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체 피부와 완벽하게 동일한 형태의 인체세포 유래 피부 오가노이드를 구현하고, 이를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질환 모델을 확립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저널 ‘Cell’지의 자매지인 ‘iScience(IF 6.107)’에 게재하였다. 강스템바이오텍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윈트(Wnt)* 신호 기전에 주목하여, 피부 오가노이드 제작 과정에서 Wnt 신호 기전 활성화를 유도하면 기존 연구에서 문제되었던 의도하지 않은 연골 과형성이 억제되고 피부 오가노이드 크기가 증대된 모낭을 포함하여 모든 피부 조직이 완벽하게 구현된, 순수 인간피부 조직만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해당 피부 오가노이드를 공기-액체 계면(ALI) 방법으로 배양하여 각질, 표피, 진피층 및 피하지방층이 뚜렷이 구별되는 구조를 가지면서 성숙한 모낭 및 모발이 형성되는, 인체 피부와 매우 유사한 모델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배양 기술 방법은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 배양법보다 장시간 안정된 형태로 배양이 가능하며 특히 기존 인공피부에서는 불가능하였던 모낭조직이 완벽하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위장관외과 김기현 교수(교신저자 서경원)와 박한수 전공의(교신저자 허정호)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2022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2022 International congress of KSMBS)에서 우수구연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현 교수는 “Comparison of obesity-related comorbidities in patients undergoing bariatric surgery in US and Korean institution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two partner international healthcare systems”을 발표했다. 고신대병원은 UCLA와의 협력으로 비만 대사 수술 환자의 문화적, 인종적 차이점에 대한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했으며, 향후 국내의 비만대사 수술 치료 환자들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도울 수 있는 결과를 발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9월 26일(월)부터 오는 30일(금)까지 5일간 전국의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포지엄 ‘Korea Disease Week(KDW) 202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 중심의 강의가 아닌 질환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진료 현장에서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DW 2022는 5일간 매일 13시부터 진행되는 VOD 강의와 1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강의로 구성됐다. 모든 강의는 동아에스티 자체 온라인 플랫폼 메디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VOD 강의는 바로 다시 볼 수 있으며, 라이브 강의는 추후 업로드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대한내과의사회와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1차 진료를 책임지고 있는 개원가 의료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질환들을 중심으로 총 19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29일(목) 19시에는 초음파 진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초음파학회와 함께 초음파 진료에 대한 라이브 강의도 마련했다. 한국초음파학회 신중호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규철 학술부회장, 강태영 교육부회장이 각각 ‘하복부초음파검사 활용하기’, ‘류마티스내과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씨젠은 28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29일부터 6개월 안에 이번 자사주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씨젠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500억원,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300억원 등 최근 2년 동안 3번에 걸쳐 1,3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 씨젠은 “최근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향후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배당, 자사주 활용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 경영지원총괄 김범준 부사장은 “3사분기에는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비코로나(Non-Covid) 제품의 꾸준한 판매 증가로 2사분기 대비 양호한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등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신드로믹 검사가 가능한 완전 자동화 검사시스템인 ‘AIOS’의 설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라드와 협력해 내년 중 미국에서 1~2개의 진단시약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8일 ㈜한양종합건설 조천희 대표가 암병원건립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영석 병원장은 “음지에서 양지에서 대학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암병원건립과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전임상센터와 부산대학교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단장 권상모, 이하 부산대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과의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과의 국내 바이오 헬스 및 의료 산업 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육성 환경을 조성하는데 긴밀히 협력하는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되었다. 당일 부산대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 소속 20여명의 학생들이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하여 센터 투어를 진행하여 연구시설 현장을 방문하였다.
녹색병원(원장 임상혁)은 지난 22일 건설노조와 '‘2022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건강한 동행’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여 2022년의 지속사업으로 갱신하는 협약이다. 이날 노동자연대의 의미로 건설노조가 녹색병원에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녹색병원과 건설노조는 지난해 8월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와 건강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들의 치료와 업무복귀를 지원했다. ‘건강한 동행’은 병원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회∙제도적 문제, 그리고 개인사정상 병원을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 이내이다. 임상혁 원장은 “건설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에는 위험요소가 흔해서 여러 직업 관련성 질병 및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적절한 의료지원이 필수적임에도 비정규 그리고 특수고용이라는 고용특성상 많은 조합원들이 의료취약지대에 놓이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약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설노조에서 조성해주신 발전기금 또한 ‘노동자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만큼 녹
삼성서울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27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 방안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 △혁신 의료기기 개발 및 테스트 베드 공동 구축 △진료과 특화된 의학연구 및 진료서비스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에서 힘을 모아갈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정형외과 슬관절 선종근, 양홍열 교수팀이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정형외과 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정형외과 영역에서 빈도는 물론 관심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다. 이와 관련해 정형외과 슬관절 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술 후 회전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해부학적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시행,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발표함으로써 학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방십자인대 수술의 결과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전방십자인대 손상 치료와 관련하여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8일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독은 2014년에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한독은 회사의 비전과 5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인적자원관리 및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사적인 인재 육성에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독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인적자원 개발(HRD)와 관리(HRM)를 연계해 중장기 인재육성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해오고 있으며 역량 기반의 맞춤형 교육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