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가 23일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중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이 생계·주거·의료 등 생활 전반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본인에게 일괄 지급한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해당 캠페인에는 개인 기부자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SPC, YES24 등 기업들과 신한은행,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겪는 소통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천수길 소장)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서툰 언어 능력과 자녀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소통의 단절, 이웃과의 관계 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강연 '글로벌 마더스, 희망을 말하다'를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문화 가정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뿌리 내릴 수 있게 돕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소통 전문가인 김수선 前 대진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를 초빙해,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소속 12개국 출신 어머니들과 가족 등 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한 김수선 교수는 "다문화 소통 능력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이주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매일 직면하는 현실적 과제"라며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핵심 역량 세 가지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소통 역량 △첫 번째는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언어적 능력'을 확보해야 하고, △두 번째로 서로 다른 관습과 가치관,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신종 마약류의 지정·관리를 위한 세계 최초의 마약류 의존성 평가 국제(UN) 가이드라인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제적으로 기준이 부재했던 마약류 의존성 평가 분야에서 각국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첫 국제 기준으로, 신종 마약류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날 행사에서 국제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식약처–UNODC–KIST 간 국제협력 성과와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세 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한 가이드라인이 공식 제정·배포된 이후 처음으로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국제 가이드라인은 모르핀, 헤로인, 옥시코돈, 펜타닐 및 니타젠(nitazene) 계열 등 합성 오피오이드 약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에 필요한 실험동물, 시험 장비 구성, 시험 원리와 방법, 결과 분석 및 평가 시 고려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UNODC와 2022년 협력의향서(LOI), 2023년 업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한센병의 날’을 맞아 국내 한센병 신환자가 2025년 3명으로 감소하는 등 국내 관리 수준이 선진국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해외 유입에 대비해 외국인 대상 무료 검진 확대와 의료진 진단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한센병 신환자는 총 3명으로, 2024년 5명 대비 감소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2명, 내국인은 1명이며, 내국인 신환자는 남태평양 지역 장기 체류 이력이 확인됐다.전 세계적으로는 2024년 한센병 신환자가 17만2,717명으로 전년 대비 5.5% 감소했으며, 이 중 72.0%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리팜피신 1회 복용만으로도 전염성이 99.9% 소실되며, 다중약물치료요법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WHO는 한센병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 해소를 위해 ‘세계 한센병의 날’을 지정하고, 올해 슬로건으로 ‘한센병은 치료 가능하지만, 진짜 과제는 낙인(Leprosy is curable, the real challenge is stigma)’을 제시했다. 질병관리청은 한센병 조기 발견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6)에서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을 평가한 글로벌 3상 CheckMate-9DW 연구의 4년차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CheckMate-9DW 연구는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을 표준 치료인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과 비교 평가했다. 기존의 치료제의 임상시험에서는 대부분 소라페닙만 대조군으로 설정한 반면, , CheckMate-9DW 연구는 최신 표적치료제인 렌바티닙까지 포함시켜 비교군을 넓혔다. 전체 대조군 중 렌바티닙을 투여한 환자의 비율은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4년차 분석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장기 생존 효과는 3년차에 이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앙 추적 관찰 기간 52.5개월 시점 분석 결과, 4년차 전체 생존율은 옵디보-여보이군에서 31%로, LEN/SOR 18% 대비 1.7배 수준이었다. 전체 생존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대표 이용환)과 ‘마이브라운 파트너병원’ 모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진국 대비 현저히 낮은 국내 펫보험 가입률을 개선하고, 보호자가 문턱 없이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1% 내외에 머물러 있어 영국이나 일본 등 반려동물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낮은 가입률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된다. 양사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병원 현장과 보험 서비스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호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험 혜택과 표준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펫보험의 실질적인 확산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녹십자수의약품의 차세대 사업 전략인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과 궤를 같이한다. 기존의 백신 및 의약품 제조·공급이라는 하드웨어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한 단계 나아가 펫보험이라는 금융 소프트웨어를 결합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을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포석이다. 보험 확대를 통해 보호자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병원 마스코트 ‘일백이’를 활용한 사원증 릴홀더를 제작해 전 교직원에게 배포한다. 이번 릴홀더 제작은 업무 중 상시 착용하는 사원증에 병원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내부 구성원의 소속감과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병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일산백병원은 교수와 간호사, 진료지원 부서, 행정부서 등 2,100여명의 모든 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입사하는 신규 직원에게도 제공한다. 일산백병원 홍보실은 이번 굿즈 배포를 통해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일관되고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외부 방문객에게도 부드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간접 홍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21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공익사업 전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정 협력 등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 우영환 이사장, 강상원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성모병원은 협약식 당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돌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라면 조리기를 가좌청소년센터에 기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2일, (재)충북여성재단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센터장 임정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의뢰된 임신·출산 중이거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여성장애인에 대해 보건의료 사례관리 공백을 줄이고 의료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여성긴급전화1366을 통해 의뢰된 여성장애인 중 보건의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연계체계 구축 ▲ 임신·출산 중이거나 출산 이후 여성장애인에 대한 모성보건 중심의 보건의료 사례관리 협력 ▲ 여성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상담·교육 및 의료자원 연계 ▲ 여성장애인의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 제공 및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2025년 정기총회를 통해 2026년도 정회원 선출 결과를 확정했으며,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약학부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문적·사회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신입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입 정회원패 수여식은 2026년 1월 22일 개최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탁월한 연구 업적을 축적하고, 학문 및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은 최근 5년 이내 연구 성과를 포함한 대표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의 탁월성과 국내외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단계의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출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위장관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위암·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와 복강경·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최소침습수술 발전과 외과적 치료 성과 향상에 기여하며 학술 및 임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왔다. 한편 한상욱 의료원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