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국 약 690만 명이며,올해국내 생산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146만도즈*(dose:1회 접종량)로,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접종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9월1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보건소 포함)은 지난해보다 2천 곳이 늘어난 총 17,391곳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통상 12월~이듬해 5월) 이전인,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고자, 올해부터 연령별로 무료접종 시작날짜를 달리하고, 백신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어르신 불편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세번째 콜레라 환자(남, 63세)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 번째 광주 환자(남, 59세), 두 번째 거제 환자(여, 73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발생된 세 명의 콜레라 환자의 유전자지문 분석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일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지역의 해수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원인규명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9월 2일(금) 오전 10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 및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회장 신현민)와 공동으로 ‘희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심포지엄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앞서 희귀질환 정책관련자, 환우회 및 희귀질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귀질환과 관련된 환자 정부지원 및 연구 등의 정책적 이슈를 논의하고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에 따른 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 서울대학교 조태준 교수와 연세대 의대 강성웅 교수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와 3부에서는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관련 RD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전자진단과 더불어 그간 희귀질환 RD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희귀질환 연구자, 환우 및 그 가족과 정부 관계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예정되어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희귀질환정책 및 연구에 대한 주요 이슈를 도출하
보건복지부(장관 : 정진엽)는 국민연금 임의가입(전업주부, 학생 등 국민연금 가입이 의무가 아닌 자의 자발적 가입) 시에 적용되던 최저 소득 월 99만원(월 보험료 89,100원)을 현행의 약 50% 수준으로 낮출(월 보험료 약 47,340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높은 보험료 때문에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던 저소득층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되어 경력단절 전업주부 등 보다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동 내용을 포함하여, 추납보험료 분할납부 기간 연장(24회→60회),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추후납부 기준소득 상한 설정, 연금보험료 납부증명 제도 개선, 분할연금 신고 절차 규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본부장 정기석)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인지된 혈액투석환자의 C형간염 사례*에 대해 8월 12일 역학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의 검토 결과 의료관련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역학조사 의뢰 당일 충북도청, 층주시보건소, 해당병원 감염관리팀과 합동으로 현장역학조사를 실시하였다. 혈액투석실 현장 역학조사 및 분자유전학적 분석 결과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환자 1명과 기존 C형간염환자 1명은 유전형이 2a로 동일하고, 유전자염기서열이 일치함*을 8월31일 확인하였으며, 새롭게 확인된 C형간염 환자 2명의 검체는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아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이 불가능하였다. 혈액투석실 내 손씻기 세면대 부족, 투석시행 구역에서 약물 준비, 응급시 장갑 미착용 등 감염관리 원칙 미준수가 확인되어 개선 조치하였으며, 현장조사 당일 채취한 환경검체 20건에 대한 검사 결과 C형간염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당국과 해당 의료기관은 C형간염 및 혈액매개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감염관리원칙 수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보건복지정책에 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129 보건복지콜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방송, On-Off Line을 연계한 다각적인 129 홍보를 추진한다.힘겨울 때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129, 희망을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TV, 라디오 광고를 실시하고 포스터를 제작․배포한다. 또한,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129초 영화제 – 보건복지콜센터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을 접수받고 있다.응모작 중 7개 작품을 선정하여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온라인 등을 통해 129 보건복지콜센터 소개에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의 전화 129’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번’만 누르면, 국민 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화이다. 특히, 긴급복지지원, 아동·노인 학대 및 자살예방 등 긴급한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에는 24시간, 365일 연중 상담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을 통해 신속한 보호 및 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월부터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재가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거주 장애인,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격오지 부대 군 장병, 원양선박 선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의료를 보완하기 위해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의료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과 만성질환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한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장애인 원격의료 서비스 모형】 구분 대상자수 (총 150명) 연계 기관 또는 인력 원격진료 내용 재가장애인 (중증) 40명 ․참여의원 의료진 ․부산대병원 주치의 ․부산대병원 방문간호사 ․재활관련 요인 모니터링(욕창, 구축, 인공호흡기 관리 등) 및 진료지원 ․급성경증질환에 대한 원격진료(처방 제외) 시설 거주 장애인 (중증) 50명 ․시설 촉탁의 ․부산대병원 의료진 ․시설 소속 간호사 ․재활관련 요인 모니터링(욕창, 구축, 인공호흡기 관리 등) 및 진료지원 ․급성경증질환에 대한 원격진료(처방 제외) 복지관 이용 장애인 (경증) 60명 ․참여의원 의료진 ․복지관 코디네이터 ※ 필요시 부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을 맞아 국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캠페인 슬로건: “자기혈관 숫자 알기”)을 진행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 주 9.1-9.7)은 국민들에게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하여 2014년에 지정되었으며, 예방관리주간 동안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합동 캠페인은 전국 200여개 지자체(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며,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하지만 건강관리에는 가장 취약한 3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 운영된다. (붙임1-2)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누구나 6대 도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 또는 전국의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성인 4명(30세 이상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싱가포르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국가를 총 73개국(최근 발생국 62개국, 과거 발생국 11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싱가포르 보건당국에 의해 발생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발생 국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싱가포르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최근에 방문한 적이 있는 임신부는 귀국 후 4주 이내에 산전 진찰 및 지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및 최근 신규 오픈한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손명세)은 전국 23천여 의원 중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하여 약품비 절감에 노력한 2,166개 의원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린처방의원은 ’11년 하반기부터 매반기마다 선정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선정자료를 건강보험 외래진료로 청구한 약품비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15년 하반기부터 입원진료로 청구한 약품비까지 확대하여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요양기관에는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및 건강보험공단 수진자 조회를 1년간 유예하는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의원급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특히, 금번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서를 교부하여 사업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제고하고 요양기관이 대외적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상기관 선정 및 인센티브 개요 ① 선정대상 : 의과의원 중 EDI 또는 전산매체 청구기관 ② 선정주기 : 반기단위(연 2회) ③ 선정기준 : 3반기(1년 6개월) 연속하여 PCI가 0.6이하인 기관 * 선정지표(PCI : Prescribing Costliness Index) : 동일사업군의 투약일당(입원) 또는 환자당(외래) 약품비 발생수준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