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Best 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전혜숙 국회의원이 윤석열정부의 연금개혁을 두고 “포장은 개혁, 실체는 민영화”라고 질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정부는 공적연금개혁 공약은 다 국회에 미뤄 놓고 사적연금 활성화만 전광석화처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새정부경제정책방향'의 연금개혁 내용을 예로 들었다. 정부가 6월 16일 발표한 '새정부경제정책방향'"은 ‘적정 노후소득 보장 및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 추진’이라는 소제목 하에 연금저축 세액공제 대상 납입한도 상향을 내용으로 하는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이 들어있다. 연금개혁과 무관한 사적연금 활성화가 연금개혁 카테고리에 끼어든 것을 지적한 것이다. 전 의원은 또한 연금저축펀드 세제혜택 확대와 공모리츠(부동산 투자 상장 상품) 투자 허용을 내용으로 하는 10월 7일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도 사적연금 활성화 사례로 소개했다. 전혜숙 의원은 국민연금공단이 제출한 ‘10년 단위 신규가입자 수익비’를 제시하며 “올해 신규가입하는 청년들도 나중에 받을 때 수익비는 1.8배인데 사적연금은 이 수익비가 최대 1.0에 불과해서 많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의원(국민의힘 금정구)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적자가 76조 6,600억원, 수익률은 -8%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되고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다.‘22.8월기준 전년동기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우리나라가 5.7% , 미국이 8.3% 등 IMF이후 전례없는 수준으로 심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각국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통화긴축 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하반기 들어 최근까지 3차례에 걸친 큰 폭의 기준 금리 인상, 소위 자이언트 스텝을 포함한 지속적 금리 인상을 통해 전년말 0.25%에서 15배나 오른 3.25%까지 고강도 통화긴축을 펼치고 있다. 그 과정에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아 주식, 채권 가격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수익률 –8%로 수익금액은 –76조 6600억원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어려울수록 국민연금기금이 장기투자자로서의 이점을 바
세브란스병원이 진료 날짜 확인과 변경 등 환자들의 진료 일정을 관리해 주는 인공지능 AI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도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진료안내 서비스 시스템 AI 보이스봇 ‘AI세라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이 갖춰진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또 진료 당일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일정으로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처음으로 도입한 AI세라봇은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AI세라봇에는 KT의 STT(Speech To Text, 음성을 문자로 변환) 엔진과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 솔루션이 적용돼 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365일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과 AI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세브란스병원 AI세라봇은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한다. 환자가 진료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요청하면 바로 변경, 취소를 지원한다. 또, 진료를 위해 필요 서류와 유의사항까지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
최근 독감환자가 늘면서 ‘코로나19’와 함께 독감의 동시유행을 뜻하는 ‘트윈데믹’ 이 현실화할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 은 11일부터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개량백신은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이다. 우선접종 대상은 감염취약시설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이다. 사전예약은 예약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한 온라인 예약, 1339와 지 자체 콜센터 활용한 전화 예약, 주민센터 방문 예약 등이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를 통한 잔여 백신 예약,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 명단을 작성하면 가능하다.잔여 백신 활용 당일 접종은 내일(12일) 오후 4시부터이다. 방역당국은 백신 도입 계획에 따라 접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화이자 2가 백신도 도입하는 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전문의는“개량백신은 기존 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대응할 수 있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감염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갑상선 수술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비후성 흉터를 치료하는 펄스다이레이저(Pused Dye Laser, 이하 PDL) 치료시 최소 4회에서 최대 6회 받는 것이 치료효과뿐 아니라 비용면에서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팀(김진철 임상강사)은 갑상선 수술 후 비후성 흉터가 있는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4~6주 간격으로 10회 PDL 치료를 시행했으며, 매 치료시마다 갑상선 흉터의 변화를 3차원 이미지로 분석했다. 또 이와 함께 주관적인 환자 만족도와 흉터 중증도에 대한 척도로 가장 많이 쓰이는 벤쿠버 흉터 점수(Vancouver Scar Scale, 이하 VSS)를 측정해 치료효과 및 만족도에 대한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VSS의 개선 정도는 각각 6회, 8회 치료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 3차원 이미지 분석의 경우는 흉터 높이, 색소, 혈관 분포가 각각 4회, 2회, 8회 치료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흉터를 보다 객관적이고 중증도 자체를 정량화할 수 있는 3차원 이미지로 분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국내 최초로 승인된 코로나19 오미크론 함유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를 국내에서 11일 첫 접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18세 이상에서 SARS-CoV-2 로 인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백신)는 지난 9월 27일부터 고위험군, 60살 이상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소자 등 우선 접종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이 세계 최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세계 최대 의료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이하 HIMSS)가 지난 9월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HIMSS22 APAC 컨퍼런스에 참가해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IMSS는 의료의 질과 환자의 안전성 향상 등을 목표로 의료기관의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고려대 안암병원은 ‘HIMSS 디지털헬스지표(Digital Health Indicator) 종합 2위’, ’정보처리 상호운용성분야(Digital leader in Interoperability) 1위’, ’예측 분석분야(Digital leader in predictive analytics) 1위’ 등 세 개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수상했다. 디지털헬스지표(DHI)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건강 생태계로의 진행상황을 측정하는 지표로 상호운용성, 개인의료지원, 예측 분석, 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313명(전일 대비 2명 증가), 사망자는 10명(전일 대비 13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8,70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9명(85.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명(90.0%)이었다. 10월 1주(10.2.~10.8.) 보고된 사망자 201명 중 50세 이상은 196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9명 (35.2%)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하였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4.3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3.7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81명, 해외유입 사례는 9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5,47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한국호야렌즈(대표 정병헌)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안질환 예방과 시력관리 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CSR)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은 실명 및 시력장애 등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기념일로, 한국호야렌즈는 10월 13일 세계 눈의 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눈 수술비와 안경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야렌즈의CSR 미션 중 하나인 ‘시력관리 격차 완화(Bridging the vision care gap)’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어린 나이부터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어린이 근시진행 예방 필요성을 알리고 시력관리에서 소외된 계층 없이 적절한 근시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의 하나로 8월에서 9월 동안 전국 150여 곳의 안경원에서 한국호야렌즈의 어린이 근시진행억제 안경렌즈 마이오스마트가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되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천만원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전달되어 저소득층 근시 어린이 안경 지원 및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