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은 3월 19일(수) 오후 12시 20분 3층 로비에서 ‘암병원 개원 3주년 기념 음악회’ 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재능기부로서 암환우를 위한 성악 공연을 펼치고 있는 혼성중창단 ‘아모렘 칸토스’ 가 함께했다. 아모렘 칸토스 단원인 테너 이형범·박민, 베이스 이재현·전승현, 소프라노 이영주는 피아니스트 조혜진·박수정의 반주로 ‘데니보이’, ‘내 맘에 강물’, ‘돈 죠반니 中 마다미나’, ‘나 가거든’ 등 민요부터 가곡·오페라 아리아·드라마․OST에 걸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들려줬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문화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병원음악회 ‘암병원 음악풍경’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포함해 개원 이후 3년간 322명의 문화자원봉사자가 약 11,000명의 환자와 가족, 병원 교직원에게 음악 연주를 선
국제성모병원 기획조정실장인 기선완 교수(정신과학)가 21일 제 11대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알코올중독, 마약중독, 도박중독 등 각종 중독질환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 학술단체다.기 이사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중독예방관련 법안의 통과를 비롯하여 중독관리를 보다 체계화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16년 3월말이다.
면역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간암치료제 신약이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간암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확정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임상 승인에 따라 JW크레아젠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약 150여명의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수행해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의 수술 후 재발억제 효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는 JW크레아젠의 특허기술인 수지상세포 관련기술과 CTP 약물전달기술을 바탕으로 환자 본인의 수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는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 달성을 기념해 3월 30일 오전 9시 30분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공개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은 지난 2월 국내 처음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이번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 ▶단일공법 복강경 라이브 서저리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연자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는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3월 20일 병원로비에서 '나눔바자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해운대백병원 개원 4주년과 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 오픈 9주년을 기념하여 해운대백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의 치료보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바자회에 앞서 해운대백병원 황윤호 원장과 아름다운가게 박성환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운대백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총 4,778점의 물품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사전에 전달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손질하고 가격을 매기는 작업을 거쳐 이번 바자회에 진열 판매되었다.황윤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해운대백병원이 지역 봉사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박성환 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서울대학교병원, 한국제약의학회와 협력하여 의약품산업의학 (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 13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하여 2014년 5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3달 동안 14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또는 관련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도 제약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되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07년에 고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3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백병원(을지로 3가) P동 9층 대강당에서 '지긋지긋 어깨통증 해결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가 일명 오십견으로 불리는 어깨통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방법인 약물요법, 주사요법, 수술요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장석환 교수 강의에 이어 정재은 임상운동사가 어깨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강의 후 당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어깨 초음파 검사와 건강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문의 : 정형외과 외래 02-2270-0025)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에 신라호텔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 과장이 선정됐다. 박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님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님이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각하던 중, 수녀님들의 권유로 개원 병원을 접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무의탁자, 노숙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가톨릭 인본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과장에게는 상패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총 5일간 SAS코리아와 제2회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은 SAS코리아 교육센터에서 심사평가원이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심사평가원, SAS코리아, 학계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기법을 경험한다.아울러, 심평원의 빅데이터 생성 및 구성에서부터 데이터 마이닝, 역학, 비교 효과 연구를 포함한 성과연구와 경제학 등 다양한 방법론과 실증분석 등을 다룬다.특히 이번 과정은 전년도 제1회 교육 결과, 참가자들의 호응도‧만족도 평가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질적인 측면을 강화하였으며,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확
서울대학교암병원 유방암환우들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암병원 4층에서 유방암환우들의 히말라야 등정기 ‘희망의 길을 걷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유방암 환우와 병원 의료진이 히말라야를 등정하는 과정을 담은 포스터 20여 점을 전시해, 치료로 지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오는 11월로 예정된 킬리만자로 등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한국유방암환우회합창단은 환우들에게 희망·긍정·도전·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킬리만자로 등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국내 유방암 치료와 연구의 권위자이자 유방암환우로 구성된 ‘비너스회’ 설립과 유방암 예방과 퇴치를 주도해 온,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이 참여해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혁신적인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 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제품의 공동 개발을 목표로 SK케미칼과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노피 파스퇴르는 4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전세계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 백신의 연구개발, 생산 및 상용화를 포함하고 있다. 협약 조항에 따라 사노피는 2천3백만 달러를 SK케미칼에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프로젝트 성공 시 SK 케미칼이 보유한 안동의 생산시설에서 혁신적인 백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규성)은 오는 26일(수) 12시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임플란트 건강강좌와 구강검진 행사를 개최한다.강좌에는 치과보철과 박영범 교수가 ‘임플란트, 내 치아처럼 오래 쓰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은 어떻게 하는지,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유지 관리 요령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강의 후에는 임플란트 관련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구강검진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전화 또는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문의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경영지원팀 02-2228-8612)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지수 제공 서비스로 화제가 된 하이닥 어플리케이션이 서울시 위주로 제공하던 미세먼지 지수와 대기환경 지수 제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하이닥 어플리케이션 ‘하이닥’은 서울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을 구 단위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3월 12일부터는 어플리케이션 내 건강지수 서비스를 통해 전국 총 159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하이닥 건강지수 서비스의 메뉴 중 하나로 제공되는 미세먼지 지수는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 5단계로 구분된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는 미세먼지 정도가 ‘약간 나쁨’ 이상인 지역에 관한 정보를 푸시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게 하여 일일이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 또한 미세먼지 지수와 같이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 대기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는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주관하는 ‘어깨건강의 날’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어깨 건강 특별강좌’를 개최한다.3월 27일 3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건강강좌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는 유재철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가 1시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일반적으로 40~50대 이후에 진행되는 어깨 통증을 ‘오십견’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어깨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적절한 원인파악과 치료가 중요하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은 통증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때 붙여지는 통상적 개념이다.어깨통증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통증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수술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연령대별로도 어깨손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