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교토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신경중재치료학회(WFITN, Congress of the World Federation of Interventional and Therapeutic Neuroradiology)’에서 신경중재의학과 서대철 임상과장이 연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고위험군 희귀 뇌혈관질환 중 하나인 경막 동정맥루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기 위해 열렸다. 서대철 임상과장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경막 동정맥루의 특징과 진단 및 치료 술기를 전 세계 뇌신경 전문가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서대철 임상과장은 지난 2014년 서울아산병원 재직 당시, ‘경막 동정맥루’가 ‘뇌출혈’로 발전하는데 ‘연막 정맥 역류’가 매우 주요한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 해당 연구 논문은 희귀 뇌혈관질환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임상신경계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뉴로로지(Neurology)’ 에 게재되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뇌 내 해면정맥동 경막에 발생하는 정맥 기형을 분석해 증상과 변이를 새롭게 분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해당 연구결과는 뇌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결핵퇴치협력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과 함께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국내 연구자 참여 활성화 및 한국 중심의 다자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 결핵퇴치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본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안동일 교수를 좌장으로, 결핵퇴치, 국제교류, 남북협력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북한 결핵 실태 및 역량 강화 방안(서울대학교 손호준 교수), 북한 지원 강화를 위한 역할(협회 결핵연구원 이경인 원장), 결핵 고부담 국가 비교를 통한 북한 지원 방향(Prof. Nim Pathy, Imperial College London), 북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Dr. Jacob Creswell, STOP-TB Partnership TB Reach) 순으로 이뤄졌다. 북한은 불안정한 의약품 수급 및 체계적인 결핵관리 시스템 부재로 인하여 결핵 발생률이 우리나라보다 10배가량 높을 것으로 추정되며, 협회는 한반도 결핵퇴치의 일환으로서 북한의 결핵관리를 지원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조차
SNS마켓 커머스 플랫폼 ‘케미’를 운영하는 와이어드컴퍼니가 실물기반 NFT, ‘MOO-RR NFT’(이하 ‘무르 NFT’)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무르 NFT’는 그동안 SNS마켓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꾸준히 키워온 와이어드컴퍼니의 PB브랜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NFT로 홀더들에게는 제품제공, 매출쉐어 등 다양한 베네핏이 주어진다. 와이어드컴퍼니의 관계자는 “WEB 3.0 시대에 맞춰 커머스역시 진화하고 있으며, 커머스 3.0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와이어드컴퍼니는 NFT홀더들에게 실질적인 베네핏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중이다”라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경구피임약, (2021년 일반의약품 부문) 브랜드 머시론이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World Contraception Day)을 맞아 피임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피임을 안녕한 삶의 일환으로 여기는 피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에도 상당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주는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과 주요 성 건강에 대한 이슈 중 하나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전 세계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매년 9월 26일은 국제사회에서 지정한 세계 피임의 날로 개인 그리고 부부가 책임감 있는 자녀 계획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자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엔에스엔(031860)은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지난 8월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동물용 PCR기기 및 진단시약의 공급을 시작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된다고 26일 밝혔다. 엔에스엔은 농림축산부로부터 PCR진단기기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진단키트의 품목허가 취득이 완료되어 축산 현장에 본격적으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및 부산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 이번에 계약한 진단키트와 이동식 PCR 진단기기를 이용하면 22분 내에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확인했다. 기기는 0도~35도까지 동작온도가 광범위하고 정확성이 뛰어나 농장 현장에서 실시간 검사가 가능하다. 엔에스엔의 동물용 현장진단 PCR은 현장에서 검사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지역전체 살처분 및 멧돼지 사살을 막아 생명보호 및 농장재산을 지킬 수 있으며 환경 오염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최근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춘천시 양돈 농장 두 곳에서 사육중인 돼지 1만4천500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강원도내 모든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최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김지윤 박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수련실(실장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 주최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명사초청 특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 전남대병원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과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미국MIT에서 정치를 전공하고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는 전남대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미국 대선과 국내정치·경제·외교·안보에 대해 심도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이야기했다. 김 박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일어난 국제 전쟁으로 서유럽과 동유럽의 안보 인식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코로나19 펜데믹에 이어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어 낼 원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박사는 “미국은 전쟁에 적극 개입하며 최근 신뢰를 잃어가던 리더십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정보자산 및 군사력의 압도적 우월성을 보여주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은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교수는 1982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박원순 교수는 저출생 시대의 핵심 분야인 신생아집중치료실 구축과 발전에 헌신해오며 초극소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중환자 분야 치료의 개척자다. 박 교수는 1500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very low birth weight infant)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를 연간 150명 이상 진료해 왔다. 박 교수는 출생 체중이 400g인 초미숙아와 임신기간 21주 5일의 초미숙아를 생존시키는 등 WHO(세계보건기구)에서 1990년대 규정한 생존한계 24주를 극복하기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초미숙아와 신생아 치료 분야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역할을 인정받아 2014년 제 10회 바이엘임상의학상을 수상한바 있다.
전남권역책임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9월1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전남소방본부, 화순소방서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급대원이 안심콜 대상자의 질병과 특성을 미리 파악한 뒤 환자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구조·구급 수혜자가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안심콜 홈페이지(http://u119.nfa.go.kr)에서 병력, 주 진료기관, 주소, 연락처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보호자에게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라는 문자서비스와 함께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 이송병원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하게 된다.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가 ‘PD-L1 발현 양성(CPS≥1)이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21일 국내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서 베바시주맙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키트루다와 백금기반 화학요법(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 또는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병용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KEYNOTE-826 3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키트루다는 PD-L1 발현 양성(CPS≥1)인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대구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은 지난 23일 오후 1시 20분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2022 THE 효성병원 UCC.사진 컨테스트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7~8월 2개월간 진행, 총 100여점의 사진과 UCC 응모작 중 대상은 김채은씨가 출품한 ▲‘명품가족설렘스토리’가 최우수상 UCC부문은 박수민씨의 ▲‘안녕? 난 효성병원 출신 최지안이야’가 사진부문은 이재복씨의 ▲‘아가의 눈길’이 선정되었고, 이어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특별상 5명 총 13명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