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2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2022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을 오는 11월 8일(화) 서울 코엑스 1층 B1홀 현장세미나실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약조합과 성균관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 및 아주대학교 기술지주㈜, ㈜엔포유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가 공동 주관하는 투자포럼에는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서울아산병원 바이오 코어 설비 센터, ㈜에스와이피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신약조합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의 일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여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벤처·스타트업기업 10개사가 참여하여 기업별 보유 역량과 연구개발
인하대병원이 개최한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에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며 크게 호응했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지난달 말 병원 강당에서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 및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동참을 위해 강좌를 열어 진행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적으로 매년 10월(유방암 예방의 달)에 열리고 있다. 강의는 ▲유방암의 이해(임성묵 교수) ▲유방암의 치료(박신영 교수) ▲유방암 환자의 식이(김수민 영양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Werfen은 지난 4일 TPG로부터 Immucor Inc. 인수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Immucor는 수혈 및 이식 체외 진단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지닌 비상장 기업이며, 미국 조지아주 노르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Werfen은 병원 및 임상 실험실에 대한 전문 진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인수 금액은 약 20억 달러로 예상되며, 마무리되려면 관례적인 인수규정 승인을 받아야 한다. 수중에 있는 현금과 새로운 고위 신용 기관을 혼합하여 인수 자금이 조달된다. Werfen은 이번 거래로 인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투자 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Werfen의 사장 마크 루비랄타(Marc Rubiralt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병원 및 임상 실험실을 위한 혁신적인 전문 진단 솔루션의 연구, 개발, 제조, 배포에 있어 글로벌 리더인 Immucor는 당사의 기존 사업 모델과 잘 맞습니다. 수혈이나 이식이 필요한 모든 환자의 치료법 향상에 대한 Immucor의 헌신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꼭 들어맞으며 당사의 초점과 일치하고 Werfen의 가치를 보
사람이 큰 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하게 되면 공포감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다. 일생 동안 한 번이라도 트라우마를 겪을 확률은 50% 이상으로 굉장히 높으며 가까운 사람의 죽음까지 포함한다면 80%가 넘는다. 트라우마를 겪으면 신체·정신적으로 여러 부정적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트라우마의 개념과 증상, 대응법 등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수희 교수(사진)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1. 트라우마란?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물리적)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흔히 얘기하는 스트레스의 범주를 넘어 안전과 생명에 위협이 될만한 사건을 겪었을 때 트라우마가 발생할 수 있다. 2. 트라우마로 생기는 증상은? 트라우마 상황이 발생하면 극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게 되면서 △피곤함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손발저림 등의 여러 신체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불안 △걱정 △원망 △화남 △슬픔 등 다양한 감정 반응도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231억원, 영업이익은 86% 감소한 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과 뷰티·웰빙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해외사업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됐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감소 원인에는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한 대손상각비 56억원을 일시 반영한 점을 꼽았다. 지난 2020년 미국법인을 통해 수출했던 개인보호장비(PPE)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판매가 어려워져 미회수 매출채권 전액을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마취제, 순환기 계통 의약품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52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마취제는 리도카인을 중심으로 미국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초 1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분야인 순환기계통 의약품도 143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티·웰빙 부문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4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건강기능식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우영 교수팀이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와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 논문 1편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장우영 교수팀은 나노 기술을 적용한 상처 치유 모니터링 연구결과를 Advanced Science에 게재된 논문(Monitoring Wound Healing with Topically Applied Optical NanoFlare mRNA Nanosensors)을 발표해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만례재단상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나노 기술을 적용한 정형외과 금속물의 감염 방지 연구결과를 Science Advances에 게재된 논문(Antibacterial Infection and Immune-evasive Coating for Orthopedic Implants)을 발표해 대한정형연구학회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학술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상처치유의 각 단계에 대표되는 세포와, 이를 특정 지을 수 있는 mRNA b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지난 2일 인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위탁운영 선정으로 국제성모병원은 2020년~2022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센터장에는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선완 교수가 선임됐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등록 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가족 교육 및 모임 지원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생명사랑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사업 ▲중독예방 ▲자살예방 사업을 2023년 주력 핵심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일반인 고위험군 정신건강증진 사업, 정신보건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통합뇌질환학회가 오는 11월 20일(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통합뇌질환학회(학회장 박성욱·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교수) 학술대회 주제는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파킨슨병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에 대해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종민 교수, 개인별 치매 발병의 감수성 차이에 대해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신경조절술에 대해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창규 교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 연구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 파킨슨병 관리에서 약침의 활용에 대해 통증과 자세이상을 중심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박성욱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이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역량 확대에 나섰다.유한화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 들이 참석했다.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별히 안전하고 재해가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것”을 강조했다.유한화학 HB동 신축공사는 연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MET 유전자로 인해 내성이 생겼을 때 항체약물접합체 투약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임선민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연구팀은 MET 유전자로 인해 내성이 발생한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새로운 항체약물접합체를 투약했을 때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연구협회 학술지 ‘임상 암 연구’(Clinical Cancer Research, IF 13.801)에 발표됐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암폐암으로 구분하는데 폐암 환자 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비소세포성 폐암 중 약 50%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EGFR)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된다. 오시머티닙 (Osimertinib)은 EGFR의 티로신 키나아제 (tyrosine kinase) 활성을 억제하는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EGF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TKI)로서 EGFR 돌연변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