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운 햇볕 아래 피부와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다. 최근 출시되는 선글라스는 기능적인 면을 넘어서 다양한 프레임과 렌즈를 통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됐다. 패셔너블한 선글라스를 고르기 전엔 본인의 얼굴형과 개성을 표현하는 데 어느 정도 적합한지 판단해야 한다. 보기엔 예쁜 디자인이지만 정작 착용했을 때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패션 전문가들은 얼굴형과 반대되는 형태의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동그란 얼굴형의 경우 각진 선글라스로 얼굴의 라인을 살려주고 긴 얼굴형은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캣츠아이 선글라스가 좋다. 각진 얼굴형은 프레임이 크고 둥근 선글라스를 선택해 시선을 위로 유도하는 것이 좋고, 역삼각의 얼굴형은 굵은 프레임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타원형 혹은 원형의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여름에는 렌즈 안이 훤히 다 보이는 틴트 선글라스가 인기다. 선글라스보다 안경 느낌이 강해 데일리 아이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얼굴형이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이 단점이다. 얼굴이 비치는 틴트 선글라스를 소화하려면 갸름하고 매끈한 턱 선이 포인트다. 갸름하고 매끈한 턱 선을 가진 얼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7월 26일(수) 치매전문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치매는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방세동 등의 부정맥, 뇌졸중 과거력. 중년의 당뇨병 및 고혈압, 비만 등 심장?뇌혈관질환이 대표적인 위험인자이며,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 복합 질병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치매전문센터는 복잡하고 다양한 ‘치매’라는 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조기에 진단하여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예후와 컨디션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여 관련 진료과(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간의 다학제적 협진으로 환자별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 적용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노인정신건강의학 전임의 과정을 수료하고, 노인정신건강 인증의 자격을 부여받은 정신건강의학과 권순재 과장이 치매전문센터장을 맡아 검사부터 진단, 그 이후 관리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512채널 CT, 최첨단 고성능 3.0 테슬라 MRI 장비로 검사함으로써 영상 판독 및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
외모도 경쟁력이다.’ 이는 비단 여성에게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일명 ‘그루밍족’이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화장, 제모, 성형은 물론 몸매 관리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를 증명하듯, 비만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을 흔히 볼 수 있다. 다이어트와 비만 치료는 통상적으로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운동이나 식이 조절로도 좀처럼 빠지지 않는 부위를 해결하려는 남성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365mc병원이 24일 공개한 최근 3년간 17개 병원·지점의 상반기 남성 비만 치료 수술 통계에 따르면 그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1.5% 대폭 늘어났고, 2017년에는 지난해와 1%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대체로 지방흡입 수술이다. 수술 부위는 주로 복부와 러브 핸들, 여성형유방증(여유증) 등 남성이 대개 비만으로 고민하는 부위로 나타났다. 또 ‘날씬한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허벅지 등으로 수술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10~30대의 젊은층뿐 아니라 40~50대의 중년층 남성
6월부터 계속되는 오존주의보에 시도 때도 없는 미세먼지 경보까지…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 몸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질환의 징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신체 기관 눈! 실내 냉방과 차가운 음식 섭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 눈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l 계절 없는 안구건조증, 여름철 발병률 봄철 다음으로 높아! 안구건조증 환자 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여름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928,581명으로 봄철 다음으로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건조한 계절로 알려진 가을과 겨울보다도 많은 수치다. 발생 요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신체 면역력 저하, 잦은 냉방기기 사용과 함께 미세먼지 습격이 더해지면서 여름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은 실내 습도를 낮추고 공기를 건조하게 하며,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안구표면 손상 위험은 3배에 달한다는 관련 연구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잦은 야외활동으로 여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었거나 평소 스마트폰과 컴퓨터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오후 2시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을 만나 보건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군보다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박인숙 의원도 의사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해야 한다는 의협의 의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안전이 지켜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근거인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했다. 현행 지역보건법 제13조제1항에 의하면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에 임용하고,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건·의료기술·식품위생·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일선 보건소가 수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예방의학 등 관련분야 전문의가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지만,
