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통해 7천만 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 지난 13일 대상웰라이프 사옥에서 진행된 뉴케어 제품 전달식에는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와 승일희망재단 션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웰라이프㈜가 기부한 뉴케어 제품은 영양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83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병이 진행되면 입으로 음식물을 삼킬 수 없어 유동식을 통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섭취를 목적으로 유동식을 구매하는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환우들이 많다.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뉴케어 ‘당뇨식’ ▲뉴케어 ‘당플랜’ 호두맛 ▲뉴케어(구수한맛∙고소한 검은깨∙딸기맛) 등으로 구성된 제품 1,494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케어는 환자들이 섭취하기 쉬운 유동식 형태로, 음식 섭취가 어려운 루게릭병 환우의 영양 보충에도 적합하다.
세종메디칼(대표이사 윤병학, 258830)이 카나리아바이오(016790)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을 인수하면서 실질적인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세종메디칼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300억 납입을 완료했으며, 추가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 한 바 있다. 이번에 인수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 800억원까지 주식으로 전환되면 카나리아바이오 지분 11.7%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의 2대 주주,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난소암 대상 글로벌 임상3상을 미국, 유럽 주요국가 등 총 16개 국가에서 진행중이며 환자모집이 3분의 2 이상 완료되어 이제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상업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중이며, 세종메디칼이 상업화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신약 전문 개발 기업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부·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취업준비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은 이번 행사에서 채용상담관 부스를 마련해 전 사업 분야에 걸친 직무 설명과 면접 팁을 제공했다. 또한 행사 사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제연구 및 경영기획 부문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서류 및 면접 결과를 검토해 추가 면접 대상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독감 유행 시즌을 맞아 프리베나®13의 광고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10월부터 전국 대학 및 일반 병원 대상으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가오는 11월부터 4월은 독감 유행철로 알려졌으며, 특히 올해 질병관리청에서는 22년 37주(9.4-9.10) 독감 의사환자* 분율이 유행기준(4.9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상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1 질병관리청은 독감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순으로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폐렴은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독감에 추가적인 세균성 감염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4,5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27%부터 최대 69%로 보고된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으로 알려진 가운데 폐렴구균 폐렴 환자 중 3명 중 1명은 아데노, 라이노, 파라 인플루엔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등의 호흡기 바이러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가 최근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소아 청소년 암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소아 청소년 시기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성인이 됐을 때 10명 중 5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포함된 주간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진행하는 전국 단위 공동 캠페인이다. 경기지역암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6~13세 소아 320명에게 암 예방 꾸러미와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교육 영상을 전달했다. 암 예방 꾸러미는 유‧소아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7대 수칙 리플릿과 컬러링북, 야채 만들기 클레이 등 체험활동 교구로 구성해 일상에서 암 예방 생활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아미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교육 영상은 경기지역암센터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영문 제품명: LECLAZA®, 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개선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일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은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정)에 비해 질병 진행 혹은 사망의 위험을 55% 감소시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나 일차 평가목적을 충족함을 확인하였다(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0.001). 무진행 생존기간은 항암제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 평가 지표로 질병이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이차 평가변수로는 객관적 반응률, 전체 생존 기간 등이 포함되어 있다. LASER301 임상3상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는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을 통해 레이저티닙이 1차 치료제로서 일차 평가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교웅)는 최근 부산지법의 IMS(근육 내 자극치료법) 판결과 관련해, “일각에서 IMS가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행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조작하여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의사 A씨는 지난 2011년 12월 디스크와 어깨 저림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명에게 한방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환자의 허리 부위 근육과 신경 쪽에 길이 30~60mm 침을 꽂은 시술이 문제가 됐다. 이에 1심과 2심 모두 무죄가 선고됐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해당 사건을 다시 판결하라며 파기 환송했다. 부산지방법원은 이에 따라 재개된 소송에서 의사 A씨에게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의협 한특위는 “IMS는 척추나 관절, 기타 연조직에 유래한 만성통증 등 기존의 압통점 주사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의해 해결되지 않았던 환자에 대해 이학적 검사를 통해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시술하는 치료법으로, 현대의학에서 정립한 통증유발점을 따라 치료하는 의사의 ‘의료행위’이며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행위와는 명백히 다르다”며, “이번 판결은 IMS가 한방 의료행위인 침술
이브이링크(대표 조영주)와 하나기술(대표 오태봉)과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회장 오영동)는 지난 11일 '차세대 스마트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 공동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브이링크의 가칭 CDS라고 불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팩 충방전 테스터 기술 및 납품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하나기술과 결합하여 충방전 시스템 진단 알고리즘을 접목하는 게 골자다. 한국전기차리빌딩협회는 양사가 개발한 최적화 시스템의 표준화를 지원한다. 폐배터리는 재활용이던 재사용이던 간에 반드시 배터리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안전 문제, 폐배터리의 품질 수준의 평가 및 더 나아가 중고 전기차 및 재사용 배터리에 대한 시장 가격의 지침이 될 수 있다. 3사의 MOU는 폐배터리 시장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으며, 폐배터리 사업의 확장과 방향에 대한 새로운 표준의 정립까지도 목표를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정보보호 관리 체계)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총 3건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획득한 정보보호‘ISO 27001’인증을 갱신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특화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17’을 신규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를 인정 받았다. 특히 ‘ISO 27017’인증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높인 것으로 최고 권위 정보보호 국제표준인‘ISO27001’,‘ISO27017’를 모두 획득한 것은 CDMO 업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체 사업 부문에 대해 부패 방지를 위한 경영시스템인 ‘ISO 37001’을 획득하며 준법경영(Compliance) 및 부패방지 역량을 증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개발생산하는 CDMO 비즈니스의 특성상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에 앞서 고객사들로부터 제품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전달받는다. 이러한 정보들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 국내 출시 99일을 맞아 웹 토크쇼를 개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7일 의료전문 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웹 토크쇼 ‘펙수클루의 현재 및 미래’를 의료진 2,800여명의 참가 속에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웹 토크쇼는 ▲GERD(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트렌드 변화 ▲P-CAB계열 약제의 장점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펙수클루의 미래 등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박무인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수, 지삼룡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권중구 대구카톨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박경식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내과 교수, 허규찬 건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박효진 강남세브란스 소화기내과 교수는 "PPI보다 여러 면에서 우수한 P-CAB이 개발되었기에 GERD초기 치료제로 펙수클루와 같은 P-CAB을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며, “특히 최근 펙수클루가 위염 치료에 적응증을 받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