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예비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INNO-Lab B’가 4월 26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9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이카 이노포트: 글로벌 개발협력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협력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랩 B는 코이카 이노포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에서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이 9주간 교육 및 코칭,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의 협력을 통해 초기 창업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협력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랩B 최종 발표 및 프로그램 참여 점수를 합산한 결과 △듀랑고(케냐 농부들을 위한 농산물 도매 및 농자
코로나19 감염후 4주까지는 호흡기 관련 증상을 집중 관리하고, 복합 증상이 나타는 4주 후부터는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한양대 명지병원 정영희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후유증클리닉을 다녀간 환자 1,122명을 대상으로 증상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SCI 저널인 대한의학회지(JKMS ;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7월호에 발표했다. ‘오미크론 시대의 급성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증상(Persistent Symptoms After Acute COVID-19 Infection in Omicron Era)’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에는 오미크론 감염 후 4주 미만에는 주로 호흡기 관련 증상이 나타났으나, 4주 이후에는 피로감, 주의력 저하, 우울, 시력저하, 탈모, 성 기능 장애 등의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상 환자 1,122명을 4주 이내의 ‘급성기(acute) 후유증 그룹(675명)’과 4주 이상의 ‘급성후(post-acute) 후유증 그룹(447명)으로 나누고, 설문지 및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후향적 단면연구를 진행했다. 분류는 진단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Fexuclue)을 국내 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대웅제약 자체 개발 신약 펙수클루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ydrochloride)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적응증에 대해서 보험 급여를 적용 받음과 동시에 7월 1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정은 2008년 타깃 물질 개발 단계부터 연구개발, 임상, 허가, 판매 단계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대웅제약의 자체 기술로 진행한 순수 국산 신약이다. 특히 개발 단계에서부터 간 독성 등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최적 구조를 고안하여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펙수클루정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해,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하여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임상을 통해 증명된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5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14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5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68,8573명(해외유입 35,287명)이다.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8명(13.4%)이며, 18세 이하는 1,703명(18.2%)이다.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8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7,854.0명), 수도권에서 5,222명(55.7%), 비수도권에서는 4,160명(44.3%)이 발생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8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제17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는 7월 4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거나 완화의료병동에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대상자의 신체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심리, 사회적 돌봄 ▲호스피스 완화의료 개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환자의 대화기법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영적 돌봄 ▲호스피스 대상자의 임종돌봄 ▲사별 가족 관리 ▲음악요법의 실제 ▲가정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자원봉사자 경험 나누기 등 총 14개다.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부전, 패혈성 색전증, 뇌졸중, 장기부전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며 병원 내 사망률이 20% 정도로 높은 치명적인 감염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전세계적으로 심내막염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이가 나타나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지만 위험인자의 규명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었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신고은 교수, 이규배 전공의, 흉부외과 김희중 교수)과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는 고혈압이 감염성 심내막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 빅데이터를 통해 4,080,331명의 9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중 감염성 심내막염을 진단받은 사람은 812명이었으며, 연구 결과, 혈압이 높을수록 감염성 심내막염과의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120mmHg이상 140mmHg미만, 이완기 80mmHg이상 90mmHg미만)에서는 정상혈압(수축기 120mmHg미만, 이완기 80mmHg미만)에 비해 감염성 심내막염의 위험이 1.39배 높았으며, 고혈압(이완기 140mmHg이상, 수축기 90m
어제 하루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예기치 않은 곤혹을 치렀다. 이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27일부터 시행했다."는 일부 보도에서 비롯됐다. 결국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의협의 유감 표명 이후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놓으면서 원격 진료 확대 논란은 일단락 됐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30일 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는 기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정부에서 정한 방침대로 한시적으로 일부 진료과에서 시행하고 있었던 ‘전화진료’를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결코 신환 유치나 본격적인 비대면 진료 확대 등의 목적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은 “본원의 기본 진료방침은 대면진료이고, 향후에도 정부 정책 및 대한의사협회의 방침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며 고개를 숙였다는 것이 의협측 전언이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확대 하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30일 유감을 표시하는 등 대응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의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회계 · 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정근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IFRS 회계적용기준’에서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경정청구를 통한 법인세 환급 사례와 무상 샘플 원가·판촉활동 등에 관한 사례별 회계처리 방안을,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에서는 국내 상장법인 비적정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두루 점검한다. 협회는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R&D 비용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회원사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가 2022년 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김양현 교수는 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되어있는 6,103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에 참여하여 선정한다.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였는가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와 공감을 하였는가 △진료 이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는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투약, 검사, 처치 전 이유를 쉽게 설명해 주었는가 △부작용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는가 등 다양한 내용을 종합평가한다.
<이사> ◇휴온스글로벌 윤인상 <이사대우> ◇휴온스글로벌 박성권 ◇휴엠앤씨 서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