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에 ‘세상에 없던 미래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안암, 구로, 안산병원을 잇는 고려대의료원의 4차 병원이 될 ‘미래병원’은 그간 지역 내 대형의료기관 유치를 희망하는 복수의 지자체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에, 의료원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를 표방하는 미래병원에 대한 내부 전략과 구상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본격적인 협의를 개시한다. 고대의료원의 미래병원은 ‘세상에 없던 스마트병원’과 ‘지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상생의료기관’이 목표인 만큼 초기 단계부터 지자체와의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해 도시개발계획 및 인프라, 관련 규제, 파급효과 등이 면밀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의료원은 지자체별 여건과 상황에 따라 입지 조건과 규모, 연계시설 등의 정책적 지원과 속도가 상이함을 고려하여 지자체와 동시 협의를 개시해 컨소시엄 구성 및 세부 사업실행계획 등 구체화 된 모델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과천시와 남양주시 모두 우수한 입지와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 따라 의료원과 지자체가 최대한 창의적으로 접근해 세부 구상을 만들어간다
부종은 세포 사이 질내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주로 눈 주위, 또는 양 하지의 오목 부종 형태로 관찰되며, 얼굴과 손,다리가 붓는 현상이 생긴다. 관련 증상으로 환자들은 흔히 손이나 다리가 부어 반지가 꽉 끼거나 신발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발병 원인은 몸 전체 수분이 증가하는 ‘전신부종’,특정 혈관이나 림프관의 순환부전 또는 폐색으로 생기는 ‘국소부종’ 으로 나뉜다. 부종의 원인은 다양한데 공통적으로 신장에서 나트륨(염분) 배설 감소로 몸에서 염분이 저류 되어 체액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종의 대표적 원인 질환은 간경화, 울혈성심부전, 신증후군, 신장질환 등이 있고 호르몬 질환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다. 또한 여러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들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상에서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체내 수분과 염분 저류로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 고혈압, 당뇨약 또한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치료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원인질환은 없으나,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심해지는 전신부종의 일종인 ‘특발성부종’ 도 있을 수 있다. 부종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이충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셋’이 오는 14일까지 2주동안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너셋’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 할인에 추가 사은품 증정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달에는 환절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스킨바이오틱스 듀얼과 패밀리 프로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2종을 비롯해 비오틴 블랙 5000, 프리바이오틱스 듀얼, 녹용홍삼스틱, 홍삼 데일리스틱으로 구성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사은품도 준비했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제품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가장 많은 제품을 구매한 ‘구매왕’ 3명에게는 ‘진홍삼녹용환’, ‘진홍삼고’, ‘흑도라지스틱’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제품을 구매한 뒤 포토 리뷰를 남기는 고객 1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을 위한 푸짐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과 추천인 모두에게 10만원 쿠폰팩을 제공한다. 이번에 이너셋이 준비한 ‘스킨바이오틱스 듀얼’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체지방감소와 함께
대한건선학회(회장 최용범, 건국의대 피부과, 이하 건선학회)는 지난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환자 및 그 가족과 건선학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건선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해 ‘세계 건선의 날’ 테마인 ‘United, Now Act’를 주제로, 건선 질환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함과, 건선과 함께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불안장애 및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을 비롯 동반질환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학회 홍보이사인 박은주(한림의대 피부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관련 강연과 건선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기공모전 당선작 발표와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세계건선의 날 앰버서더에 대한 소개와 임명식 등의 세부일정으로 진행됐다. ‘건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강연자로 나선 방철환(가톨릭의대 피부과, 건선학회 총무간사) 교수는 건선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건선은 자가염증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아니라는 점, ▲면역반응의 과도화가 원인이므로,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차 의과학대학교 글로벌 난임센터 대구차병원(원장 궁미경)이 오는 11월 8일(화요일) 오후 6시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유튜브라이브 클래스 ‘난임, 글로벌 대구차병원과 함께 공부해요!’를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클래스는 궁미경 원장을 비롯해 대구 지역의 ‘젊은 삼신 할배’로 불리는 박동수 교수, 국내 유전학의 대가 강인수 교수와, 저반응∙반복 착상 실패 치료 전문가 임수연 교수, 반복유산 및 가임력 보존 전문가 한애라 교수, 그리고 자궁경수술, 난소 질 향상 전문가 김주영 교수가 참여한다. 