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의 최신 연구개발기술과 동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는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2(KOREA LIFE SCIENCE WEEK) 전시·컨퍼런스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7일(월)부터 8일(화)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열린다. 이번 KOREA LIFE SCIENCE WEEK 2022(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에서는 첨단 신약 연구개발 및 생산 수요가 증가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융복합의료제품 등 관련 규제, 정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맞춰 △첨단재생의료 △융복합의료제품 △AI·빅데이터, 디지털헬스 △혁신신약과 관련 컨퍼런스·포럼·전시부스가 소개된다.
대상웰라이프㈜가 KT와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 등 ‘베트남 의료DX(디지털전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활발한 ‘뉴케어’ 홍보에 나선다. 양사는 7일 KT 송파사옥에서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임승혁 KT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 암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의료DX사업 확대 등에 협력한다. 대상웰라이프㈜와 KT는 베트남 국립암센터의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자 대상 영양 섭취 가이드와 학술자료 및 임상시험 자료를 지원하고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를 제공한다. KT는 서비스 실증을 통해 암환자의 수술 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대면 암환자 케어 서비스를 내년 베트남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는 2020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뉴케어 구수한맛 ▲뉴케어 고소한 검은깨 ▲뉴케어 미니구수 ▲뉴케어 당플랜 ▲뉴케어 마이키즈(딸기맛, 초코맛) 등 균형영양식 7종을 판매 중이다. 현지 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 진출한 한국화이자제약 등 31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글로벌제약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투자한 R&D 비용,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R&D 발전 기여활동과 함께 개선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에서 2021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 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7,15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총 투자규모는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으로 매년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유연한 위기 관리 및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한국의 글로벌 임상 시험 수행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고,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도 국내 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하였음을 보여준다. 2021년에 진행된 임상연구는 총 1,590 건으로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으며, 지난 4년
광운대학교가 아이앤비코리아를 통해 ‘헬시 에어 캠퍼스(Healthy Air Campus)’로 거듭난다. 아이앤비코리아(회장 이강수)는 11월 3일 광운대학교(총장 김종헌)에 공기 정화기 ‘바이러스킬러’ 330대(시가 5억원)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평소 학생들의 건강권, 학습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김종헌 총장은 2022년을 ‘Healthy Air Campus’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맑은 공기가 가득한 캠퍼스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등 다중 이용 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0월 11일 백악관은 실내 공기에 관한 성명(White House Summit on Improving Indoor Air Quality)을 내기도 했다. Healthy Air Campus는 초미세 먼지를 비롯해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바이러스까지 줄일 수 있는 아이앤비코리아의 한 차원 높은 공기 정화 기술이다. 강의실, 도서관 등 학생들이 밀집된 공간에서도 Healthy Air Campus를 통해 더 안전하게 공부, 생활할 수 있다. Healthy Air Campus 기술이 적용된 바이러스킬러는 현재 UL 의료기기, CB, CE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지난 4일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김필여, 서울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해 “최근 마약류 범죄와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독자 재활을 포함한 정부의 촘촘한 관리와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최근 마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단속, 처벌 강화는 물론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재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마약류 중독자의 재활을 위한 마퇴본부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자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활 지원에 적극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4일, 국제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통합보건서비스국(IHS, Integrated Health Services)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WHO와의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WHO 통합보건서비스국에 심사평가전문가를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에는 전략적 구매(Strategic Purchasing)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되며 공동 연수과정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이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에게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직접 요청하여, 그의 방한 기간(10.31.~11.4.)중 이루어졌다.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은 심사평가원의 의료 질 향상 성과 및 보건의료 빅데이터 수집·활용 노력에 감탄하며, “WHO와 심사평가원이 국제사회 건강보장 확대 및 의료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전 세계 보편적 의료보장 및 지속가능한 보건의료구매체계 강화를 위해 국제사회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소분업체인 ‘선재식품㈜(경기 이천시 소재)’가 소분‧판매한 ‘칠리시즈닝(식품유형 : 복합조미식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ㅇ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10.13.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소분업체인 ‘사계절약초(인천 남동구 소재)’가 소분‧판매한 ‘땅콩가루(식품유형 : 땅콩 및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9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전남권역 책임의료기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실장 박원주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지난달 27~28일 ‘찾아가는 보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해남보건소, 강진보건소, 장흥보건소,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전남지역 보건·의료기관 7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별 보건·복지 자원 파악 및 전문인력 교육요구도를 조사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재난이나 사고를 경험 한 피해자의 충격을 해소하고 심리회복 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재난 전문 상담기관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난 2일(수)부터 서울 녹사평역 합동분향소 옆 임시 설치된 재난심리상담소에서, 이태원 참사로 우울·무기력감·상실감 등의 심리적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대면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상담지원대상은 재난 유형,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재난을 겪은 누구나(재난피해자, 가족, 지역주민, 기관 등)이며,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02-2181-3107(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