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일반국민들이 디지털헬스케어*(Digital Health Care)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인 『헬스케어 미래관』을 12월 22일(목) 개관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구고령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등에 따라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은 이제 1.0(전염병예방)과 2.0(질병치료로 기대수명 연장)을 지나 3.0(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디지털헬스케어는 이러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질병의 예방이나 진단, 치료 및 재활뿐만 아니라 의료재난 예방과 대응, 취약계층 환자관리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헬스케어 미래관은 디지털진단 및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디바이스, 유전체 정보분석, 의료 인공지능,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7개의 테마 섹션으로 구성되어,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 및 재활 등 분야별로 디지털헬스케어가 어떻게 활용 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인의 건강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 위험도나 맞춤형 건강정보 등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격려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2일(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i.kohi.or.kr)를 통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6.23 시행)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된 “제1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시험”은 5개 언어 총 138명이 응시하여 1차 필기시험(10월 29일)와 2차 구술시험(12월 10일)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50명의 합격자(합격률 36.2%)를 냈다.언어별로는 영어 16명, 중국어 12명, 일본어 12명, 러시아어 7명, 아랍어 3명이다. 이번 시험은 통역 언어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바탕으로 국제문화 및 제반 의료지식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인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2차례(1차 필기, 2차 구술)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앞으로 인증서를 받은 의료 통역사들이 병원에서 의료인과 환자 간 진료에 대한 전문 의료통역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환자의 진료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대한의사협회·건강보험공단과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의 참여 의원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였다.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환자가 평소 혈압·혈당수치를 측정해 건강iN(인터넷)이나 M건강보험(모바일)으로 전송하면, 동네의원에서 측정 정보를 보고 상담·관리를 하도록 한다. 의사는 혈압·혈당 정보로 환자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환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이번 현장 방문은 시범사업 의견 청취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으며,현장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시범사업 개선 방향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상급종합병원 43군데(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건국대학교병원,경북대학교병원,경상대학교병원,계명대학교동산병원,고려대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부산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아주대학교병원,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영남대학교병원,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전남대학교병원,전북대학교병원,중앙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양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단국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화여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인제대학교부속부산백병원,조선대학교병원) 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여부와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에 대한전수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사전예고 했다.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①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②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③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기관이다. 기획현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2월 21일(수), 해외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호 정보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의 서비스 범위는 LG유플러스 가입자를 포함하여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은 해외 로밍데이터 정보로, 해외감염병 위험국가에 방문한 이동통신사 가입자의 정보를 확인하여,입국 후 감염병 잠복기간까지 증상발현 시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 24시간 근무)로 신고토록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전국 의료기관에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를 공유하여 진료 시 의사가 환자의 여행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해외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한편, 정부 3.0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상호 정보교류 협약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해외감염병 예방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4대 중증질환자 등에 대해 비급여로 받았던 진정 내시경과 심장재활치료 등이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되면서 환자 부담이 최대 90%까지 대폭 줄어든다. 또내년 3월부터는 모든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며, 유전자 50여종을 약 50만원의 비용에 이용 가능해진다. 이밖에 뇌사장기기증자 관리비(장기당 400만원)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약(포말리스트 캡슐, 62만원) 등 고액 의료비를 발생하였던 항목들도 급여로 전환되면서 기존 가격의 1/10 이하로 부담이 대폭 경감된다. 그런가하면 내년 1월부터 전국 60여개 한방병원·한의원(사업신청에 따라 변경 가능)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추나요법에 대해 건강보험을 시범적용하고,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의 적자운영 해소 및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수가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7월부터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총 85만명 대상, 1977년생)에 잠복결핵감염검진 항목(IGRA)을 한시적으로 추가하는 한편,‘3분 진료’ 행태 개선을 위해 가까운 동네의원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교육·상담을 활성화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2월 20일(화), 현재 국내 학생 등에서 유행 중인 계절 인플루엔자의 발생현황 및 예방대책, AI 인체감염 예방 조치사항 및 행동수칙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실시하였다. 먼저 국내 계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49주(11.27.~12.3.) 13.3명(/외래환자 1,000명)으로 유행기준(8.9명)을 초과한 후, 50주 34.8명, 51주(12.11.~17.) 61.4명(잠정치)으로 증가하였고,특히,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49주 40.5명, 50주 107.7명, 51주 152.2명(잠정치)으로 급증하고 있어 학교 내에서의 유행 확산 차단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학교 보건교육 강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등교 중지 등 학교 내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필요 시 조기방학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이면서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적기 치료 시**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2월 21일부터 10세 이상 18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 및 zanamivir)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한다. 이는 최근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독감이 급격하게 확산되는데 따른 조치로서, 지난 8일 발령된 ‘2016~2017절기 인플루엔자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지금까지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 기준은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리렌자의 경우 7~12세),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으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어, 해당 질병이 없는 10세~64세 환자들은 약제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이번 조치로 10세~18세 연령의 환자는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질병 유무에 상관없이 독감 증상 발생시 보험 적용을 받아 약제비의 30%만 부담하게 되었다.타미플루(25,860원→ 7,758원, 10캡슐 기준), 한미플루(19,640원→5,892원, 10캡슐 기준), 리렌자로타디스크(22,745원→6,824원) 보건복지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손잡고 보건의료 분야 창업, 기술 개발과 해외진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중심병원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 기술사업화․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 체계를 확충하고, 바이오 분야 TIPS 창업팀에게 보건의료에 특화된 컨설팅을 연계한다. 또한, 중소․중견기업과 병원 간 연구개발 및 의료기기 실용화 분야에서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부처 간 연계 방안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10월 체결된 「바이오헬스 창업·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후속조치로 12.20.(화) 국장급 실무회의를 열고 2017년도 협업 과제를 확정했다. 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사업과 중기청 창업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연구중심병원 發 창업과 기술 실용화를 촉진한다.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 분야 TIPS 프로그램에 운영사로 참여하거나 창업보육센터, 창업선도대학 등 선정 시 가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연구중심병원의 장비․공간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기업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였으며,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7%),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1%)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7명으로, OECD 평균(270.3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남녀별 주요 암 발생순위는 갑상선암을 제외 시 일본과 비슷하였으나, 전립선암과 피부의 악성흑색종의 발생률이 높고 간암 및 위암의 발생률이 낮은 미국, 영국 등 서구 국가와는 차이를 보였다. 최근 5년간(2010-2014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3%로, 3명 중 2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4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4년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7,057명(남 112,882명, 여 104,175명)으로, 2013년 227,188명에 비해 10,131명(△4.5%) 감소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