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108860)는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 수술실의 ‘수술실 운영 통합관제 및 정보제공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군 수도병원 내 수술실에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모니터링을 통해 수술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대형병원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환자감시장치(PMD)가 도입되면서, 장비 간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감시장치(CMS, Central Monitoring System)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셀바스AI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군 의료 환경에서 통합 CMS 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 기반과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서 23년 국군수도병원의 ‘첨단 ICT 기반 스마트 의료시스템’ 사업을 통해 국군외상센터에 AI 의료 솔루션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은 자사의 수면·정신건강 관리 앱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가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 시상식에서 ‘글로벌 워치 부문 베스트 앱(Best for Watches)’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기술적·서비스적 혁신을 보여준 앱과 게임을 국가·카테고리별로 선정한다. 리솔의 이번 수상은 웨어러블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슬리피솔 바이오’는 단순한 수면 유도 앱을 넘어, 세계 최초로 개인의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에 기반한 맞춤형 수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2025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기술 혁신성을 다시금 인정받은 성과다.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20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만 명을 넘어섰다. 슬리피솔 바이오는 삼성 갤럭시나 애플 워치 등 주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심박 변이도(HRV) 등 바이오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임상시험교육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에 대한 법정 의무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으며,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의약품 임상시험교육실시기관은 ‘의약품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설치되는 제도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인력이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시험책임자,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IRB 위원, 관리약사, 품질보증 담당자, CRA 등 임상시험 운영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직군이 주요 교육 대상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지정을 통해 CRA 직군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인력 양성부터 실무 심화 과정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전문 CRA 인력을 공급하며 임상시험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2025 제26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에서 뜨거운 열정 속 투혼을 발휘했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 재도약을 꿈꾸며 2026년 첫 승을 이루기 위한 체계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美 '포위드투 재단' 후원으로 운영하는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선수들은 4개 대회 연속 8연패의 아픔에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으며, 승패를 넘어선 '함께하는 농구'의 가치를 실천해 농구계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농구단은 '제26회 용산구청장배 농구대회' 조별 예선에서 두 경기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 첫 경기에서는 '스탠스' 팀에 5대 35로, 두 번째 경기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배숙켓볼' 팀에 15대 29로 역전패하며 연패의 고리를 끊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큰 딸을 포함해 1남 2녀를 둔 중국 출신 지아메이메이 선수는 "더욱 단단해진 마음으로 훈련에 매진해 2026년에는 반드시 첫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가족 품에 안기며 눈시울을 훔쳤지만, 얼굴에는 행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가 지난 달 30일,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 제작 및 배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 제작 및 배포한다. 지난 달 30일, 오펠라코리아 임직원들은 도자기 텀블러 제작부터 응원 메시지 카드 작성, 키트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마음을 보탰다. 특히 도자기 텀블러는 발달장애 예술가의 주도 하에 임직원들이 함께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세노비스 마음안녕키트는 피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건강 및 영양 관리까지 고려해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스트레스 완화볼, ▲행복 땅콩 키링, ▲토닥토닥 마음카드, ▲응원 메시지 카드, 그리고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한 이번 키트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수도권 내 학대 피해 아동 50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세노비스는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약 2200만 원 상당의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 구미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센터장), 전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현수 교수, 춘천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백광호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108 중앙군사병원(108 Military Central Hospital)에 초청받아 첨단 소화기내시경 수술 강의와 시술 시연(Live Demonstration)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한국의 치료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는 조주영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을 아시아 지역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조 교수는 한국에서의 경구내시경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의 발전 과정과 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라이브 시연에서는 복잡한 병변 절제와 근층 절개 과정 등을 시연하며 고난도 내시경 기술의 핵심을 선보였다. 시연 현장에는 108 중앙군사병원 소화기내과를 비롯해 베트남 주요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11월 14일(금),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은 선출 다음 날인 11월 15일(토)부터 임기 시작 전까지 부이사장을 수행하며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나섰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은 “지난 20여 년간의 학회 활동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가 직면한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통합된 조직 운영과 효율적 시스템 구축, 투명한 운영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학회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등 소화기내시경 임상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5년 9월부터는 기획진료부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2025 영산강문화뎐’ 행사에서 환경과 건강의 연계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주최로 영산강문화관과 승촌공원 일대에서 최근 열린 행사는, 지역 환경·보건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도민이 환경과 건강의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보건 안내자료 배포 ▲호기산화질소(NO) 검사 및 환경성질환 관리 교육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서비스 제공 ▲아토피피부염 예방 보드게임(비자숲으로 가요) ▲업사이클링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어린이 친환경 체험 ▲환경보건 인식도 설문조사 및 기념품 제공 등이며 교육·체험·건강검사·설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생활 속 환경보건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관련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 심장내과 TAVI팀이 최근 강원도 최초로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치료방법인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 TAVI팀은 지난 2022년 7월 강원 최초로 TAVI 시술을 시작하여 2024년 6월 50례 달성, 그리고 2025년 11월 4일 강원 최초 100례를 달성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통로인 대동맥판막이 딱딱하게 굳어 열리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판막이 노후화되고 석회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류마티스성 판막질환이나 과거의 염증성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어지럼증 또는 실신이 있다. 과거에는 대동맥판막을 교체하기 위해 가슴을 절개하고 인공심폐기를 사용하는 개흉수술을 해야 했다. 이는 고령 환자에게 신체적 부담이 매우 크고,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수술 후 합병증 위험도 크다. 하지만 TAVI 시술은 흉부를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해 새로운 판막을 삽입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이하 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한국젊은약사회(KYPG, 회장 장태웅)와 함께 지난 9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올바른 진통제 복약상담’을 주제로 한 통증 관리 세미나 ‘Pain Study Seminar with TYLENOL & KYPG’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한 진통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되었다. 특히,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위장질환, 골관절염, 천식 등의 기저질환을 보유한 환자군의 상태, 병력, 약물상호작용 등 진통제 선택 시의 주의사항과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근거 기반 복약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젊은약사회 장태웅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먼저 켄뷰 셀프케어사업부 이민경 약사가 기저질환자의 안전한 통증 관리를 위한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어 한국젊은약사회 배범규 약사와 한종수 약사가 실제 약국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환자 상태별 진통제 선택 및 복약지도 과정에서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접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 토론 세션에서는 다양한 환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