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가 지난달 27일 개최했던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 시상식에서 수상한 14편의 작품들을 전격 공개했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ICOMES2020)를 기념하여 공개된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의 수상작들은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주제로 제작되었다. 출품된 작품들에서는 25초의 시간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임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돋보였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시상한 이번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은 임철현 감독이 수상했으며, 청소년부는 강민정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임철현 감독의 ‘출근 길’은 출근 길을 등산에 빗대어,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일이 비만인에게는 힘든 일로 다가온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비만이 꼭 치료되어야 하는 질병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일반부 최우수상 김민성 감독의 ‘바이러스 예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시대 상황을 반영한 작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만큼 비만 예방도 중요함을 재치있게 담아냈다. 김정훈 감독의 ‘DIE’, 김승학 감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인 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코로나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었기에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오는 9월 9일(수요일)부터 12일(토요일)까지의 대회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단 플레너리 세션과 중요한 심포지엄은 채널 한 개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강연 비디오는 10월 10일까지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IVBM은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역사 깊은 국제 학술대회로써, 이번 IVBM2020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와 KAIST/IBS 고규영 교수, 두 석학이 공동조직위원장역할을 맡아서 이 대회를 지난 2년간 준비하면서 드디어 개막을 하게 되었다. IVBM 2020은 세계적인 혈관생물학 분야 대가 13명의 기조강연 (Plenary Session)을 포함한 268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대한이식학회.한국의료법학회 공동주최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이 9월 4일 오후4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20년: 성과와 한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는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를 성료하고 지난 27일 출품 감독 및 관계 스태프 등 5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만은 질병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일반부, 청소년부 작품 총 14편을 선정하여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을 발표했다. 일반부에서는 임철현 감독의 ‘출근 길’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출근 길을 등산에 빗대어 표현한 이 작품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일이 비만인에게는 힘든 일로 다가온다는 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여 비만이 꼭 치료되어야 하는 질병임을 강조한 작품이다. 청소년부 대상은 ‘비만이 질병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를 출품한 강민정 감독이 차지했다. 비만의 원인과 결과를 알기 쉽게 표현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최우수상에는 일반부에서 김민성 감독의 ‘바이러스 예방법’과 청소년부에서 안광민 감독의 ‘#남들보다 조금 더’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일반부 김정훈 감독의 ‘DIE’와 청소년부 조수빈 감독의 ‘당신의 식습관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상은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안수민)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국제학술대회(ICOMES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학술대회인 ICOMES-AIR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이하 ICOMES 2020)는 다수의 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Live Q&A를 포함한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여 국제학술대회 개최가 희소한 최근의 상황에서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이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ICOMES는 비만, 대사증후군 및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포함한 심도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하여 매년 약 1000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도모하는 장으로 기능해 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만큼 최근 국내에서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
코로나 19 기세가 심상치 않다. 전문가들이 예견했던 것처럼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요즘이다. 그럼 우리는 코로나 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가? 모두가 알다시피 코로나 19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는 없다. 그렇다고 코로나 19 환자가 범람할 때마다 우리의 생활을 멈춰야 하는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 남으려면 코로나 19의 발생률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19로 사망하는 환자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면, 그래서 우리 사회가 다수의 코로나 환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는 기존의 삶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코로나 19 중환자 치료 시스템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의료는 최고 수준이므로 시스템을 잘 갖춘다면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혼란을 막을 수 있으나 현실은 병실이나 인력에 부족한 점이 보인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코로나 19 대응팀은 전국단위에서 실제 코로나 19 중증환자를 수용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분석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진료 현장에서 코로나 19 환자를 보고 있는 전국 92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8월 10일(월)부터 9월 30일(수)까지 두 달여간, ‘이른둥이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불어, 이른둥이 가정의 출산, 육아 경험과 이른둥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이른둥이 양육 부모의 고충은 나누고, 자존감을 키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친척 혹은 지인 등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연 공모전은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감동스토리”를 접수받는다. 이른둥이 부모가 이른둥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경험한 고충 등 다양한 사연,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이른둥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또는 잘 자란 이른둥이 본인이 전하는 이른둥이 응원 메시지 등 주제에 제한 없이 다양한 사연을 응모 가능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장학철, 이사장 원장원)에서 발행하고 있는 학회 학술지 ‘AGMR’[(Annals of Geriatric Medicine and Research) / 간행이사 임재영(분당서울대병원)]이 PMC(PubMed Central)에 등재됐다. PMC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명기술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의생명과학 학술데이터베이스다. 의학논문 검색데이터베이스인 ‘PubMed’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국제적 활용도가 높다.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노인의학 연구 자료는 주로 미국, 유럽에 집중되어 있었다 보니 아시아권 국가의 의료 환경과 문화, 제도 등을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인의학 학술지가 국제적인 학술지로 인정받음에 따라 국내 노인의학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한노인병학회지 ‘AGMR’은 SCOPUS 등재지로 논문 심사·게재료는 받지 않는다.
대한혈관외과학회(회장 정구용)와 대한정맥학회(회장 장재한)는 7월 22일(목)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질환으로서 하지정맥류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 주최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하지정맥류 관련 인지도를 파악하고,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됐다. 일반인 900명과 환자 124명 등 총 1,024명의 성인이 참여했으며, 일반인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온라인으로, 환자 대상 조사는 강동경희대병원, 고대안암병원, 가천대길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부산해운대백병원, 조선대병원 등 전국 6개 종합병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성인의 10명 중 7명, 하지정맥류의 자세한 증상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조사 결과, 성인 10명 중 7명(74%)은 하지정맥류의 질환명만 인지하고 증상, 원인, 치료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2019년 기준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의 약 29%을 차지하고 있는 50대에서는 자세한 내용까지 알고 있다는 비율이 20%에 그쳐, 향후 환자가 더욱 증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박건우)는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안전하게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행동 권고 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노인회와 문화센터,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의 서비스와 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치매 환자들의 대인관계 활동이나 신체 및 인지 활동은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기 어려운 치매 환자는 치매 증상 악화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일상에서 놓치지 말고 지켜야할 활동 수칙과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할 부분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이번 권고 지침을 발표했다. 대한치매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상 생활에서는 ▲시간표를 짜서 일정한 일과를 유지한다 ▲평소 활동량을 고려해 적절한 실내외 신체활동(치매 예방 체조, 뇌튼튼 운동 등)을 한다 ▲평소 관심사를 고려해 정기적인 인지활동을 한다 ▲가까운 이들과 정기적으로 연락한다(화상통화 또는 전화) ▲코로나 관련 뉴스는 하루 1-2번 이내로 제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