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사회적 상생을 위한 장애인 채용 확대 노력에 동참했다. (주)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2024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고용 정보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35여 개의 기업과 장애인 400여 명이 참여했다. 휴엠앤씨는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적합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가 실무 면접을 실시해 채용할 예정이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뛰어난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휴엠앤씨 인천공장에는 현재 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탈북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리라글루티드' 합성 노하우로 화장품 및 스킨 부스터용 펩타이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비만치료제 리라글루티드를 친환경 방식으로 합성에 성공한 경험으로 최근 조성물 특허 3개를 등록했다. 이번에 특허받은 물질은 '피부 상태 개선 활성을 나타내는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2건(등록번호 제10-2694595호, 등록번호 제10-2696438호)과 '신규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1건(등록번호 제10-2696552호)으로 총 3건이다. 대봉엘에스는 "이미 아미노산 32개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의 펩타이드 의약품인 리라글루티드의 유기 합성 공정에 성공은 대봉엘에스의 펩타이드 합성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펩타이드 합성 공법은 펩타이드 서열이 길어질수록 순도와 수율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정제 공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Sono Chemistry) 방법을 통해 고체상 펩타이드 합성의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대봉엘에스는 소노 케미스트리 기술을
로레알 그룹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표정 주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신제품 ‘피-티옥스(P-TIOX) 세럼’(이하, 피-티옥스)의 출시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킨수티컬즈 피-티옥스 2024 론칭 심포지엄’은 1부 뷰티 인플루언서, 2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두 세션 공통적으로 ▲이윤진 로레알 코리아 더마톨로지컬 사업부 부문장의 오프닝 메시지와 ▲이수지 브랜드 매니저의 스킨수티컬즈 브랜드 소개, 피-티옥스 브랜드 제품 소개가 이뤄졌다. 전문가 및 로레알 관계자 강연도 이어졌다. 1부에서는 ▲서희원 청담서클 원장, 2부에서는 ▲전주현 로레알 코리아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과 정선미 로레알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리드 ▲정한미, 이도영 힐하우스 피부과 원장 등이 연사로 나와 연구 현황과 실제 적용 사례, 안티에이징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휴앤바이옴(대표 안용주)은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하여 신제품 ‘스킨큐브’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뷰티 선도 기업 및 유망 기업 전시와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앤바이옴은 이번 행사의 ‘넥스트 뷰티(Next Beauty)’ 존에서 핵심 기술이 집약된 '스킨큐브'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킨큐브는 한국인 피부 표준형 알고리즘과 바이오센서 기술을 결합한 4-in-1 전문 피부진단기기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휴앤바이옴의 특허 성분 화장품 블루미크(BLOOMIQUE) 크림이 서울뷰티위크 내 행사인 뷰티어워즈 스킨케어 분야에 출전한다. 블루미크 라인은 휴앤바이옴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 연구하여 개발한 한반도 고유종 장수만리화 추출물이 함유된 국내 유일 화장품이다. 장수만리화는 개나리와 같은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이름은 장수산에서 자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협회장 이지원)와 함께 제주 지역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안전 규제에 대한 설명과 국내 도입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로 국립생약자원관 내 생약누리 강당에서 지난달 30일 진행됐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와 국립생약자원관(MFDS)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전무, 제주도 미래성장과 바이오산업팀 김재연 팀장,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 이지원 협회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 2024년 규제개선 추진 현황 △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변경 사항 △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계획 △ 2024년 규제개선 추진 현황 △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현황 △ 민·관 상시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식약처 관계자의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E 라벨 도입, 원료 안전성 평가 등 화장품 산업의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카푸치노에서 영감을 얻은 획기적인 ‘이층상 트랜스포밍’ 염모제를 개발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개성 추구 트렌드에 발맞춰 모발 염색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미용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젊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혁신 염색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염모제는 대부분 산화 반응을 통해 모발을 염색하는 산화성 염모제로 염료 중간체와 커플러를 담은 1제, 과산화수소 용액 등으로 이루어진 2제를 혼합해 사용하는 형태로 젤, 크림, 액상 등 제형에 큰 변화 없이 활용되어 왔다. 이와 같은 염모제는 모발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다량의 반응성 물질과 안정화제로 구성될 수밖에 없어 암모니아 등 성분에 의한 심한 냄새와 모발 손상 및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유씨엘 연구소는 기존 염모제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형을 개발하고자 했다. 염모제에 대한 성분과 공정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한 연구가 있었지만 근원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만족할 만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연구원들은 티타임을 진행하던 중 마시던 카푸치노에서 영감을 얻었다. 카푸치노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 대표이사 이성호)가 자외선 차단제 등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는 ‘OTC(Over The Counter drug, 일반의약품)’ 화장품 생산 전용 공장을 건설해 매출 규모 확대에 나선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OTC 전용 화장품 ODM(제조업자설계생산) 및 OEM(주문자위탁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1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미 수주 확정된 ODM 및 OEM 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고, 추가 주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 공장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공장은 장항공장 부지 내 약 4760㎡(약 1440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생산능력(CAPA)은 연간 약 6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또한 기존 공장과 마찬가지로 FDA의 생산 기준에 따라 설계해 건설하고, 내년 3월 준공 후 4월 내 FDA 등록을 마친 뒤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지난 1분기 상장 화장품 주요 3사 가운데 ESG 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주요 화장품업체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LG생활건강[051900] △아모레퍼시픽[090430] △애경산업[018250] 등이다.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총 1,027건의 ESG 경영 관련 포스팅 수를 나타내며 3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같은 기간 891건에 비해 136건, 15.26%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선두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미국 자회사 에이본과 글로벌 재해민 지원을 위해 국제 재난구호단체 GEM과 파트너십을 체결, 약 31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GEM에 전달했다. 구호품은 △샴푸 △비누 △바디로션 △스킨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물품은 GEM이 긴급 대응 활동을 펼치는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같은달 LG생활건강의 ESG 활
하이로닉(149980)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매출액 78.9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영업이익은 58.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무려 326.6% 성장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수출실적이 크게 성장한 영향이 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로닉의 1분기 국내 사업부문 매출액은 33.6억원으로 11.0% 성장했지만, 수출실적은 45.3억원으로 72.7% 성장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북미지역 매출이 2,380% 증가, 남미지역은 967.2% 성장했으며, 그 밖에 일본과 동남아시아, 유럽도 각각 148.3%, 103.2%, 75.6% 성장했다.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뷰티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대규모 뷰티축제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에 참가 브랜드로 초청돼, 초대받은 셀럽들과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는 도쿄·오사카 프라이빗 행사에서 총 1천여명이 부스를 방문했고, 900여명이 SNS 게시물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4 SS'는 오는 4월 19일(금)까지 일본 로프트(LOFT)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뷰티축제로, 로프트가 직접 선정한 인기 브랜드와 뷰티제품만 참가 가능해 신뢰도가 높다. 올해는 총 191개 글로벌 브랜드, 865개 제품이 대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