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용인시와 함께 지역사회 교육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SCL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용인시에 위치한 32개 지역아동센터에 최신 사양의 PC를 기부한다. IT기기 노후로 지원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최신 PC 보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SCL 정보시스템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PC 설치까지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박영사는 마이데이터를 둘러싼 주요 이론적 이슈와 산업 분야별 법제 실무 총서 ‘마이데이터와 법’(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대표저자 이성엽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원인 법학, 미디어학, 통계학 전공 교수와 박사, 주요 로펌의 전문 변호사 8명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근 마이데이터의 주요 이론적 이슈와 금융, 공공, 보건의료, 일반 분야의 법제 실무에 대해 다룬 내용을 담았다. 2022년 1월 5일, 드디어 내 손 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 제공사업인 마이데이터 시대가 개막됐다. 마이데이터는 말 그대로 나의 데이터에 관한 의사결정은 내가 한다는 의미로 종래, 기업의 데이터 수집 이용에 대한 소극적인 동의권만 가졌던 정보 주체가 나의 데이터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게 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기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다 잘 분석 활용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과 기업 간 경쟁도 촉발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데이터 경제의 편익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는 아쉽게도 아직 이론적 기반이 약한 현황이다. 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오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및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 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CAR-T)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식약처는 국내 연구·개발자, 산업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대기오염 현황 통계를 연계한 자료(연계자료)를 10월 13일(목)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에 대한 국가 단위의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매년 만1세 이상 약 1만명이 참여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에 조사대상자 거주 지역의 대기오염, 기상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공되는 대기오염 정보(대기오염 DB)는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6종의 대기오염물질과 기온, 습도, 일사량 등 7개 항목의 기상 상황에 대한 통계로 구성되며,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5년 전까지의 대기오염 현황에 대한 정보를 노출 기간별(조사 당일, 1~14일 전, 1~6개월 전, 1~5년 전)로 제공한다. 공개자료는 2007~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약 11만 명의 건강정보를 대기오염 데이터베이스(이하 DB)와 연계한 자료로, 대기오염 DB 구축 및 연계 방법을 담은 설명자료*와 함께 연구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대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금융계, 산업계가 협업해 혁신성,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금융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정부 부처와 함께 선정한 혁신기업은 정보통신, 건강·진단, 첨단제조·자동화,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루 분포돼 있으며 유씨엘은 이 중 화학·신소재 부문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유씨엘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금융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지원, 자금 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과 컨설팅, 민간투자 유치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된다. 유씨엘은 이번 선정을 통해 R&D 투자,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속도를 올리고 추진 중인 송도 신사옥 이전과 코스닥 상장을 포함한 혁신 성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21.3% 상승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인 가운데 향후 화장품의 핵심 키워드는 생
K-팝과 K-드라마, K-푸드 등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가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일명 'K-브이라인'이라 불리는 한국인의 V라인이 글로벌 윤곽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창현 성형외과 전문의에따르면 최근 K팝과 드라마의 열풍으로 한국식 V라인에 대한 서구권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과거에는 각 국가별로 선호하는 얼굴형이 달랐지만 한국 연예인들과 같은 V라인을 갖고자 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늘었다는 것이다. 보편적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인은 입체적인 얼굴형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만큼 다양한 얼굴형을 개성으로 여긴다. 특히 동양의 기준보다 앞턱이 앞으로 나오고 안면부의 광대 볼륨감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입체감이 돋보이는 세련되고 섹시한 느낌의 얼굴형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어 사각턱을 무리하게 없애거나 광대를 너무 좁게 하는 것을 비선호한다. 오히려 하이라이터로 광대를 더욱 부각시키거나 쉐딩으로 턱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등의 화장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한국 연예인들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한국 화장법의 인기 등으로 자연스러운 피부결과 눈매를 강조하는 한국식 화장법과 그에 어울리는 슬림하고 매끄러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단백질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진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이 결합된 과배란 유도 주사제 '퍼고베리스'의 허가사항 변경으로 투약 가능한 환자 층이 확대되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국내 퍼고베리스 적응증에 명시된중증의 황체형성호르몬(LH)과 난포자극 호르몬(FSH) 결핍 여성의 정의에서 ‘내인성 혈청 황체형성 호르몬(LH) 농도 1.2IU/L 미만’ 및 용법·용량에 명시된 ‘저생식샘자극호르몬생식샘저하증’이라는 조건이 삭제되었다. 이로써 더 많은 난임 환자들이 소변 유래 성분이 아닌 단백질 재조합(recombinant) 기술로 만들어진 황체형성호르몬을 포함하는 유일한 제제인 퍼고베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뉴베이스(대표 박선영)가 정상분만 간호 교육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널스베이스 VR 앱을 통해 새롭게 공개되는 정상분만 간호 교육 콘텐츠는 실제 분만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간호 술기를 가상에서 학습 가능하도록 개발된 모션 트레이닝 교육 콘텐츠다. 분만 임상교육 참여 기회를 현실적으로 얻기 어려운 간호대학생 및 예비간호사는 가상병원에서 분만 가상환자에게 간호 술기를 실습해보고 그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상분만 간호교육 콘텐츠는 분만전 간호, 분만간호로 상황별 시나리오로 실습할 수 있다. ▴ 산모 상태 확인 ▴ 태아 감시장치 연결 ▴ 레오폴드 촉진법 등 주요 분만 술기 절차를 포함하고 있으며, 표준의료지침을 기반으로 학습데이터를 분석해주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실습 지도가 가능하다.
망막 기반 AI 의료기기회사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10월 12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Center for Health Technology & Innovation)(이하 센터)의 이노베이터 네트워크(Innovators' Network)에 가입했다. 센터는 의료기술 협력관계의 구축 및 육성으로 심장질환과 관련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노베이터 네트워크는 기업, 의료진, 연구원, 보험사 및 가입자를 연결하는 컨소시엄으로, 회원은 디지털 의료기술을 개발할 때 협회의 디지털 지침, 권장사항 및 동급 최고의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임상결과 연구를 위한 모델구축, 해당 연구를 독립적으로 개발하는 데 따른 비용절감, 과학과 기술의 연결지원, 디지털 플랫폼이 주요 관심사인 의료결과 개선에 대한 증거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센터와 협력하게 된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2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 인사말 및 참여기관 소개 △ 호스피스 사례 발표(아주대학교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메트로병원) △ 작가 초청 북 콘서브(김여환 작가, 천 번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 호스피스 동화구연(휴대폰이 울리면) △ 기념 음악회(안양샘병원 호스피스팀, 아주대학교 동아리 ‘SOUL’) 등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가 매년 이날을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경기남부 호스피스전문기관이 함께한 연합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한 사례공유와 보다 확대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료인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와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