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회사들이 과거와는 달리 해외 의약품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는등 자사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노리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독일 메세전시장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에도 한미약품을비롯해 휴온스 등 31개 업체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있다.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상근부회장의 참가기를 1인칭으로 재구성해전시회의 성격과 의미등을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국내 의약품시장은 ’12년 19조 2,266억원으로 ’11년(19조 1,646억원) 대비 0.3% 증가하였고,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2년 15조 7,140억원으로 ‘11년(15조 5,968억원)에 비해 0.8% 증가하였다. 이제 국내 의약품 시장은 포화 상태로 성장의 한계를 엿 볼 수 있다. 다만, 중요한 시사점은 원료의약품의 생산이 ’12년 1조 9,640억원으로 ‘11년(1조 4,874억원)에 비해 3
재시행 여부를 놓고 제약산업계 등의 폐지론이 거세게 일고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에 대한 토론무대가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 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존폐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이후 사실상 첫 공개토론장이 마련되는 셈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은 오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열리게 될 토론회에서 이재현 성균관대 교수(약대)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제약산업과 보험재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신봉춘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과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박정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사와 김명룡 머니투데이 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1월 6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을 주제로 제14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및 코리아헬스포럼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진흥 및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 안전성 평가와 실험동물’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항,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치료용 항체의 정제 및 생산기술 현황,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진출에 관심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KOTRA 글로벌연수원과 공동으로 ‘제약․바이오기업 해외시장진출 전략수립 교육’ 과정을 신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서초구 헌릉로에 위치한 KORTRA 3층 상하이실에서 열리며 국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남미 및 아세안 시장 등 주요 신흥시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KOTRA의 관련 업무담당 팀장, 통상전문 변호사, 제약사 해외진출 담당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정부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정책, 중남미·아세안·중국 시장진출 전략과 성공사례, 신약후보물질 라이선싱 아웃 전략 등에 대한 교육과 특강을 할 예정이다.교육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에게도 개방되나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8일까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www.pharmacademy.co.kr)에서 온라인 수
2013년 국제 IEEE 핵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 검출기 학술대회(2013 IEEE NSS/MIC/RTSD)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중•연세대, 핵과학분과 위원장 조규성•카이스트, 의료영상분과 위원장 이재성•서울대, 상온반도체 검출기분과 위원장 하장호•원자력연구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 세계학술행사를 개최한다.⃞국내 연구진의 실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금년은 특히 개최 60주년을 맞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술력이 세계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매년 개최되는 핵과학 및 의료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Beyond Imagination of Future Science"라는 주제로 50개국 2천여명이 참석해 1700 여편의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총회를 주관하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과 관련 사용량-약가 연동제 정부안은 대상품목 및 예상가격인하율, 예상절감액 등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이 과소 추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존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절감되어 향후 재정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인데, 여기에다가 추가적으로 매출 10% 성장에 50억 증가한 우수 의약품에 패널티를 물리는 것은 제약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신약개발(RD)의 근본적 가치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의견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최근 3년간(2010~2012년) 의약품조사기관(IMS)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량-약가 연동제 정부안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의 분석자료가 일괄약가인하로 제약업계의 매출이 1조 4천억 원 가량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성분명:핀골리모드)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사용한 결과, 기존의 표준치료법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새로운 데이터가 나왔다.이 데이터는 국제 다발성경화증 등록기관과 미국 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로 제29회 유럽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 연례회의(ECTRIMS)에서 발표됐다.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은 장애를 크게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삶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4. 그렇기 때문에 다발성경화증의 치료는 재발률 및 재발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환자의 임상 예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질환 조절 치료제(DMT, Disease Modifying Therapies)를 변경하는 치료 전략이 주로 사용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17일 2시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대한약학회(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대한약물동태연구회와 일본약물동태연구회(The Japanese Society for the Study of Xenobiotic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후원한 한일국제 심포지엄 축사를 통해서 ‘新藥開發에서 藥物代謝와 動態의 重要性(Relevance of Drug Metabolism and Transport in New Drug Development)’ 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 하나 하나가 글로벌 신약개발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세밀한 연구 진행에 대해서 학술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실 사례 및 개발전략을 소개함으로써 연구개발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이번 특별 초청 심포지엄을 통해서 한일 양국간의 글로벌 산학 신약개발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3년 11월 6일(수)부터 11월 9일(토)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시 소재의 USG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되는 Korea-Maryland, USA Bio Expo 2013 참가를 신약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조함원사(혁신형 제약기업)를 대상으로 독려중이다.이 행사는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에서 한·미 간 바이오 산업의 육성 및 동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바이오 분야 최고의 연구진, 기업체, 투자자, 미디어,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를 초청대상으로 기획하였다.바이오 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 교류 및 전시회, 투자 설명회, 학술 세미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및 부대 행사로 진행되며,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학계 또는 기업체 간 협력 도모를 위한 파트너링 등 장기 사업 계획 수립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은 16일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 기조에 부응하는 약가정책을 시행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특히 1원낙찰 양산 등 많은 폐해가 드러난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의 문제점 보완 등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도시락 조찬을 겸해 90여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 최영현 실장과 함께 이석규 보건산업진흥과장, 맹호영 보험약제과장과 정은영 제약산업팀장 등 제약산업 관련 핵심부서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최영현 실장은 간담회에서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제약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고 제약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확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