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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우수내시경실 2회 연속 인증 획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2012년 첫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은 인천성모병원 내시경센터는 이번 인증으로 2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임을 인증을 받았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인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의 취지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보증하는 것으로, 인증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년이다.
 
평가항목은 소화기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인천성모병원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시경센터 센터장 김병욱 교수는 “체계화된 프로세스와 의료진들의 노력을 통해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 할 수 있었다”며, “환자를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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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 외모 집착을 넘어 정신 건강을 위협하는 청소년 섭식장애 “완벽해야 해!”라는 말은 청소년들에게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고, 결국 어느 순간 먹는 것조차 두려워하게 만든다. 이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섭식장애 중 하나인 거식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10~19세 청소년 환자의 비율은 절반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2,525명인 반면, 여성 환자는 11,88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섭식장애는 음식 섭취 행동에 이상이 생기는 정신건강 질환으로, 체중이 표준체중의 80% 이하거나 체질량지수(BMI)가 17 이하일 때 의심해 보아야 한다. 섭식장애의 대표적 유형으로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신경성 대식증이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질환이며, 신경성 대식증은 반복적인 폭식 후 구토나 설사약, 이뇨제 남용 등으로 이어져 신체에 큰 부담을 준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로, 외모에 대한 집착, 또래 관계에서의 스트레스, SNS와 미디어의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이 섭식장애 발생 위험을 높인다. 섭식장애는 단순한 식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