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케니치 구로다(Kenichi Kuroda) 교수 연구팀은 기존 틀니 등 구강장치 소재인 PMMA에 PMEA 소재를 조합해 노화 속도는 줄고 항균성은 높아진 틀니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의약생체재료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0) 최신 호에 게재됐다. 그동안 틀니나 교정기 등 구강 장치는 PMMA(Poly methyl methacrylate) 소재로 만들었다. PMMA 소재 자체는 강도가 우수하고 사람의 몸에 무해해 생체적합성이 높다. 하지만 소재가 더러워지지 않는 방오성이 낮아 구강 장치 표면에 박테리아·곰팡이 등이 세균막을 형성해 구강 염증을 일으킨다. 세균막을 물리적으로 긁어 제거하면서 틀니가 마모돼 사용 가능 기간이 줄어들기도 한다. 연구팀은 PMMA 소재의 장점은 유지하되 균에 취약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음식물 등에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PMEA(Poly 2-methoxyethyl acrylate) 소재를 PMMA와 혼합했다. 우선 분자 밀도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해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16일 에이조스바이오(대표 신재민)와 AI를 통한 합성치사 항암 신약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조스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바탕으로 합성치사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고, 대웅제약은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 평가와 임상 개발 등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성치사는 2개 이상의 상호작용하는 유전자가 동시에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 세포가 사멸되는 현상을 말한다. 종양억제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난 암세포의 경우 이미 유전자 하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변이된 종양억제유전자와 상호작용하는 다른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할 경우 합성치사로 인해 암세포가 죽게 된다. 그러나 정상 세포는 종양억제유전자의 기능이 정상이므로 합성치사로 상호작용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하더라도 죽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종양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되도록 하는 합성치사 원리의 항암 신약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신약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75명(전일 대비 26명 감소), 사망자는 46명(전일 대비 20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8,31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25명(86.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3.5%) 이었다. 9월 3주(9.18.~9.24.) 보고된 사망자 358명 중 50세 이상은 346명 (96.6%)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6명 (39.3%)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8.9%,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55.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10.0% 감소하였다. 7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8.1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1.0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9명(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780명,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6,159명이며, 총 누적 확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지난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발리에서 열리는 HIMSS 아시아태평양 2022(이하 HIMSS22 APAC, 세계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 아시아태평양)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행사에서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이하 바이탈케어)’를 전시 부스 내에 선보였다. 바이탈케어는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학적 검사 및 기타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각국 해외 잠재 고객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바이탈케어의 장점을 전달해 사업 성과 확대를 도모했다.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이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에 이어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신제약은 지난 9월 9일 창립일을 기념하며,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2022 나비새김 캠페인’에 3년 연속 참여하면서 학대 피해 어르신들에게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전 국민 인식 제고 및 참여를 위한 신고 앱 다운로드하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37개소를 통해 신신제약의 후원 물품인 통증케어 키트 555개를 피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통증케어 키트는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관절·근육통에 효과적인 케토크린 플라스타, 에어신신파스, 신신물파스에스 등 붙이고 뿌리고 바르는 파스 3종 세트를 비롯해 무좀 관리를 위한 무조무플러스겔, 메디큐어케어탄력밴드, 메디큐어 황사/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 건강 관리를 위한 낙산균 프로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2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MCB 2022 International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1989년 창립해 국내 생명과학계를 대표하고 있다. KSMCB는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국내ㆍ외 유명 과학자들과 연구원, 바이오 업체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생명과학 연구에 필요한 최신 실험 기자재, 시약 및 연구 정보를 소개하는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아반토코리아는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엘티㈜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여 연구에 필수적인 전문가용 제품들을 전시한다.
세레신(Cerecin Inc.)이 SK증권과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시리즈 IIB 1차 투자 라운드에서 국내 유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유치한 투자금은 편두통 및 영아 연축 (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 관련 진행 중인 CER-0001 임상 연구와 허가 전 핵심 단계에 있는 알츠하이머 CER-0001 임상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세레신의 혁신적 신경-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과 서울시 금천구 의회(의장 김용술)가 27일 금천구 내 ‘K-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천구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전략기획팀장과 금천구의회 김용술 의장, 오정호 비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기부를 통한 상생 협력 △금천구 내 중소 창업기업의 육성 지원 △미래 선도형 보건산업 연구 및 공간 조성 등에 대해 협의키로 했다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지난 24일 ‘제1회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개최해 사용자와 소통과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4일 강남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00여 명의 이오패치 사용자와 보호자가 참가했다. 회사는 행사 참석자를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로 구분해 그룹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신규 사용 희망자 그룹에는 인슐린 펌프 및 이오패치 사용에 대한 간단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 이오패치 사용자 그룹에는 영양교육 및 이오패치 사용 꿀팁 전수와 같은 심화 과정을 진행하며, 각자의 치료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이번 ‘제1회 이오패치 투게더링’ 행사를 계기로 처음으로 사용자와의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군 부대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2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공동 부스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항목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반 상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VUNO Med®-Extremity X-ray™)’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두 제품은 모두 NIPA 주관 ‘AI 융합 의료영상 진료∙판독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뷰노메드 익스트리미티 엑스레이™는 딥러닝을 기반으로 해부학상 어깨와 손끝까지의 부분을 말하는 상지(Upper extremity)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군 장병들의 부상이 잦은 6개 부위 ▲손목(Wrist) ▲손(Hand) ▲아래팔(Forearm) ▲팔꿈치(Elbow) ▲어깨(Sh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