지방흡입특화병원 부산365mc병원(박윤찬 대표병원장)이 지난 19일 부산미용고등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부산365mc병원은 이날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에 위치한 병원 회의실에서 박윤찬 대표병원장과 김수한 부산미용고 교감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병원장은 “미용고 특성상 재료비가 많이 드는데, 형편상 재료를 사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전문성을 키워 부산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부산영남 지역민들에게 비만주치의로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기부 및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부산365mc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365mc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지방흡입 특화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부산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집도하는 병원이다
김상수 원장(구 서울마이크로병원 원장)이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김상수마이크로의원 로비에서 세 번째 월례강연회를 연다. 지난 5월에는 ‘신생아 및 소아의 신경마비’, 6월에는 ‘상완신경총 손상에 의한 팔의 마비’ 및 ‘흉곽출구증후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하지신경이상’을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된다. 본 강연에서는 하지좌골신경 마비시의 치료, 척추 디스크 수술 후의 후유증(다리마비나 통증) 치료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강연회는 관련 질환으로 직접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은 물론,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경마비 분야의 증세와 원인,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작되었으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김 원장이 직접 나서 그 달의 주제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질의 응답시간에는 해당 강연과 관련한 질문을 우선으로 하되, 김 원장이 진료하는 전분야에 대해서도 직접 물어볼 수 있으므로 참석자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8월 26일(토)에는 뇌손상에 의한 팔, 다리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8일 오전 8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료기관 제증명서 수수료 상한 기준 고시 추진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시위에는 담당 주무이사인 김태형 의무이사가 시위자로 참여했다. 이날 1인시위를 통해 의협은 정부의 제증명 수수료 제한 추진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진행한 사안으로 해당 정책의 추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촉구했다. 아울러 1인시위와 함께 의협은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 상한기준 고시안에 대한 입장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면서,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는 단순한 서류양식이 아닌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의학적 판단과 진료기록을 담은 고도의 지식 집약적 문서로서 이를 단순한 서류로 치부해 1995년도와 동일한 수준의 낮은 수수료 상한선을 적용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진단서 작성에 있어 의사의 각고의 노력이 수반될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수성을 무시한 채, 의료기관 사이의 실질적인 차이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획일적인 진단서 가격 책정을 강제하는 것에 절대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학박사인 이병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병규 원장은 경추·요추 디스크 및 척추협착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부속 군포병원 교수와 혜민병원 척추센터 소장, 더조은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이 원장은 대한노인신경학회 정회원, 대한경추연구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학회 정회원 등 국내 척추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척추분야에서 우수한 의술로 인정받아 온 이병규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바른 진료로 탄탄히 명성을 쌓아온 바른세상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 연구한 척추치료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주말 등 짧은 기간 이용해 치료받을 수 있는 어깨관절수동술 50대에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으로 흔히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특별한 외상이나 충격 없이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야근, 스트레스, 만성피로 원인으로 한창 경제 활동 중인 30대에서도 오십견이 증가하는 추세다. 오십견 증상은 어깨 운동이 제한을 받으며, 밤이면 더 심한 통증이 찾아와 아픈 쪽으로는 눕지도 못하게 된다. 초기에는 물리 치료, 주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받는다.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실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 오십견 환자의 2~3% 정도다. 어깨관절수동술은 바쁜 일상 탓에 빠른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오십견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법’으로 부각되고 있다. 10분 내외의 시술 후 하루 만에 일상 복귀가 가능해 주말 등 단기간에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깨관절수동술은 움직임에 제약이 생긴 어깨 관절 운동 범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시술이다. 수면 마취 후 어깨 관절에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 약물을 주사한 뒤, 수동으로 어깨를 움직이며 관절을 풀어준다. 절개 없이 10분 내외로 간단하게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