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 전북전주덕진)은 1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은 야당이 발목잡는다고 이야기하지만 여당은 발목만 내밀고 손목은 내밀지 않는다”며 “어제 기초연금 여야정 협의체 공개여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공개회의를 주장한 반면, 새누리당은 비공개를 주장하였고 심지어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공개 시 참여하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고 말했다.이어 김성주 의원은 “여야정 협의체는 비공개 할 이유가 없으며 이제는 국민들이 왜 여야가 서로 간에 합의하지 못하는지, 여야 차이가 무엇인지 서로 분명하고 솔직하게 드러내어 진행되어야 한다”며 “그래야 어르신들을 볼모삼아 선거전략에 이용하려는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주 의원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순간 증모제 조성물 기술이 국내에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다.지난 3월 중국 특허 등록이 완료된 이 기술은 천연 대나무 숯 분말 성분에 특수 방수 코팅물질을 함유해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는 증모 효과와, 비나 땀에도 흘러내리지 않는 방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이미 2009년 특허 출원을 마친 바 있으며, 해당 특허 기술을 제품화한 ‘세븐에이트 흑채 커버스프레이’는 뿌리는 가발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세븐에이트 흑채 커버스프레이는 정수리, 앞머리 부위에 머리 숱이 적은 사람이나 원형 탈모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제품으로, 강한 바람이나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포 후 5~10초 안에 빠르게 건조되어 사용 후 바로 외출 등의 일상생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흡기내과 안중현 교수(사진)와 공화남 간호사가 최근 결핵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는 2011년부터 인천지역 처음으로 공공•민간 협력사업인 결핵 PPM(Public-Private Mix)사업을 시작, 인천지역 결핵관리 중심센터로 성장했다.결핵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된 치료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장기복용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귀찮아서 어느 정도 증상이 나아지면 약 복용을 중단한다.안중현 교수는 “인천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의료진과 결핵관리 전담간호사를 주축으로 결핵환자의 관리, 상담, 복약 확인,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PPM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한국메나리니(MENARINI)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 ‘엘리델(ELIDEL)’의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 4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오리지널 약제인 엘리델은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은 국소면역조절제다. 경•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부터 성인까지 기존 스테로이드제제 가 가지고 있는 피부위축, 모낭염, 혈관 확장증 등의 부작용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크림타임의 제형으로 발림성이 좋고 끈적임이 적어 얼굴 등 넓은 부위에 바를 수 있다.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서 엘리델을 사용한 환자의 절반 이상인 57%가 1년간 스테로이드 약제 없이 지내는 등 아토피 재발 주기를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 중 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전면 ‘토요진료’를 확대한다. 토요일 외래 진료시 특진 교수 비율을 높이고, 일반적인 질환에 대한 수술도 시행한다. 이로써 평일 병원 진료를 위해 휴가 내기가 어려웠던 바쁜 직장인들의 경우, 금요일 외래진료를 통해 토요일에 바로 수술을 받는 등 빠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토요일 외래진료의 경우 기존 일반의 위주로 구성돼 있던 의료진들의 비율을 특진교수 위주로 대폭 변경한다. 특히 그동안 토요일 진료 수요가 많았던 소화기내과, 종양혈액내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은 특진교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한 수술실도 바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4월부터 일반 질환에 대
LA다저스 류현진 선수, 최근 경기 도중 오른발 엄지발톱이 살점에서 살짝 들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번 부상으로 류현진 선수가 평소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을 갖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와 함께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동반하는 ‘내성발톱’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은?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면 내성발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내성발톱이 발생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톱에 잘 생기며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류현진 선수의 경우와 같이 발 끝에 큰 압력을 받는 (야구, 역도, 스키 등의) 운동 선수들이 내성
스위스 치아 임플란트 전문 기업인 스트라우만이 2013년 실적과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전망 및 분석을 담은 ‘2013 연간 리포트 – Turning a New Page’를 발표했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2013 4분기 4%의 성장을 기록함으로써 연 매출 680억 스위스프랑(약 8265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약 3조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2013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스트라우만은 점유율 19%를 기록하며 글로벌 No.1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13년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임플란트 시장 속에서 스트라우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5%, 북미지역에서 8%의 성장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및 중국은 주목할 만한 성장 지역으로 꼽혔다. 1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식립 비율에서는 한국이 인구 1만명 당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이탈리아, 스페인, 브라질 등이
