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이 6일, 금융산업공익재단–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와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 의료지원사업에 치과 영역을 추가 하여 보다 폭넓은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을 통해 미등록이주아동의 치과의료비 중 급여항목에 대한 의료비 80%는 금융산업공익재단 기금으로, 20%는 각 치과에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비급여 항목에 한하여 30만원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미등록 이주아동이 아동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넓어져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 등 SK 관계사 구성원들과 함께 친환경 키트 제작 및 기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KIT 제작 봉사는 버려지는 재료들을 업사이클해 제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비대면 봉사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위체인지'라는 예비 사회적 기업과 함께 사용 후 버려지는 우유팩으로 파우치를 만들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제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SK케미칼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 약 200여명에게 봉사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은 1년간 모은 봉사 포인트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에만 4회째를 맞이한 친환경 KIT 제작 봉사활동은 캔버스, 펜 케이스, 그림책 등 다양한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왔다. 3회차까지 SK케미칼, SK플라즈마 등 SK 관계사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517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향정신성의약품이 한 달 이상 장기 처방된 건 수가 지난 해 무려 667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광진갑)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향정신성의약품 처방기간별 처방 건 수’ 현황에 따르면 향정의약품 1회 처방 기간이 한 달 이상인 경우가 무려 667만4,674건이고 6개월 이상 초장기로 처방된 경우도 3만2,696건이었다. 2021년 향정신성의약품 처방기간별 처방건 수 현황 처방기간 처방건수 30일 미만 80,550,932 30일 이상~60일 미만 5,130,190 60일 이상~90일 미만 901,919 90일 이상~180일 미만 609,869 180일 이상 32,696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제출자료 향정신성의약품은 인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장기처방이 제한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최면진정제졸피뎀의 용법·용량도 치료기간을 ‘최대한 4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들의 판단에 따라서는 처방전에 사유를 적고 그 이상의 기간도 처방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처럼 장기처방으로 불출된 향정신성의약품이 사용되지 않고 오남용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혜숙 국회의원은 7일 국회 보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최신 하이엔드 혈관조영 시스템인 ‘알피닉스 하이데프 에디션(Alphenix Hi-Def Edition)’의 설치 기념 가동식이 10/4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혈관촬영실에서 진행됐다. 장비 가동식에는 영상의학과 서상현 과장, 캐논 메디칼 김영준 대표, 김형주 Angio 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세브란스 영상의학과에 설치된 혈관조영 시스템은 알피닉스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Hi-Def Edition으로 초고해상도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다. 초고해상도 디텍터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더 확대시킨 영상을 볼 수 있다. 혈관 내 삽입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디바이스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는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가 캐나다 현지시간 6일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cGMP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메디포스트 관계자와 함께 옴니아바이오의 모회사 CCRM의 마이클 메이(Michael May) 대표, 인베스트 온타리오(Invest Ontario)의 CEO 트레버 도피니(Trevor Dauphinee) 등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옴니아바이오의 이번 신규 cGMP 생산시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맥메스터 이노베이션 파크(McMaster Innovation Park)에 준공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총 7,500㎡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시설 및 cGMP 생산시설이 추가로 증설된다. 옴니아바이오는 토론토에 위치한 기존 cGMP 3,700㎡ 포함해 총 11,200㎡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함으로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 개발과 함께 초기 암상부터 후기 임상개발, 상업화 단계까지 일체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캐나다 최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옴니아바이오의 CEO 미첼 시빌로티(Mitchel Si
대한의사협회 김광석 사무총장의 모친 곽말순 님께서 2022. 10. 9 별세. - 발인 : 2022. 10. 12(수)- 빈소 :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연락처 : 김광석 사무총장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새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과정은 신비하면서도 고귀하다. 얼핏 간단해 보이지만 갖춰야 할 조건도, 단계도 까다롭고 복잡하다. 무엇보다 열 달 동안 자신의 몸 안에 아이를 품어야 하는 여성은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저출산국으로 꼽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2021년 출생아 수는 26만60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4.3%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이다. 경제개발기구(OECD) 평균 1.59명(2020년 기준)의 절반 수준으로 대상 38개국 중 꼴찌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한 임신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알아본다.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 증가 추세… 고령 임신 비율 40% 육박= 국내 난임 시술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아실카르니틴(acylcarnitine)’ 수치를 이용해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 수준을 예측할 수 있음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은 ‘아시아 외상성 뇌손상 연구(Pan-Asia Trauma Outcomes Study for Traumatic Brain Injury, PATOS-TBI)’ 데이터를 활용, 2018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응급실에 내원해 외상성 뇌손상 판정을 받은 환자 549명의 혈액검사 결과 및 손상 후 예후를 비교 분석해 혈중 아실카르니틴 수치와 뇌기능 손상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대상자의 혈중 아실카르티닌 수치에 따라 낮음(1.2-5.5μmol/L), 낮음-정상(5.6-10.0μmol/L), 정상-높음(10.1-14.5μmol/L), 높음(1.4.6-56.6μmol/L) 등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했으며, 외상성 뇌손상 발생 후 1개월째와 6개월째의 기능 회복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대상자의 예후를 평가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와 손잡고 RPA를 추진한다.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반복되는 문서 작업과 복잡한 기존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RPA란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사람이 PC를 통해 수행하는 작업을 가상 로봇을 통해 대신 수행하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이며, COE는 Center of Excellence의 약자로 해당 분야 전문가 그룹. RPA 교육 선발대 역할로 자기 부서 업무 자동화와 조직문화로 잘 정착할 수 있게 타 부서 코칭 및 지원 역할을 한다. 세종병원에서는 교육을 통한 개발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른 소프트웨어 로봇을 개발하고, 관리하기 위해 7월 중순, 10명의 현업 직원을 교육 선발대로 구성하여 RPA COE 출정식을 마쳤으며, 출정식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세스 발굴 및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9월 26일(월)에는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개발 성과와 현재까지의 진행경과를 공유하는 ‘RPA COE’ 발표회를 가졌다. 프로세스를 통해 병동 인계 노트, 환자안전사고보고, 정기 지출결의서, 인사자료 수집, 4대 보험 관련
휴온스그룹 휴엠앤씨의 코스닥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휴엠앤씨는 7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휴엠앤씨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 이는 2020년 5월 29일 거래 정지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이번 거래재개 결정은 휴엠앤씨의 실적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휴엠앤씨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17%, 699% 증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휴엠앤씨는 지난 2021년 3월 휴온스글로벌에 인수되며 1년6개월 동안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 지속성, 재무 건전성, 경영 투명성 등을 높였다. 휴엠앤씨는 지난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하며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사업에 휴베나의 의약품 부자재 사업을 더해 사업 영역과 타깃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중장기적으로 휴엠앤씨는 화장품 부자재 사업과 의료용기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CDMO, OEM·ODM 시장에서 헬스케어 산업을 리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