김주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라이브 클래스는 현장에서 환자들이 많의 문의를 한 내용을 강의하고 이를 토대로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동수 교수와 한애라 교수가 고령 난임 환자를 위한 PGT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답변하며, 임수연 교수와 김주영 교수가 난자질 향상 기술과 배양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받은 난임 환자들의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구차병원 난임센터 궁미경 원장은 "대구차병원 난임센터는 40% 이상이 대구 외 지역에서 찾아 올 정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으로 우울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입원 진료에 국한해 시행했던 정신건강 관련 적정성 평가를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까지 확대해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에서 6월까지 6개월간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이 후원 및 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일 서울시 송파구 메트로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1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700만원의 상금도 시상됐다. 대상작에는 중앙대학교 약대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출품한 영상 콘텐츠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는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고령사회에 대한 고민 등이 소재로 다뤄졌다”며 “특히 대상 수상작은 전문약사, 노인 복약지도의 중요성, 팀 의료와 소통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외과 박민호 교수가 최근(10월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BD(Journal of Breast Disease) 학회지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상했다. JBD 학회지는 한국유방암학회 공식 국·영문 학회지로, 최근 2년간 발간된 논문들 중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저자에게 ‘최다 논문 게재상’을 수여한다. 박 교수는 ‘유방보존술을 시행받은 유방암환자에서 동결절편 절제연 비정형증식증의 임상적 의의’, ‘림프절 3기 유방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 비율의 예후적 인자’, ‘유두보존술을 통한 젊은 여성 유두종의 치료’ 등을 실어 JBD 학회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박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국제외과심포지엄(Korean Surgical International Symposium, KOSIS) 최우수 연구자 부문(Best Investigators Session)에서 학회 최초로 최우수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그동안 국내외 학회에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논문은 Nature Medicine, Nature Genetics, Cancer Research 등을 포함한 국제학술지에 110여
근래에 들어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지난 10월 29일에 벌어진 이태원 압사 사고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19, 원숭이 두창 등 신종 감염병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일반인들의 사회 생활에 막대한 어려움을 안겨 주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일(화) 근래 들어 발생하는 갑작스런 재난·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원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련, 전북 재난의 거점병원으로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DMAT)에서는 응급의료 종사자 및 의료 인력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를 감소시키고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다수 사상자 중에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재난 속에서 감염병 환자를 적절히 대응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 응급구조사, 감염관리 행정 직원, 원광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의료지원팀의 최정우 교수 외 8명의 강사가 출연하여 재난·감염병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의 배움 현장에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긍정적 경영실적에 따란 풍부한 유동성으로 차입금 상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대로 10여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며, 이는 실적 확대로 풍부해진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차입금 상환에 썼기 때문이다. 특히, ‘단기차입금’ 해결에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전년 말과 비교하여 약 173억원(6월말 기준)을 축소하였으며, 부채비율 또한 전년대비 11% 낮춰 71%대를 낮추었다. 지난 해,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신약 '놀텍' 과 ‘슈펙트’ 및 ‘백신’등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인 3,713억원(연결 재무제표)을 기록하였으며, 약 410억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60억원 등을 기록하여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확보하였다. 올해도 신약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및 해외사업부와 건강사업부 등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양약품은 지속적인 자체 실적 확대로 차입금 상환 재원에 대한 부담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다. 일양약품은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악화로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금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균형 있는 경영성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차입금 규모를 줄여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