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영)과 연계하여 10월 11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사랑의 무료 건강검진(혈압, 당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8대 관장 취임식 및 21회 가족한마당잔치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건강검진 프로그램에는 이소리 간호팀장 외 수간호사 3명이 참여해 121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진행하고 적십자 인도주의사업 후원을 위해 ㈜삼진제약에서 후원한 진통제도 전달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캐나다 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세계분자영상학회(WMIS)에 참석하여 염증 질환 치료의 새로운 표적 및 생체영상기술에 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전용현 책임연구원이 참석하여‘염증성 대식세포에서 NMDA 수용체의 기전 및 생체 내 이미징 타겟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세계분자영상학회(WMIS)는 미국분자영상학회, 유럽분자영상학회, 아시아분자영상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연례 국제학회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함으로써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신체 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중요한 면역세포 중 하나인 염증성 대식세포의 활성이 NMDA 수용체를 통해 조절됨을 밝혔다. 또한 NMDA 수용체의 항체와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활용하여 살아있는 동물에서 염증성 대식세포를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개발하였고 국제 학술지인 Cell & Bioscience (IF: 9.584)에 게재된바 있다. 발표는 향후 염증성 질환에 연관되는 대사질환, 암, 패혈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청소년 인도주의 함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이하 RCY) 자문위원회를 위촉했다고 11일(금) 밝혔다. RCY자문위원회 위촉은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봉사, 배려문화를 전파하고 RCY활동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다년간 청소년지도 경험이 있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RCY지도교사로 구성됐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개최된 위촉식에서는 신청식 전 서울중학교 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조영인 전 가원중학교 교장과 문면숙 수송중학교 교감, 그리고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이호연 선생님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RCY자문위원회는 RCY단원 확대와 청소년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헌신할 계획이다.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인게니움 테라퓨틱스(대표 고진옥, 이하 인게니움)가 미국 예일(Yale)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중인 ‘In vivo(체내) 리프로그램을 이용한 CAR-NK’ 연구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공동 연구과제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인게니움은 예일대, 한국과학기술원과의 공동연구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로부터 연 20억원씩 3년간 60억원 지원받은 후, 2년더 연장 가능하여 최대 100억원까지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도적 기술을 신속 확보하고 국제 공동연구에 필요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다. ▲첨단기술 분야 중심으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기술적 역량과 의향 ▲ 한국 기업을 포함하는 과제 기획, 파트너 매칭, 컨소시엄 운영을 담당할 지원 조직 및 인력의 전문성 ▲ 한국에서 파견된 연구 인력이 활용할 수 있는 연구시설 및 장소의 접근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게니움과 예일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공동연구는 “In vivo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손잡고 건전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제휴 광고매체 등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의 기부, 구호 활동들을 소개하고,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과 이벤트 페이지 등을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태블릿PC 400대를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말 해당 태블릿PC를 자립준비청년들과 유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지난달 27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이사와 안규진 사업무문 총괄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과 임영옥 모금전략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카카오모빌리티에 광고매체 송출용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하고 양사가 함께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별도 관리해 캠페인 목적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소속 연구자 대상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뇌졸중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뇌졸중 환자의 총 진료비는 29%(연평균 6.6%), 1인당 진료비는 20.4%(연평균 4.8%) 증가했다. 이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제약사에서는 뇌졸중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뇌졸중 동물모델 유효성 평가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뇌졸중 동물모델의 수요증가에 대응해 외부기관 소속 전임상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마우스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뇌졸중 맞춤형 유효성 평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틀간 소동물 마취, 수술적으로 허혈을 유발한 뇌졸중 모델 제작, 행동평가, MRI 영상 촬영 및 조직염색을 통한 허혈 부위 확인 등을 실습했다.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의 뇌졸중 동물모델 제작 및 유효성 평가 전문역량을 향상해 국내 뇌졸중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병원정보협회(회장 윤주성)가 지난 2일과 4일 양일간 ‘2024 추계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데이터 활용과 의료 IT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국내 의료정보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호평받았다. 첫째 날은 ‘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한 고찰: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의료 마이데이터 확산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료 연구 및 서비스 혁신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의료 현장의 데이터 기반 변화와 다양한 활용 사례 소개 등 의료 데이터의 무한한 잠재력과 활용 가능성에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의료 IT가 견인하는 생산성과 비용 효과성’을 주제로, 차세대 의료 융합 기술을 통한 의료 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이 발표됐다. 특히, IT 환경의 고도화가 병원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되었으며, 미래 의료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천 방안이 제시돼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독감은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다. 일부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이에 따라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36개월(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횟수는 만 9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력과 상관 없이 1회 접종을 진행하며,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는 2023년 6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누적) 접종한 경우 1회 접종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진행하면 된다.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및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특히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기존 백신 대비 항원 함량이 4배 높고, 입원률이 8% 감소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대한감염학회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 권고안에 따라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프테로신(Pterosin)D의 신규 합성방법을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프테로신D는 고사리류 유래 화합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신경보호 등 다양한 생리 활성화 효과를 보이며 최근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한 프테로신D의 신규 합성방법은 기존에 알려진 방법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은 물론 임상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제조공정으로 국내 특허에 이어 국제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지에이치팜(대표 박길홍)과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합성방법을 개발했으며,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개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임상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가족보건의원은 지난 20일부터 2024-2025년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13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접종 시작일은 ▲ 2회 접종대상 어린이(생애 최초 첫 접종자) 9월 20일 ▲ 1회 접종대상 어린이 10월 2일 ▲ 임신부 10월 2일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 ▲ 70~74세 어르신 10월 15일 ▲ 65~69세 어르신 10월 18일이며, 종료일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다. 가족보건의원의 독감 예방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접종의 편의를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