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된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항암 화학 방사선 동시치료와 같이 진행된 온열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논문은 ‘Modulated elesctrohyperthmeria in locally advanced cervical cancer: Results of an abservational study of 95 patient’ 에 관한 것으로 종양 관련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인 MEDICINE 1월호에 게재됐다. 자궁경부암은 진행성 병기로 진단 받은 경우 수술 시행이 어려워 항암 방사선 동시 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진단 당시 골반 등의 임파절 전이가 있는 진행성 자궁경부암의 경우 치료 종료 후에도 많은 환자에서 재발이나 전이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중 항암 방사선 동시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보다 항암 방사선 치료에 온열치
휴온스의 메가브랜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로 여성 갱년기 유산균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이하 메노락토)가 출시 3년만에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메노락토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2020년 출시 당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갱년기 유산균으로 화제를 모았고, 출시 직후부터 홈쇼핑에서 연일 완판을 기록하면서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메노락토는 출시 이후 매년 매출 성장을 거듭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첫 해 매출 17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 원, 2022년에는 42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 메노락토의 이러한 인기는 실제 소비자 조사에서도 여실히 나타난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건강기능식품 조사에서도 메노락토는 갱년기 유산균 제품 중 구매율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일(수)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인공지능 기술의 심전도 판독에 대한 성능 검증과 고도화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천세종병원 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의 부정맥 진단 알고리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부천세종병원에서는 휴이노에서 의뢰하는 MEMO AI 인공지능의 심전도 판독 결과에 대해 자문 및 연구를 진행하고, 휴이노는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솔루션인 ‘메모 에이아이(MEMO AITM)’의 정확도를 고도화해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과 심전도 분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지난 8일 국회에서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 촉구를 위한 민관 협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 이헌승, 한정애)이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주환 국회의원과 동물보호단체인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한국 HSI, 대표:채정아)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남인순의원은 “이제 국회가 일해야 할 시간,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의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과정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보스턴 소재 장기칩(Organ-on-a-chip) 분야 선두주자 에뮬레이트(Emulate)의 최고과학책임자인 로나 이와트(Lorna Ewart) 박사의 해외 장기칩 기술 개발과 민·관 협동 사례의 소개에 이어 오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장의 연관 활동 발표로 진행되었다 한국 HSI 서보라미 정책국장은 “과거 많은 혁신적인 기술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민·관 협동으로 진행된 사례가 빛을 발했듯이, 동물대체시험 또한 이러한 협력을 통한 기술발전이 필수적이다”라며 “우리나라도 동물대체시험의 중요성을 인
블루엠텍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이 이 인증을 받으려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인증’ 16개와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을 인증받아야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진행한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쥬비덤®과 함께하는 Z세대 타겟 미래 트랜드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국내 미용성형 시장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과 체결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 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주제는 ‘MZ세대에 맞는 필러 쥬비덤®의 마케팅 전략과 메시지’로, ▲기존에 제안되지 않은 젊음 세대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담았는가 ▲국내 규제 사항을 준수해 실현 가능한가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가치에 부합하는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및 2022년 2학기 경영학부 전공과목 수강생 4~5인이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엘러간 담당자 및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장남식, 송지희 교수와 함께 평가를 거쳐 1등(1팀, 100만원), 2등(1팀, 70만원), 3등(1팀, 50만원) 등 총 3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1등의 영예는 Z세대를 타깃으로 “24시간도 모자란 Z세대를 위해 A부터 쥬비덤®까지”를 주제로 제안한 박채린, 안민희, 안서연, 정현지 학생 팀이 차지했
JW중외제약은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성분 : 두타스테리드)’ 제조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두테스테리드를 포함하는 고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화에 성공한 제품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10여 개국을 대상으로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제이다트정은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돼 두타스테리드 연질캡슐 제형과 체내 흡수율이 동일하다. SMEDDS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하여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 식도 등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개선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했다. JW중외제약은 2018년 11월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 ‘제이다트정 0.5㎎’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 제약사 27곳과 CMO(위탁생산) 사업도 전개하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 1월 20일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의 허가를 받은 품목은 나보타 100유닛으로,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1년 5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3분기 싱가포르에 나보타를 발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 상장사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의 자회사인 하이픈스 파마(Hyphens Pharma Pte Ltd)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비엘(BL)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IHQ와 건기식 및 뷰티 제품의 콘텐츠 커머스를 공동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비엘그룹은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제품부터 신약개발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그룹이다. 그룹 내 기업으로는 비엘,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비엘사이언스, 비엘멜라니스가 있다. 이번 MOU 체결 후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은 비엘팜텍(065170)이, 뷰티제품 관련 사업은 비엘(142760)이 주축이 되어 IHQ와 협력하게 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협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활용한 비엘그룹 브랜드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 ▲공동상품 기획·개발·마케팅·유통 ▲연예인·크리에이터·쇼호스트 육성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한건강생활이 대한민국 해병대 장병들을 위해 뉴오리진 ‘코어리셋 버닝프로틴’ 2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9일(목)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이사와 정경인 상무를 비롯해 해병대사령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한건강생활이 해병대 측에 후원한 제품은 전량 해병대 2사단 측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사회적 기업 동구밭(대표 노순호)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자살예방 및 권리 증진을 위해 자사 제품 약 2만개를 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동구밭은 친환경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의 50% 이상을 발달장애인으로 고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기부 등을 통한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기부한 물품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 및 자살유족 자조모임 운영단체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과 정서․행동 조절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SDAQ 199800)은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대표 황용순 · 이상길)과 세포이식용 하이드로젤 기능강화 줄기세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허혈성 질환 환경에서 줄기세포의 기능과 생존에 관련된 유전자들을 교정하고 고기능성 세포이식용 하이드로젤을 접목하여 치료후보물질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병변에서 기능과 생존이 모두 증가한 툴젠의 CREAM(CRispr EnhAnced Mesenchymal stem cell)과 세라트젠의 고기능성 세포이식용 하이드로젤을 접목하여 신속하고 독자적인 생존율 저하 극복 유전자교정 세포이식소재 전략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인공지능(AI)’를 주제로 제1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오는 1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 2층 리치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RIS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주관 하며 ‘혁신 의료기기 살롱’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인공지능’를 주제로 발표와 네트워킹로 구성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 첫 번째 발표는 ‘Hyperlab: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라는 주제로 히츠 임재창 공동창업자(연구팀장)가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는 ‘Pharm CADD, AI & Quantum Physics-Based Drug Discovery’라는 주제로 팜캐드 황진하 전무(개발전략팀장)가 발표에 나선다. 세 번째 발표는 ‘약물-유전체 기반 약물 기전 해석 및 신약재창출’이라는 주제로 카이팜 김완규 대표가 발표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이화여대 시스템약물학 연구실에서 수행했던 약물-전사체 관련 연구 사례들과, 카이팜이 자체 구축한 대규모 약물-전사체 플랫폼인 KMAP 분석 서비스를 소개한다. 약물-전사체 분석은 신약 개발의 초기
에이아이메딕(대표이사 심은보)이 명지병원과 ‘심혈관질환 검진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On Site CT-FFR’ 기반의 심혈관질환 건강 검진 서비스 사업를 개발하고, 심혈관질환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아이메딕은 명지병원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제품들의 실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심혈관질환 관련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서비스와 정보를 바탕으로 후속 제품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가 임상시험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과 팬더믹 장기화로 인하여 국내외 정세 및 전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따라 임상시험기본문서 관리를 위한 전자임상마스터파일(Electronic Trial Master File, eTMF)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임상시험관리기준(Good Clinical Practice, GCP)과 정부 기관 규제 준수를 위해서는 임상시험기본문서 관리 감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기본문서는 의뢰자의 점검 및 식약처의 실태조사 시 제공되어 임상시험 수행의 타당성과 수집된 자료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및 문서의 손실, 변경 또는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리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eTMF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는 ICH E6 GCP 가이드라인에 관련 내용을 추가하였다. GCP와 21 CFR Part 11을 동시에 충족하는 cubeTMF는 모든 임상시험 문서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검사•관리하여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