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인병원(병원장 김석)이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질환별 특수 클리닉을 11개로 확대하여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에 나선다.최근 인공신장클리닉과 통증클리닉을 신설 운영하고 기존 클리닉 시설·장비를 최신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인공신장클리닉은 만성신부전증 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단계에 따라 식이요법부터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치료와 관련 합병증 치료를 함께 진행한다. 통증클리닉은 경추디스크, 요하지통,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등 통증 관련 질환을 다루며, 질환에 따라 항염증 주사와 관절 영양 주사 등 주사요법 및 약물요법, 프라즈마 디스크 성형술, 신경성형술, 신경차단요법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척추 △내시경 △인공관절 △중재시술 △수지접합 △항문 △성인병 △요로결석 △복강경 등 기존 특수 클리닉 인프라를 강화한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은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은 25일 국내 안과 임상의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을 제정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안과 분야는 보다 세분화, 전문화된 진료와 연구를 통해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안과 분야의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이러한 안과학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진료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까지 의학상들이 대부분 논문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 것과 달리 연구업적뿐 아니라 임상업적을 함께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안과 분야 세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임상연구와 진료를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성 확립과 진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 의학자가 시상 대상이다. 시상은 ‘명곡 임상의학상 본상(상금 2,500만원)’과 ‘young expert 부문(500만원)’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으로서 본상은 만 45세 이상~60세 이하, ‘young expe
간 이식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간 내 면역상태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아바타 모델이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사진 좌.공동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 교수(사진 중.공동 교신저자) 연구팀은 간 이식 환자의 혈액을 이용한 새로운 아바타 모델을 개발, 구현해 기존보다 간 이식 환자의 간 내 면역상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사진 우.공동 교신저자), 박민정 연구교원(공동 제1저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에서 간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혈액 내 면역세포를 이용해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구현한 뒤 아바타 모델의 혈액과 간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면역세포가 아바타 모델의 혈액과 간으로 잘 생착한 것을 확인했다. 또 아바타 모델의 분석 결과를 환자의 혈액 및 간 조직과 비교했을 때 동일한 결과를 보여 아바타 모델이 환자의 면역상태를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거부반응 환자에서는 아바타 모델에서도 심한 염증반응과 면역불균형이 확인됐고, 면역관용환자에서는 아바타 모델에서 경한
JW중외제약은 작은 크기의 흉터 관리에 효과적인 ‘하이맘밴드 스카스팟’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맘밴드 스카스팟’은 선상형·면상형·켈로이드성·비후성 흉터 부위를 관리해 주는 실리콘 겔(Gel) 성분의 패치형 제품이다. 실리콘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방지해 흉터 형성에 관여하는 비정상적인 콜라겐 합성을 감소시킨다. 이 제품은 여드름용 패치 정도의 크기(지름 12㎜)와 얇은 두께(0.15㎜)로 밀착도가 우수하다. 또 패치를 고정하는 2차 드레싱이 필요 없어 사용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하이맘밴드 스카스팟는 연고나 잘라 쓰는 제형이 아닌 스팟패치 제품으로 낮 시간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이 활성화되는 밤에도 편리하게 흉터를 관리할 수 있다”며 “상처 유형별로 전문화된 하이맘밴드의 특징을 앞세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팀이 최근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Nectin-4)’를 이용해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하고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다. 또, 진단 키트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논문 ‘알레르기 및 면역학 관련 최신 특허: 천식 및 천식 악화를 진단하기 위한 정량적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방법(IF 5.871)’을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지(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발표했다, 천식은 기침, 천명, 호흡곤란의 특징적인 증상과 기관지 확장제 반응, 기도과민성 검사로 진단한다. 그러나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기존의 천식 검사법은 의료진과 다른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장 교수팀은 기존 검사법을 보완해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천식 바이오마커 넥틴-4를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quantitative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qPCR)을 일으켜 천식 및 증상 악화를 진단하는 키트를 개발했다. 새로운 진단지표로 사용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일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프리드라이프 박헌준 명예회장과 박 회장의 가족들을 비롯하여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업계 선두기업인 프리드라이프를 일궈낸 박헌준 명예회장은 지난 2016년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원 최고 지도자 과정을 밟으며 고대와 인연을 맺고 관계를 넓혀왔다. 평소 나눔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 회장은 최근 안암병원을 내원을 계기로 의학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하게 되면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정진택 총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신 박헌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박 회장님의 이번 기부는 모든 고대가족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또한 “의학연구와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절감하시고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박 회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 전해주신 숭고한 뜻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가겠다”
배우 강소라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배우 강소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강소라 배우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이자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홍보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목 회장은 “홍보대사 위촉에 흔쾌히 응해 준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의 역동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자”고 말했다. 강소라 배우는 “코로나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배우는 홍보대사로서 첫 행보로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은 홍보영상의 주연모델을 맡는다. 서울 경복궁,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여의도 한강공원 등 주요 명소와 한미약품 연구센터, 협회 등을 배경으로 하는 홍보영상에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량과 중요성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5월말 제작을 완료해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45주년을 맞아 ‘템포데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템포는 1977년 론칭 이후 45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템포데이 행사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탐폰 등 전 제품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4월 27일 오후 8시에는 45주년 기념 템포 네이버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템포 순면패드는 전제품 국제 공인기관 유기농 OCS(Organic Content Standard) 인증을 받은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했으며, 최근 배우 박지후가 템포 신규 모델로 발탁되어 소비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 할인과 최다 구성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한 템포 여성 용품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대표 김숙현)가 지난 23일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효과적인 환자상담 방법 공유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AMI 톡톡쇼(이하 AMI 톡톡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만의 차별화된 학술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에서 기획한 토크쇼 형식의 웨비나 ‘AMI 톡톡쇼’는 4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사전 등록된 보건의료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여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AMI 톡톡쇼에서는 해외 연자의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임상경험부터 환자 중심 상담 기법 등이 2개의 주제에 따라 제공됐다. 이와 함께 보스피부과(VOS Dermatology Clinic) 김홍석 원장, 바노바기 피부과(Banobagi Dermatology Clinic) 전희대 원장이 토크쇼 형태로 웨비나를 진행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 관련한 국내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의 효과적인 상담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한편,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올해 엘러간 보톡스® FDA 승인 33주년을 맞아 “소중한 얼굴에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만성•희귀질환, 암 등의 환아와 환아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책임활동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운영되어온,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사노피의 대표적인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구성됐다. 2017년 최초 진행 이래로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효과 연구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인식과 정서표현, 정서조절 증진에 기여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환아의 정서표현과 정적정서는 향상시키고 정서조절능력은 증진 임상심리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의 주도하에 진행된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여는 아동이 스스로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이 정서를 긍정적으로 느끼는 정도인 ‘정적 정서 안녕’은 높이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정서조절 곤란’의 정도는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