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시중에 떠돌고 있는 허위발표로 인한 주작 조작과 관련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일양약품은 30일 주식시장이 개장하기 전인 8시55분경을 보도자료를 통해 "2022년 9월 29일에 일부 매체등에 보도 된 ‘2만원 -> 10만원’ 허위 발표로 주가 띄운 일양약품 수사”등의 기사내용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했다. 입장문을 통해 일양약품은 "수사 배경은 당사의 주식거래로 인하여 손실을 입은 일부 주주들이 2021년 5월 고소장을 접수하여 1년여간 수사가 진행 중인 건"이라고 해명했다. 일양약품은 "고려대학교 연구 결과를 다르게 보도한 사실이 없음을 수사 기관을 통해 소명했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본 건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양약품은 "국민건강 증대와 보건향상을 위해 ‘약물재창출’ 및 신물질 개발에 관한 다각적인 임상과 실험을 이어 가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2022, KHF 2022)에서 ‘스마트 물류’ 혁신 사례를 선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래 ‘지능형 병원’을 선포하며 의료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는 개원 25주년을 맞이하여 ‘첨단지능형 병원’을 선포하며 진료, 환자 서비스, 물류, 운영 자원 등 병원 전방위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을 이어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DX 과제 중 대표적인 ‘스마트 물류’ 혁신은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로봇 기반 야간 자동 배송으로 각 진료 현장에 필요한 진료 재료를 매일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현장 의료진이 기존 인편 위주 물류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진료 환경을 구현한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9월 21~22일 양일간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 연명의료 결정제도 △ 말기환자에 대한 신체·심리·사회·영적 돌봄 등의 호스피스 관련 주제와 로고테라피(심리치료기법) 특강으로 진행돼 호스피스 대상자와의 관계형성 및 존중방식 나아가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현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16시간의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통해 주위 또는 지역사회의 말기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일반인 교육을 더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당하는(?) 사람은 굉장히 괴롭고 힘들지만 다른 이들의 공감을 얻기 어려운 질환이다. 괴롭고 힘든 이유가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동물 털 등으로 일반인들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물질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난을 떤다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어른들도 이럴진대 하물며 그 대상이 우리 아이들이라면 더 큰 문제다. 전윤홍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만나 소아 알레르기 질환 관리와 치료법에 대해 물었다. Q.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정의한다면.알레르기 질환은 일종의 면역시스템 오작동으로 보면 된다. 보통사람에게는 전혀 문제없는 물질에 괴롭힘을 당하는 질환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Q.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와 성인에서 나타나는 질환이 다르다는 얘기가 있는데.소아와 성인에게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은 다르지 않다. 다만 식품알레르기,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에서 많고 학령기에 들어가면서 천식, 비염 등이 발생해 성인으로 이어지게 된다. 즉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 중에도 고생하는 질환의 종류가 다를 뿐이다. 또 질환이 소아기에 처음 발생하다 보니 소아 알레르기 질환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식품알레르기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슬로건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을 이미지화한 브랜드 디자인으로 9월26일 발표된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Asia Brand Prize) 2022에서 대상인 ‘Grand Prize’를 수상했다. ‘아시아 브랜드 프라이즈 (Asia Brand Prize)’는 아시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수상한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새로 선포한 슬로건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Care Together Happy Together)’을 시각화한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개국에서 135개 출품작이 제출돼 3개국, 19명의 심사위원이 디자인의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중 7개 작품에 ‘Grand Prize’ 타이틀을 부여했다.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 KOSDAQ 199800)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선발명자를 가리는 미국 저촉심사(Interference)단계 중 첫번째 단계인 모션페이지(Motion Phase)에서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를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둠으로써, Senior Party의 지위가 확정되었으며,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는Junior Party의 지위에 그대로 머무르게 되었음을 밝혔다. 2020년 12월 저촉심사(Interference) 시작 당시 툴젠은 Senior Party로, UC버클리와 브로드연구소는 Junior Party로 최초 지정되었다. 모션페이지(Motion Phase) 단계에서 UC버클리와 브로드 연구소는 툴젠의 Senior Party 지위를 박탈하기 위해 다양한 논거와 입증자료 등을 제시하였지만 Senior Party 지위를 탈환하는데 실패하였다. 회사관계자는 “저촉심사(Interference)단계에서 선발명에 대한 입증책임은 Junior Party에 있기 때문에 Senior Party로 지정 받은 툴젠은 미국 저촉심사(Interference)의 두번째 단계인 Priority Phase를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최근 기존 봉사단을 확대·개편한 '로제타홀 봉사단'을 발족하고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삼척시 도계읍의 어르신들을 찾아 첫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9월 22일~23일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정태경 부단장, 추영수 부단장을 비롯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진료과의 의료진을 포함해 총 3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또한 강원도 임계·도계 지역으로 파견된 이번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에는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돋보기 지원 등 농협중앙회의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행복버스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사태 이후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을 다시 재개하게 된 것에 모든 봉사단원들은 크게 고무된 상태로 농촌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첫째 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농촌사랑 의료지원활동은 정선군농민문화체육관에서 임계농협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농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만성질환이나 퇴행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아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각 진료과별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총 155명의 어르신들이 의료진료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정관 교수와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국현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서울음악제에서 독창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조정관 교수와 국현 교수는 ‘굴비, 굴비’라는 작품을 응모했으며 조 교수는 작사를, 국 교수는 작곡을 담당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을 작곡한 국 교수는 가곡과 합창곡 등을 비롯해 약 300곡을 작곡했으며, 16장의 창작 작품 음반과 13권의 악보집을 발표한 프로 작곡가다. 뿐만 아니라 국 교수의 작품은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수많은 시립합창단과 전문합창단에서 연주됐으며, 미국 출판사에서 50여곡을 발표한 것은 물론 전 세계 13개국의 합창단에서도 연주됐다. 특히 지난 2015년 우리나라의 필그림소년소녀합창단은 국 교수의 작품을 불러 폴란드 국제합창경연대회에서 1등을 했다. 또 지난 5월 독일에서 열린 ‘2022 젊음의 노래’ 경연대회에서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국 교수가 작곡한 ‘수리수리마수리’를 불러 아카펠라상 특별상과 특별 작곡상을 받기도 했다. 도르트문트청소년합창단은 오는 10월 3일~13일 서울, 진주, 제주도 등에서 초청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환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를 지난 2022년 9월 28일(수) 성심관 지하1층에 개관했다.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심(心)터는 2015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이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사)아르콘이 함께 병원 내 도서관을 조성하여 환자 및 병원 종사자에게 심리/문화치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천성모병원은 2024년까지 3년간 도서를 비롯한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은 도서관 개관을 위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성심관 지하1층 면회라운지를 재정비하고 현대해상으로부터 건강과 치유에 관련된 도서뿐 아니라 인문, 교양, 자기개발, 아동서적 등 신간 도서 1,000권을 지원받아 누구나 찾아와 책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김희열 병원장은 “육체적 질병 치료를 위해 부천성모병원 찾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교직원 모두가 마음까지 치유하고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선우성)가 주관하는 제8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 단체와 수상자로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일차의료치매연구회와 서울대학교병원 유정은 교수, 서울아산병원 강서영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유정은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 감소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강서영 교수는 당뇨병 이력이 없는 성인의 공복혈당 수치와 대사질환 연관성에 대한 분석 연구를 진행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약연탑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