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05명(전일 대비 18명 증가), 사망자는 29명(전일 대비 3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8,67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64명(86.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9명(100.0%) 이었다. 10월 1주(10.2.~10.8.) 보고된 사망자 201명 중 50세 이상은 195명 (97.5%)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8명 (34.9%)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하였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4.3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3.7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593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7,654명이며, 총 누적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이 10월 6일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생충질환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의학발전에 기반이 되는 학회 활동 등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1월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헌액기념식을 연기해 진행됐다. 올해는 34개 평의원 학회에서 총 45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순형 이사장 등 6명의 원로의학자들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 이순형 이사장은 1969년 서울의대 부임 후 풍토병연구소장, 교무담당학장보,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에 기여했으며,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보고 하는 등 우리나라 기생충학 학자 중 세계적으로 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하여 한국 의료의 선호도를 높이고 해외의료기관, 정부 간에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실시하는 베트남 롱안성 의료인 초청 연수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여 간 원광대병원 진료과 각 분야에서 의료지식 공유 및 의료기술을 연마하게 될 4명의 연수생은 롱안종합병원 (LongAn General Hospital)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도안 반 냐(Đoàn Văn Nhã), 롱안종합병원(LongAn General Hospital) 소아청소년과 의사 응우예 깐 하이방(Nguyễn Cảnh Hải Bằng), 탄흥현(Tân Hưng) 보건소 외과 및 정형외과 의사 꽉 민 팟(Quách Minh Phát), 마지막으로 롱안신경정신과병원(Bệnh viện tâm thần LongAn) 신경과 의사 레민 탄(Nguyễn Minh Thành) 4명이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베트남 의료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은 우수한 한국 의료의 글로벌화에 따른 의료기술의 수출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초석이 될 수도 있어 민간 외교의 선구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보인다
□ 개방형 직위 임용【‘22.10.11.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독성연구과장) 보건연구관 오재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건강을 책임져온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판피린은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kg 가량 감소시켰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 9월 27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학과장 최홍수 교수의 초청으로 특강을 하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문전일 부총장과 최홍수 교수가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의 연구실과 자기장 기반 제어 마이크로 혈관 로봇 기술 시스템 개발에 대한 과정을 소개해 주었다. 강연은 의료산업 분야에서 로봇이 인간에게 주는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기에 로봇과 센서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를 하였다. 로봇은 의료산업에서 수술로봇과 간병로봇, 재활로봇등 활용이 증대 될것이라 강연하였다. 양진영 이사장은 “로봇산업 역시 의료산업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연구분야이다”라며 “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우리 케이메디허브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의 실질적인 협업으로 의료산업에서 로봇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의료 로봇 산업 활성화 의지를 표현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7명(전일 대비 42명 감소), 사망자는 32명(전일 대비 9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8,64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48명(86.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2명(100.0%) 이었다. 9월 4주(9.25.~10.1.) 보고된 사망자 305명 중 50세 이상은 300명 (98.4%)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84명 (28.0%)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감소하였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4.3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3.7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72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9,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중인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채용문이 4일후 활짝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용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행사가 10월 11일 개최된다. 행사장에선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93곳중 오프라인 참가를 신청한 58개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안정성평가연구소 등 10개 기관·특성화대학원 등이 면접·상담 등을 통해 구직자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은 청년들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직후 원희목 회장의 개회사,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 축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 등에 이은 특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오전중 행사 현장을 방문, 채용 부스 등을 둘러보며 취업 준비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기업별 채용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본 무대인 컨퍼런스관에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효과를 높이는 운반체가 개발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송재진(사진좌),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최혜진 교수 연구팀은 항암바이러스 암세포로만 신속·정확하게 타게팅하는 능력을 기존 운반체보다 최대 100배 개선한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유전자 세포 치료학회 공식 저널(Molecular Therapy Oncolytics)에 게재됐다. 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 침투해 증식하며 암세포를 파괴한다. 암세포가 용해되면서 생기는 항원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암을 사멸한다. 종양 살상과 면역 증진 효과를 인정받지만 항암바이러스 치료제로 FDA의 승인 받은 것은 티벡(T-VEC)이 유일하다. 이렇게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종양으로 전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단독으로 주사하면 바이러스가 혈액 중화항체 등에 막히고 간폐로 흡착돼 종양 전달률은 0.001~0.01%에 그친다. 또 중배엽줄기세포에 태우면 다량의 중배엽줄기세포가 종양뿐만 아니라 폐에 축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항암바이러스 치료제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운반체를 만들고 마우스 모델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가 필로폰 1000회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소지해 체포되었고, 이 외에도 마약류 전과 3회로 파악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어, 마약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계속해서 마약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기관, 도매업자 등의 관리소홀로 인해 도난, 분실, 변질, 파손 등 마약사고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16,206건, 6,971개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마약 불법투약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도난은 166건, 분실은 151건으로 나타났다. <표1> 지난 5년간 유형별 사고마약류 현황 (단위: 건, 개소*) 구분 총계 도난 분실 변질 파손 기타** 2017 건 2,166 29 14 19 2,104 - 개소 1,090 29 14 19 1,045 - 2018 건 2,997 34 21 101 2,841 - 개소 1,311 33 21 83 1,237 - 2019 건 3,394 34 46 142 3,148 24 개소 1,423 32 44 104 1,313 19 2020 건 2,934 39 26 115 2,746 8 개소 1,164 39 25 91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