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영상을 전공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8차 국제 폐기능 영상 워크숍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준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사무총장: 진공용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3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제8차 국제 폐기능 영상 워크숍(8th International Workshop on Pulmonary Functional Imaging, 이하 IWPFI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연차대회와 함께 개최되는 IWPFI 2017은 총 18개국에서 약 416명(국외 125명, 국내 약 291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IWPFI 2017은 3개의 Plenary Session, 5개의 Core Session, E-poster Presentation Session, 주목할 Special Session으로 KSTR-JSTR Joint Session, ASTR Image Interpretation Session, KSTR Refresh Course, Special Session with Airway Vista Session이 준
한국녹내장학회(회장 국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환자가 30~40대 등 젊은 층에서 늘어남에 따라 녹내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녹내장주간(3월 12일~3월 18일) 기간에 일반인 만 3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0대 75.3% 녹내장 조기 진단에 필요한 연 1회 안과 검진 권장 사실 몰라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전이라도 정기검진이 필수다. 이번 조사 결과 녹내장 고위험군인 40대 응답자 중 75.3%가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이 권장된다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선택한 나머지 40대 응답자 24.7%에게 다시 ‘최근 3년 내 안과 검진 경험’에 대해 물어본 결과 83.3%가 ‘있다’, 16.7%가 ‘없다’고 답했다.
지방흡입 수술도 재수술을 한다고? 성형수술에서 흔한 빈도를 보이는 ‘재수술’이 지방흡입에서도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3월 월례 라이브 세미나 주제를 ‘재수술’로 정하고 이론 강의에 이어 재수술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3월 21일(화) 서초동 365mc병원에서 이선호 회장이 1시간에 걸친 지방흡입 재수술 이론 강의로 문을 연다. 이어 안재현 부회장이 팔 재수술을 하고, 학회 소속의 김대겸 원장이 허벅지 재수술을 한다. 강의와 집도를 맡은 이선호 회장과 안재현 부회장 그리고 김대겸 원장은 각각 1,5000건, 7,000건, 5,000건이 넘는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를 확보하고 있는 베테랑 의료진들이다. 수술 사례자는 잘못된 지방흡입 수술로 인해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을 공개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대한지방흡입학회에 따르면,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대략 4가지 경우로 나뉜다. 우선 ∆수술 부위가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경우 ∆과도한 지방흡입으로 피부가 뭉치는 등 유착이 된 경우 ∆흡입 부위의 경계가 두드러진 경우 ∆수술 후에도 라인 변화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다. 간혹 수술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는 제 12회 ‘세계 콩팥의 날(3월 9일)’을 맞아 만성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성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질환인식 및 질병부담 서베이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배우는 만성 콩팥병 건강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는 제 12회 ‘세계 콩팥의 날(3월 9일)’을 맞아 만성콩팥병 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성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1,300명을 대상으로 한 질환인식 및 질병부담 서베이 결과 발표 및 특별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 주제는 ‘콩팥병과 비만’이다. 만성콩팥병은 당뇨,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콩팥병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세계신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은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을 정상 체중 대비 36%나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대한신장학회가 진행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일반인의 만성콩팥병에 대한 질환 인지도 및 검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 10명 중 3명은 만성콩팥병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100명 중 4명 만이 만성콩팥병 검진을 받아봤다고 응답했다. 대한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은 “콩팥은 한 번 나빠지면 원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치료법도 투석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바쁜 일과와 업무 스트레스로 정신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가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 교육 ‘마음 다스리기’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고민이 있는 기업 내 교육 및 관련 부서의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제 2회 ADHD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ADHD(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는 여전히 소아청소년 질환으로 인식돼 성인 환자의 질환이라는 인지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또한 성인ADHD 환자의 약 80% 이상이 우울, 반사회적 인격장애, 불안 등을 호소하는 등 다른 정신 질환을 동반하는데, 우울증이나 강박증 등 다른 질환으로 부정확한 진단을 받아 효과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빈번하다. 직장인의 정신건강 상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기업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실제로 최근에는 직장인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학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직장인이 흔히 겪을 수 있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25%가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당뇨병 환자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하는 830만명의 성인이 당뇨병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당뇨병을 미리 예방하고 미래의 당뇨병 대란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함께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연구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당뇨병 고위험군 성인 7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구 참가 요건은 공복혈당 100~125 mg/dL에 해당되는 체질량지수 23 kg/m2 이상, 만 30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으로, 참가 신청은 각 병원의 당뇨병 예방 연구실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7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간 내 참가 정원이 충원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참고1.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 참여 병원) 연구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표준관리군, 생활습관중재군, 약물중재군 (메트포르민군)으로 배정된 후, 36개월 동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회장 정현용, 이사장 김용태)는 정기적인 소화기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내시경 인식개선 캠페인 ‘위대한 내시경’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greatendoscopy)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1월 공식 블로그(http://www.greatendoscopy.co.kr)를 오픈한 데 이어, 메시지 확산에 용이한 SNS 채널을 활용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 소화기내시경 검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다. ‘위대한 내시경’ 페이스북에는 위와 대장에 관한 일반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컨텐츠와 공식 블로그 내 FAQ 코너인 <내시경 수첩>으로 연결되는 컨텐츠가 매주 게재될 예정이다. <내시경 수첩>은 학회 소속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자주 받았던 질문들을 모아 답변과 함께 소개해 소화기내시경에 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다. 더불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내시경 검사에 관한 일반 상식을 넓히고, 푸짐한 상품까지 얻어갈 수 있는 <위대한 퀴즈>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용수)는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하여 ‘함께 배우는 만성 콩팥병 건강교실’을 오는 3월 9일(목)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콩팥병과 비만, 건강한 콩팥을 위한 건강한 생활양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비만과 만성 콩팥병(성균관의대 현영률 교수) ▲대사 증후군과 만성 콩팥병(연세의대 박정탁 교수) ▲만성 콩팥병 환자의 운동요법(한림의대 송영림 교수)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조절(고대 안암병원 이지혜 영양사) 강좌를 통해 비만과 신장질환의 연계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건강교실 참석자 모두와 콩팥병 환자식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만성 콩팥병 환자와 보호자 및 신장 건강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장내과 의료진 혹은 대한신장학회(02-3486-8736)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세계 콩팥의 날은 건강한 삶에 있어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가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동영상은 학회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제작된 것으로 1년여의 기간에 걸쳐 학회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 과정 등을 거쳐 10명의 전문의 인력이 투입되고 전문 아나운서의 더빙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여러분의 곁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영상은 진단검사학의 주 대상인 혈액, 대변 등의 다양한 검체에 대해 각 병원의 의료진이 최선을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분야는 ▲진단혈액(각종 혈액질환에 대한 검사 수행) ▲임상화학(인체에서 채취된 검체의 화학적 성분 분석) ▲진단면역(항원항체 반응 등 면역반응을 이용한 검사) ▲임상미생물(환자의 미생물 감염진단, 항균제 내성검사, 감염관리) ▲수혈의학(안전한 수혈을 위한 혈액관리와 치료목적의 혈액성분 분리 및 치료제 생산) ▲진단유전학(인간 혹은 병원체의 유전자와 유전체를 검출, 분석, 판독) 등으로, 이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도 제시한다. 송정한(분당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이사장은 홍보 영상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검사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진단의학검사실을 운영, 관리할 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