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테크(주) 조성희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발전후원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오전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싸이버테크 조성희 대표이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민 사무국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영근 병원장은 “ 기탁해주신 1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억7천만원이나 병원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에게 드릴 수 있게 끊임없이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경기북부 및 북서부 지역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에 성공했다. 명지병원 MJ심장수술센터 김기봉 교수팀(황성욱, 김민석 교수)은 지난 13일 64세의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 받은 심장을 이식, 새로운 생명을 이어주는데 성공했다. 환자는 25일 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순조로운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A씨(64세, 남)는 지난 7일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으로 명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심폐소생술(CPR)로 소생시켜야 할 만큼 위독한 상태였다. 10여 년간 심부전 치료를 받아온 환자는 심장근육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기능은 저하되는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됐다. 심장이식 외에 다른 방법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 의료진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에 장기이식 대기자로 등록했으며, 등록 3일 만에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장기기증자가 발생했다. 12일 아침 A씨가 장기이식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거부반응 확인을 위한 HLA매칭(사람백혈구항원 대조)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심장적출팀이 기증자가 있는 전남대병원으로 달려가 심장을 적출, 앰뷸런스와 KTX 등을 이용해 명지병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136년 역사의 브랜드 헤리티지가 담긴 팝업 전시 ‘에티콘 혁신의 歷史(역사): Legacy of Innovation(레거시 오브 이노베이션)’을 오는 28일 제50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KSELS 2022)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팝업 전시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외과 수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에티콘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에티콘 제품의 혁신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에티콘은 올 한 해 외과 관련 학술대회 현장에 투어 형식으로 이번 전시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시 내부는 ▲최초의 멸균 봉합사를 대량생산한 1887년부터 1900년대 후반까지의 브랜드 스토리가 담긴 ‘혁신의 시작 존’ ▲현대 외과 수술에 사용되는 에너지 기기 등을 소개하는 ‘현대 외과 수술을 혁신하다 존’ ▲에티콘이 첨단기술로 그리는 미래의학을 엿볼 수 있는 ‘수술의 미래를 설계하다 존’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는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내에서 생소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접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돌아오는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으로, 각 해에 알맞은 주제를 선정해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한다. 올해는 ‘Long Life for All’라는 주제로 백신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누구나 충분한 삶의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전 세계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백신의 공평한 보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백신이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도 내포하고 있다.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은 증상 후 24시간 이내에 환자의 10%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진행 양상을 보인다.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치사율이 더욱 높아지고,생존한 환자의 10~20%에서 사지 또는 발가락 절단, 청력 손실 등의 영구적 후유증을 초래한다. 수막구균은 환자나 건강한 보균자의 코 또는 입의 점막에서 비말이나 직접 접촉에 의
태전그룹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는 아메론 판매 약국 찾기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약국 찾기 웹사이트는 전국 약국 중 아메론을 취급하는 약국의 위치를 지도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다. 기존 배낚시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멀미약과 동일 효능제제인 아메론이 국내 출시됐단 소식에 판매처를 문의·공유하며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아메론 판매처를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소하고자 본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지역별로도 분류할 수 있어 우리집과 가장 가까운 동네 약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4월 ‘피부건강 인식의 달(SAM, Skin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개최한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인 갈더마가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난 75년 간 피부과학을 선도해 온 갈더마코리아는 다양한 피부 고민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60%의 여성이 해당한다고 응답한 민감성 피부에 특화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해 11월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가 국내 임상결과 안전성및 유효성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려움증해소는 하루 복용후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서울대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공립병원과 상당수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처방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급여 절차도 남아 있어 설사 처방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환자들의 약가 부담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로 지적됐다 .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도 간담회 말미에 약가 부담문제를 언급해 이를 뒷받침 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6일 경구용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빈코 (CIBINQO®,주성분명:아브로시티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 전략 및 시빈코의 임상적 혜택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상결과와 급여 일정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빈코는 지난해 말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에서 증증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대해 3가지 용량 품목을 동시에 허가를 받으며 국내에 첫 상륙했다. 이어 올해 4월 1일자로 국내 출시돼 곧 환자 대상 처방이 이뤄질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기본적으로 처방되는 약이 있다.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발생과 사망률을 낮추는 경구제제다. 2형 당뇨병은 흔히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며, 2형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지침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평생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에서 임의로 복약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어 적지 않은 우려가 있었으나,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의 연구에서 스타틴 지속복용의 중요성이 규명됐다.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팀(김남훈 교수, 김지윤 교수, 김신곤 교수, 최지미 박사)은 스타틴의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에 등록된 8,937 명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3~6개월 동안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에 비해 최소 18개월 이상 스타틴을 복용한 환자에서 중요 심혈관질환 사건(허혈성 심장질환, 허혈성 뇌경색 및 심혈
정부는 지난 15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의 완화를 발표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도 조만간 결정 한다는 입당이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응방안에 대해 전문가적 입장에서 대국민 권고를 발표했다.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 1.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닙니다.지난 15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대응 계획을 선언적으로 발표하였으나, 이것이 결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위협적인 바이러스입니다. 2.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합니다.앞서 언급하였듯,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사회 속에 존재하며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다음의 개인방역 수칙과 지역사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개인방역 수칙>- 코로나19 의심 증상(발열, 인후통, 몸살 증세 등)이 있는 경우 스스로 집에서 격리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 치과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전상호 교수(사진)가 최근 줄기세포를 이용한 구강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2022년도 범부처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사업(과제명 : 타액분비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능 줄기세포 복합치료제 개발)의 주관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2년 4월 1일부터 4년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설립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부터 총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고려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의 타액선연구 전문가그룹과 줄기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세렌라이프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강건조증의 근본적 치료법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30%, 75세 이상에서는 인구의 50%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구강건조증은 구취, 구내염, 구강캔디다증 뿐만 아니라 다발성 치아우식증, 치주질환등 심각한 구강내 2차 질병 발생율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다양한 전신질환 발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간 구강건조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자가면역질환인 쉐그렌증후군 같은 질환, 다양한 질환으로 환자가 복용하는 약물치료의 부작용, 안면주위의 방사선 치료 등 발생기전이 밝혀졌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