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제약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16회 광혜원 면민 체육대회에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혜원 면민 체육대회는 면민의 화합, 단결과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생활 체육의 저변 확대 및 건강한 심신을 배양하고자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활기찬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유영제약은 체육대회 준비에 필요한 면민 식사 및 경품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기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해 면민 체육대회는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2년 만에 다시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군민 모두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 광혜원 면민 체육대회에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며 후원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지난 5월 인하대학교부속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부(인천·경기·강원)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하고, 강원지역 직업성 질병 감시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진료 및 산재 신청 지원과 질병 데이터 생산·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직업병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직업환경의학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안과, 호흡기내과 등과 연계해 직업성 질병 의심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단하고, 해당 질병과 직업 사이의 관련성을 밝혀 상담 및 진료 등 후속 조치를 지원한다. 특히 급성중독, 열사병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직업성 질병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즉시 고용노동부에 보고하고 재해 조사와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병 안심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직업성 질병 환자로 판정된 건수는 총 14건으로 ▲중독 3건 ▲급성질병 7건 ▲만성질병 4건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휴온스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온스와 이오플로우는 각각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원만한 합의로 독점공급 계약을 해지했다. 회사는 수개월 전부터 휴온스와 구체적인 해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재고 정리와 온라인 구매사이트 이오패치몰 등의 인수인계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며 기존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방향으로 원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오플로우와 휴온스의 이오패치 독점공급 계약은 해지되지만, 서로에게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로 하는 원만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양사는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제품의 개발 및 비즈니스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지난 9월 17일, 24일에 충북 내 가정위탁보호 중인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자립준비연령 위탁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 청소년 자립캠프를 실시하였다. 캠프는 충북 북부(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와 충북 중남부(청주시, 진천군)로 나눠 총 2회 실시하였다. 캠프는 자립준비연령의 위탁아동들이 스스로 자립준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아동권리프로그램, 자립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참여 아동 중 1명은 “선생님들과 여러 체험을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고, 평소에 잊고 있었던 아동에 관한 권리와 자립 준비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필수의료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위원장,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 등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유관협력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필수의료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추진현황 및 계획(이정우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추진현황 및 과제(손정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는 오는 10월 5일 신진연구인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될‘융복합 의료제품 R&D 활성화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융복합 의료제품 R&D 활성화를 위한 이번 세미나는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천영재 교수가 새로운 분야에서의 최소 침습 의료기기의 활용방안 및 연구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인력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위축된 국내외 연구기술 교류 환경 속에서 연구자간 교류 활성화 및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일반공지 또는 사전등록 웹페이지를 통하여 9월 30일(금)까지 사전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대한이식학회가 지난 23일13시 고려대학교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장기이식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의료원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고려대의료원의 신장이식 40년과 간이식 500례의 발자취 및 성과를 돌아보고, 신장 및 간이식에 대한 현재 이슈 및 최신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진 및 대한이식학회 김명수 이사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장기이식 분야 전문가와 의대생 등이 다수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려대의료원의 신장이식 40주년 및 간이식 500례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조원용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신장내과)와 송태진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간담췌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정철웅 고려대 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신장이식 40년의 발자취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유영동 고려대 안암병원 간담췌외과 교수가 간이식 500례 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장기이식에 대한 주요 이슈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역학건강증진학과)가 한국역학회 제20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역학회는 지난 23일 중점 추진 사업 등을 확정한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취임하는 제20대 회장에 지선하 교수를 선출했다. 지선하 교수는 대한예방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금연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역학회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역학건강증진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는 지난 23일(금) 본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인력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이번 교육은 암생존자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 분야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 재가암 관리자 및 방문간호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예슬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생존자의 퇴원 후 관리 ▲암생존자의 디스트레스 관리 ▲체험형 원예 프로그램(반려식물 가꾸기) ▲암생존자의 신체관리(운동) 등 지역사회에서 암생존자 관리에 필요한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비대면 교육으로는 실시가 어려웠던 체험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병리과 김혜민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윤희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혈액 내 특정 효소의 수치가 질병 활성도를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IF 8.786) 8월 호에 게재됐다. ‘피루브산염 키나아제(Pyruvate kinase) M2’는 우리 몸에서 당을 분해하는 마지막 단계에 관여하는 핵심 효소로, 이량체와 사량체의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이량체로 존재하는 효소를 ‘종양 M2-PK’라고 부르는데, 이는 종양세포 내에서 여러 종양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며 정상세포와는 에너지 대사가 상이하게 일어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종양 M2-PK’는 주로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 다양한 종양의 혈액 내에서 그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종양을 진단하는 것뿐 아니라 치료의 성공 여부와 예후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종양세포들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에너지 대사의 변화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