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심리사회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이란 공통의 경험을 가진 환우들이 함께 일기를 쓰며 서로 공감 및 소통을 하는 올림푸스한국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술·항암·방사선치료가 끝난 암생존자 25명이 약속·행복·칭찬·감사를 주제로 한 일기를 공유하고,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각자의 일상과 감정들을 나누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이번에 작성한 일기와 의료진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전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해 환자 및 보호자뿐 아니라 의료진, 일반인의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3일 갖은 개회식에는 안미선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종양혈액내과), 전미선 교수(방사선종양학과)를 비롯해 조혜영 올림푸스한국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가 지쳐있는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안과 양연식 교수가 KJC에 게재한 논문으로 대한안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한국 엘러간 안과 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안과학회에서는 한국엘러간의 후원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학술적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양연식 교수는 올해 망막 분야에서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양 교수는 23게이지 무봉합 유리체 절제술에서 국내 독보적인 권위자로 실명 구호 첼린지, 안과 정기 검진 장려, 눈 건강 지킴이 활동 등 눈 건강에 대한 건강증진 및 인식 개선에 대한 공로로 21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41회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10회 국제내분비대사학술대회(SICEM 2022)에서 대한내분비학회의 가장 영예로운 상인 ‘남곡학술상’을 수상했다. 남곡학술상은 2021년 작고한 남곡(南谷) 민헌기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내분비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술활동을 장려하고자 1999년 제정한 상으로, 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지금까지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발표한 조영민 교수는 특히 소장에서 분비돼 인슐린 분비와 식욕을 조절하는 인크레틴 호르몬과 관련된 지속적 연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남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엔바이오니아(317870, 대표이사 한정철)는 자회사인 ㈜세프라텍(대표이사 염충균)이 중국의 메디컬 기업과 151만 달러(한화 약 21억원)에 인공폐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의 공급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프라텍이 공급하는 설비는 인공폐 분리막 제조가 가능한 양산 규모의 설비다. 지난 2020년 12월에도 중국의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그룹인 Microport(HK 00853)의 계열사 중 한 곳인 InnovaPath Medtech와 Pilot 규모의 설비를 약 10억원에 공급한 바 있다.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는 체외에서 인공폐와 혈액펌프로 환자의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 내 이산화탄소 등의 노폐물을 배출해 내는 첨단의료기기로 인공호흡기로 대처할 수 없는 심부전증, 폐부전증 환자 등에게 사용된다. ECMO의 분리막은 이산화탄소 등의 노폐물과 산소를 선택적으로 분리하는 핵심소재로, 그 동안 독일 등 글로벌 소재 기업들이 독과점적으로 공급해 왔다. 세프라텍은 첨단 분리막의 ▲개발 및 제조 ▲제조설비의 설계 및 제작 ▲공정 및 시스템 ▲성능 평가 시험평가장치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멤브레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대원 교수가 2022년 10월 29일(토) 서울 S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Young Microsurgeon Award를 수상했다. 전대원 교수는 금번 ‘미세수술의 기준을 높이다(Raising the bar in microsurgery)’라는 주제로 진행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사례로 알아보는 미세수술에서의 장애물(Obstacles confronted in microsurgery: a case series)’이란 주제를 발표, 현장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세수술은 고배율 수술용 현미경을 사용하는 고난이도의 수술로서, 다양한 인자들이 수술의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본원 헬리포트장에서 서울 119항공대와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센터장 오종건)와 서울 119항공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합동 훈련은 외상센터 의료진과의 합동 출동체계 구축을 통한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Heli-EMS 사업설명 ▲항공기 안전 교육 ▲호이스트 교육 순으로 진행 됐으며 응급중환자외상외과 노태욱 교수, 신경외과 함창화 교수 등 구로병원 중증외상환자 담당부서(응급중환자외상외과·서울시외상최종치료센터·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관련 교육 후 관악산 지역 중증외상환자 발생상황을 가정, 구로병원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해 환자 발생 지점으로부터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도착할 때 까지 항공기 내에서의 응급처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 참석한 서울 119항공대 최진웅 소방장은 “이번에 실시한 Heli-EMS훈련은 외상전문의료진이 구조활동에 참여해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중증외상환자 전문 치료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 함께 중증외상환자가 발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타액)을 이용하여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타액 자가진단키트 ‘Boditech Quick COVID-19 Ag Saliva’에 대한 국내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기존 타액진단키트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제품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93.8%, 99.5%로 나타났다. 민감도 93.8%는 국내 허가 제품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Boditech Quick COVID-19 Ag Saliva는 목에서부터 기침하듯이 끌어모은 타액을 용액 튜브 표시선까지 뱉은 후, 용액튜브 안에 있는 버퍼와 섞어서 검사용 카트리지에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검사 결과는 15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도 갖췄다. 변이주 검출 실험 결과,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확인된 모든 변이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4주차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BA.5가 88.3%를 차지했으며 BF.7이 2.2%
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체험형 헬스케어 리테일 플래그십 스토어인 동탄 MoHe’s 오픈행사를 11월 5일, 6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 위치한 동탄 MoHe’s 점은 라크몽 주상복합 시설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피에이치씨는 동탄 MoHe’s 개관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크몽 지하1층 메리그라운드 중앙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 100%에게 지급하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 로 에어볼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하나로 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10월 27일(목)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된 제9회 KT 파트너스데이에서 ‘2022 KT 파트너 어워드 건강검진/해외사업 컨설팅 협력 부문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KT 파트너 어워드는 KT와 다수의 파트너 기업들이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인 KT 파트너스 데이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KT와 상생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 발굴과 차별화된 성과 창출에 기여한 파트너 기업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KT 구현모 대표, 강국현 커스토머 부문장 사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을 비롯해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한국식 검진센터 해외 설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 사업을 수주, 적극 진행함에 있어 이번 KT 파트너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였다.
SK케미칼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가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케미칼은 최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을왕리 해변가에서 관계사 구성원 및 가족들과 ‘비치코밍 : 바다를 살리는 빗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을 의미하는 ‘Beach’와 빗질을 의미하는 ‘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환경 보전 활동을 의미한다. SK케미칼은 구성원들과 가족들이 해양 생태계가 처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변 정화를 통해 환경 이슈와 관련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9명의 구성원 및 가족들은 비치코밍 활동에 앞서 해양 오염 실태와 비치 코밍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교육은, 자녀 참가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카드 뉴스 형태의 핸드북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