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어르신의 무릎관절증에 대한 수술비 지원확대를 위한 「노인성질환 의료지우너 기준 등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오는 31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했다. 그동안 무릎관절증에 대한 의료비는 비급여 항목 부담금이 상당 부분을 차지해 취약계층 어르신이 무릎이 불편해도 수술을 꺼리게 하는 원인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원대상의 연령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아져, 수술이 필요하지만 나이로 인해 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었다. 또한,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하게 됨으로써 수술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의 경우 한쪽 무릎당 평균 지원금액이 47만 9천원에서 개정 후인 올해는 한쪽 무릎당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릎관절증 의료비 지원사업은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사업이 수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전국의 보건소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 등의 내용은 각 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무릎관절증 관악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연세건우병원 조승배 원장은 “무릎관절증을 앓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기온이 낮아질수록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및 근육이 긴장한 탓 때문이다. 지난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령별 관절염 진료 현황에 따르면4년 사이 증가율이80세 이상(43.7%), 60대(17.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그 뒤를 이어20대(14.8%), 10대(1.5%)와30대(1.0%)의 증가율을 보였다.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2012년~2016년 자료를 보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70세 이상 환자의 경우5년 전보다38%나 증가하면서 고령층의 무릎 환자 및 수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무릎관절의 퇴행으로 인한 수술 및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또는 주변의 근육,인대가 손상되어 지속적인 마찰 및 손상에 의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증상이다.이외에도 무릎을 사용할 때에 통증이 발생하며 점차 악화될수록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무릎이 일자 형태로 쭉 펴지지 않거나'O'자형의 휜 다리로 변형될 수 있어 초기에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무릎퇴행성관절염은
인공망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무인공망 서혜부 탈장수술이 의료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을 역임한 기쁨병원 강윤식원장이 개발한 무인공망 탈장수술이 1만6000례를 돌파했다. 1만5000례를 달성한지 3개월만이다. 강원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탈장전문센터를 개설한 인물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인공망 수술인 ‘강윤식 탈장수술’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쁨병원은 연 평균 2000여건의 서혜부 탈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3000여건으로 10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들어 인공망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무인공망 수술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탈장부위에 그물모양의 인공망을 설치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이 인공망이 미국식품의약국에서 3차례나 부작용을 경고한 물질로 수술 후 만성통증이 동반되고 심하면 감염, 협착 및 유착으로 인한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강윤식 원장이 개발한 ‘강윤식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9일 2019년도 ‘제13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 전문 서비스/의료(병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2019)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시상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국가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별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서비스ㆍ품질ㆍ연구로 건강 사회를 이룩한다’라는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진단과 치료를 분리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지난 35년간 질병의 정밀 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에 힘써 왔으며, ‘검진에서 치료까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연간 2,000개의 기업체 건강 검진 등 30만 명이 하나로의료재단을 내원하고 있다. 재단은 유수의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교수진은 물론 미국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한 46명의 우수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3차 의료기관급 최첨단 의료장비(3.0T MRI, 128Ch MDCT 등)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차세대 초정밀 3.0
365mc 대표원장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이 추대됐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달 31일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대표원장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 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는 전국 15개 네트워크로 구성된 365mc 병∙의원의 대표자를 정회원으로 한다. 지난 2013년 3월 365mc 네트웍스 대표이사이자 부산 365mc병원 대표원장직을 맡고 있는 김남철 전 회장이 대표원장협의회의 초대 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 365mc는 대표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365mc 브랜드의 진료 철학 및 가치를 공유하고, 비만 치료를 위한 첨단의료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4년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이미 365mc의 대표 비만시술로 자리 잡았고, 2017년부터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을 글로벌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해 미래 지방흡입 기술로 주목 받게 하기도 했다. 회장직을 이임한 김남철 대표는 2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365mc는 지난 15년간 비만 하나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비만 치료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이 의료 관광 및 글로벌 헬스케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월 1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Trends and Issues of Medical Tourism & Global Healthcare’를 주제로 국내 의료 관광 현황과 외국의료인 연수 사업, 해외 수검자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분야 IT 수출 전략,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카자흐스탄 플랫폼 클리닉 진출 경험 등을 주요 이슈로 다룬다.
SNS가 다이어트 열풍의 척도를 잴 수 있는 채널로 급부상했다. 날씬한 몸매의 사진이나 영상이 SNS 이용자들을 자극하면서 개인의 다이어트 경험담, 노하우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이 날씬한 몸을 가지게끔 자극하는 콘텐츠를 '신스피레이션(thinsperation)'이라고 부른다. '신스피레이션'은 '날씬한(thin)'과 '영감(inspiration)'의 합성어다. 하지만 SNS발(發) 다이어트 방법은 지극히 개인의 경험에만 머문다는 게 비만·식이영양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운동법과 식단관리법을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추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현재 '신스피레이션'의 중심에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식이영양위원회가 SNS 해시태그(#)를 통해 분석해보고,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조언한다. #클린식단 최근 '클렌즈주스'라 불리는 디톡스 다이어트 음료들은 영양학적으로 일반 과·채주스와 별다른 게 없고, 관련 효과도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독소를 제거해준다는 식품으로 구성한 '클린식단'이 SNS 이용자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하지만 SNS에서 시행되는
하이힐 착용으로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2배나 많은 이 질환은 바로 족저근막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족저근막염 환자는 22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염 발생원인은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평발이거나 지나치게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종아리 근육이 짧아 발목 관절이 위로 꺾이지 않는 경우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발바닥 아래쪽에 위치한 근막에 염증이 발생해 발뒤꿈치뼈를 누르면 찌릿함이 느껴진다. 증상 대부분이 발바닥으로 한정되며,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디딜 때 발꿈치 혹은 발꿈치 안쪽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대표적이다. 굽이 낮거나 거의 없는 신발을 신으면 발이 지면과 마찰할 때 생기는 충격이 그대로 발바닥에 전달되어 발바닥 안쪽의 인대 손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보행을 하거나 발가락을 움직일 때 증상이 나타나며, 장시간 서 있는 경우 뻐근한 느낌과 함께 발바닥 쪽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동탄시티병원 박철원장은 “족저근막염은 증세가 오래될수록 보존적 치료 보다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 대문에 질환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며 “보존적 치료와 더
365mc가 또 다시 연간 지방흡입 수술 건수를 갱신했다. 2012년 첫 연간 수술건수 1만건을 돌파한지 7년이 되는 올해, 최초로 2만건을 돌파한 것. 이는 365mc의 15개 지점 중 병원급인 서울·대전·부산의 지방흡입 수술 병원 3곳에서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지방흡입 수술 건수다. 올해 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공인 받은 바 있는 365mc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서울, 대전, 부산 3개 거점 도시에 대학병원급 지방흡입 수술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세먼지를 ‘신종 담배’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 위험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결막에 닿으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물이 말라 안구건조증, 각막염 등 안질환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삼한사미(사흘 춥고 나흘 미세먼지가 짙은 현상)’라는 말처럼 차가운 공기와 뿌연 하늘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다양한 안질환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 미세먼지와 함께 증가하는 ‘안구건조증’, 간단한 습관으로 개선 가능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매월 평균 7%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에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최근 발생빈도가 잦아진 미세먼지는 눈물막을 약화시켜 안구건조증을 더욱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의 뻑뻑함, 시림과 이물감 등 자극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눈을 뜨기 힘들고 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