하루에 몇 시간이나 앉아서 생활하십니까? 이 질문에 4시간 이상이라고 답했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직장인들은 앉아서 업무를 보고 집으로 돌아온 후,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시청한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12시간을 앉아서 생활한다. 한국인에게 익숙해진 의자에 앉는 생활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좀먹고 있다. ‘앉기’로부터 시작되는 건강의 총체적 난국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좋은 식습관도 기른다. 하지만 하루 4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한다면 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앉는 습관이 어떻게 건강을 해치는 것일까. 장시간 계속해서 앉아 있으면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수술의 위험성과 비수술 요법의 한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척추 디스크 환자에게 체계적인 정보와 올바른 치료법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척추건강지침서 《미니맥스 척추시술》을 최근 출간했다. 지난 30여 년간 척추 디스크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 연구하며 전세계 최소침습 척추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이상호 이사장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복부외과 등 130여명의 척추 전문의를 포함한 우리들병원 척추연구팀이 참여해 발간된 이 책은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기획한 ‘우리들척추건강 시리즈’ 네 번째 척추건강지침서다.《미니맥스 척추시술》은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미니맥스 척추시술법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환자 상태에 알맞은 단계에서 몸의 손상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4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천식·알레르기 완치 가능합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가 천식과 알레르기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과 함께 봄철에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기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문의: 02-2270-0534 서울백병원 홍보팀)[강의요약]천식·알레르기 치료 가능합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염호기 교수기침을 오래 하면 천식이 되나요? 기침이란 무엇인가?기침 이란 정상적인 신체반응이다. 호흡기에 과도한 분비물이나 기도내 들어온 이물질을 배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기침이다. 하지만 가장 흔한 호흡기
No.1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이 외인성 노화를 유발하는 ‘미세먼지’와 같은 피부에 유해한 대기오염물질을 손보다 30배 효과적으로 클렌징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 받고 있다. 2014년 3월,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AAD) 72차 연례회의에서는 소닉 클렌징이 ‘노화촉진 오염물질’을 손 세정보다 30배 더 깨끗이 씻어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외인성 노화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노화로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내인성 노화와 달리 거친 주름은 물론 색소침착까지 동반한다. 그 동안 잘 알려져 왔던 외인성 피부노화의 원인은 태양 광선 노출과 흡연.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가 외인성 노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밝혀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피부 표면의 표피층을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피부 표면에 영향을 끼쳐 수분 급감, 색
화순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김하성 교수가 최근 미국 New Orleans에서 열린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AAOS학회는 1933년 설립되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연구하고 교육하는 국제학술 모임이며, 이번 학회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교류했다. 선종근 교수 등은 ‘Prospective comparative study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between using autograft and soft tissue allograft' 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본 논문은 관련 환자에 대해 자가건을 이용한 군과 동종건을 이용한 군간의 임상적, 기능적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학술적 의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있는 큰 4개의 인대중 하나로 무릎 관절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육부산물(머리, 내장, 족 등)을 위생적 유통하기 위해 소․돼지 도축장이 제빙기를 구입․설치할 수 있도록 올해 4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축업(소, 돼지 등 포유동물에 한정)을 운용하면서 식육부산물 저온유통을 위한 제빙기 설치를 희망하는 업체이다. 지원규모는 올해 소․돼지 도축업체(축산물종합처리장 등 24개소)의 제빙기 설치 소요비용(28~50백만원 상당) 50%을 국고로 지원한다. 앞으로 식약처는 모든 도축장에서 식육부산물의 냉장 유통을 위한 제빙기 설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식육부산물 냉장 유통의무화 등 위생관리 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식육부산물 제빙기 설치지원을 희망하는 도축업체는 4월18일까지 지방식약청에 자금 지원신청서를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질환센터 심포지엄을 지난달 29일 빛고을전남대병원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경상대병원, 충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전국 5개 전문질환센터의 센터장・교수・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심포지엄은 총 1・2부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주제발표 후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박동진 교수가 관절염 환자 표준진료지침, 경상대 김현옥 교수가 다학제 진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이어 열린 2부에서는 충남대 강성옥 교수 좌장으로 충남대 유인설 교수의 의료인을 위한 류마티스관절염 교육자
바이엘 헬스케어는 야즈®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월경곤란증(월경통)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야즈정은 피임 효과와 더불어 월경전불쾌장애 증상의 치료와 중등도 여드름 치료 적응증을 가진 유일한 경구용 피임약으로, 이번 ‘피임법으로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고자 하는 여성에서 월경곤란증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아 총 4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었다.이번 국내 승인은 야즈정의 일차성 및 이차성 월경곤란증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연구(242명, 4주기, 위약 비교, 무작위) 와 장기간 연구(414명, 13주기, 공개, 무작위 배정) 임상에 근거한 것이다. 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야즈정은 복통, 요통, 두통, 메스꺼움 및 오심 등의 월경곤란증의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