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일회용 젓가락‧숟가락 등 위생용품 총 120건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으며,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 총 243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3개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식약처는 3월 2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유통 중인 일회용 젓가락(62건)‧숟가락(27건)‧포크(26건)‧나이프(5건) 등 총 120건을 대상으로 재질별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국민청원 안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다. -위반업체 현황 또한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일회용품의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일회용 위생용품 제조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청원 안전검사에서 제외된 일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추가로 실시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일회용 젓가락 등 위생용품 제조업소 243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했으며,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위생교육 미이수(1곳)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처방 정보를 2021년에 이어 두번째로 분석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2,446명(프로포폴 488명, 졸피뎀 1,958명)에게 서면 통지하는 ‘사전알리미(정보제공)’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프로포폴과 졸피뎀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한다. 2021년 시행된 프로포폴과 졸피뎀 안전조치로 오남용 처방(의심) 의사 수가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2022년에도 오남용의 예방을 위해 시행한다.
한국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는 약 16.6회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치로 한국인의 ‘건강염려증’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큰 만큼 늙어가는 것에 대한 걱정도 크다. 매해 건강검진을 받고 안티에이징 시술 또는 약물을 먹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건강과 노화를 챙기는 한국인들도 유독 '발'의 노화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발도 늙는다. 주름살만이 노화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무릎 연골이 닳는 것처럼 몸을 유지하고 있는 발의 아치형 구조도 시간이 지날수록 평평해진다. 보통 10년마다 앞발의 넓이는 3~4mm, 둘레는 6~7mm씩 서서히 증가해 발의 아치는 평평해지고 발 앞쪽 부분은 넓어진다. 더욱이 나이 들면 얼굴 살이 빠지는 것처럼 발바닥의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도 얇아진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중년기에는 잦은 발 통증은 물론, 발 질환이 한두 가지쯤은 찾아올 수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게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맨 밑에 위치한 두껍고 강한 콜라젠 성분의 섬유띠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면서도 발의 아치 구조를
㈜조윈이 나이아신(비타민 B3) 일일 권장량 30배, 비타민 D3 2000IU 함유한 ‘하이비앤디(Hi B&D)’를 출시했다. 하이비앤디 한 정(33g)에 함유된 나이아신(비타민 B3)은 500mg으로, 한국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남·여 14~16mg)의 약 30배이며, 기존 제품 함유량의 10배에 달한다. 나이아신(비타민B3)는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인체 필수영양소 중 하나이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 과정에 광범위하게 작용해 모든 조직 세포의 정상적인 생명활동 유지에 필수적이다. 건망증, 신경과민, 불면증 개선 및 영양소의 소화·흡수와 만성두통 및 편두통 예방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아신(비타민B3)은 체내 결핍 시 체중감소, 식욕부진, 불쾌감, 집중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초래하고, 심할 경우 소화불량, 설사, 신경계 이상 증상 등을 동반하는 펠라그라병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 관리를 통한 면역력 증진이 중요한 암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또한 하이비앤디에는 칼슘 흡수율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3 및 각종 원료가 들어가 있어 영양 섭취가 부족한 직장인, 골다공증 발생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에 대한 철학을 소비와 연결해 가치 소비, 윤리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화장품’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더마 엘라비에의 비건화장품 라인 ‘더마 엘라비에 제로’를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마 엘라비에 제로는 예민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비건화장품 라인이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기초부터 베이스메이크업까지 총 3종(리퀴드 클렌저, 클리어 토너, 누디 쿠션)으로 출시했다. 더마 엘라비에 제로에는 더마 엘라비에의 핵심 기술력을 담은 10종 히알루론산에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했다.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전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그 중에서도 누디 쿠션은 민감성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마쳐 보다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도 MZ세대의 가치소비, 윤리소비에 대한 공감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휴온스그룹의 경영 이념을 반영했다. 포장재가 자연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도록 패키지 전반에 색을 덜어내고 코팅을 배제 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대한의학회와 22일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내 훈련센터의 국내외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건립 추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인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손을 잡고 실제 의료인에게 필요한 사안을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 방향 수립에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수원 설립추진단 산하 학술위원회 구성 및 운영 △ 의료인 술기 교육훈련 특성화 방향설정 △교육훈련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 △ 교보재 및 장비 선정 △건축설계에 대한 자문 △기타 연수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추진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인까지 훈련할 수 있는 시험연수센터 시설이 집약된 대한민국 최초 기관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의학회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이 4월 21일(목)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및 교직원 헌화 △학생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 윤영욱 학장은 “의학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가장 큰 바탕은 학생들이 직접 인체를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유가족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감은탑에 새겨진 이름 하나하나를 가슴에 다시 한 번 새기며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겠으며, 우리 학생들이 봉사하고 헌신하는 참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추모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4월 세 번째 목요일에 의학교육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합동 추모제 ‘감은제(感恩祭)’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기증한 분들의 존함을 새긴 감은탑 건립 이후, 고대의대의 시신 기증 운동 활성화와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의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가 2022 건강기능식품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20년 국제약품에서 출시한 ‘유트리스’는 이탈리아의 의약 및 건강식품 제조기업 롤리파마의 ‘델피스’ 를 자체 개발 주문생산 (ODM)방식으로 생산·수입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여성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6와 비타민D, 녹차추출물 등을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작용 ▲체지방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여성들의 갱년기 및 골다공증 개선, 호르몬 불균형으로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여성건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산부인과의사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국제약품 오보석 상무는 “건강기능식품대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부심과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품질향상 및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지난 25일부터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국내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암젠이 ‘생명과학 최우선(Biology-first)’ 접근법을 통해 40여년 만에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상 사업은 탁월한 과학기술인 선발 및 성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관한다.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하여 총 3명의 연구자에게 6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에 박사후연구원을 발굴 및 지원하는 시상사업이 흔치 않았기에 시상규모를 늘려 더 많은 박사후 연구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로 한 것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6.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로레알코리아 및 스타일난다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주간(Sustainability Wee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주간은 로레알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목표 ‘미래를 위한 로레알’ (L’Oréal for the Future)의 일환으로, 로레알의 핵심 가치로서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일상 속 지속가능성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외부 연사의 강연과 로레알코리아 및 스타일난다 임직원의 사례 공유 및 팀 별 도전과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