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는 7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09명(치명률 0.8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27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35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7,907명(해외유입 15,84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0), 국내감염 5명(+3)이 확인되어 총 9명(+3)이라고 밝혔다.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을 위한 경희의학의 힘찬 발걸음이 어느덧 반세기를 지나고 있다. 동서의학의 조화를 통한 제3의학 개척을 시작으로 한국 최초로 동서의학을 망라한 의학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1971년, 동양 최대 규모의 경희의료원을 개원하면서 의학, 치의학, 한의학에 대한 ‘교육, 연구, 진료’라는 대학병원의 사명을 완수해나가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3일(금),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며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자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방역수칙 준수 및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관계자 및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50주년 테마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축사(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동대문구 국회의원) ▲축하메시지(의료원 교직원 및 환자 일동) ▲포상(경희의학상·장기근속자·우수부서 및 우수교직원·우수 협력 병의원) ▲헌혈캠페인 성과보고 및 헌혈증 전달 ▲50년 사료 소장식 ▲경희대 학교 음악대학의 축하공연(경희의료원의 노래, 목련화) 순으로 구성됐다. 김기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2년도 예산을 12월 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1년 본예산 대비 531억원(8.7%) 증가한 총 6,6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식약처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방역 대응, 달라진 외식・소비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먹거리 안전에 투자를 확대한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2022년도 예산 국회심의 변동내용 국회 심의에서 증액된 예산은 ①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지원(+131억원), ②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비대면심사(e-IRB) 시스템(+10억원), ③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7→18개소), ④수산물도매시장 內 현장검사소 설치(1→4개소), ⑤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3억원), ⑥스마트 해썹(HACCP) 구축 지원(+8억원), ⑦의약품 등 점자 표시 의무화 준비(+2억원), ⑧천연물안전관리원 신축(+13억원) 등 총 196억원이다. 식약처 예산의 주요내용은 ①백신 등 방역제품 안정적 공급・지원, ②국민 안심을 위한 먹거리 안전 확보, ③의료제품 안전을 위한 규제역량 강화, 기후변화 등 ④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 4개 분야다
지난 12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연구원장 김지수)은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과 지방재건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2월 2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 김재용 미래혁신연구부장, 허찬영 재생의학센터장 및 한국공공조직은행 강청희 은행장, 이명규 연구개발실장이 참석해 지방재건 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과 한국공공조직은행은 △ 동종 지방이식재 가공기술 개발 △ 동종 지방조직 채취·처리 공정 및 탈세포화 기술 개발 △ 지방조직의 생착 기초 연구 및 촉진 기술 개발 △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연구개발 인력 교류, 국가·민간 R&D 과제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수 의생명연구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동종 지방이식재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혈장은 국민의 헌혈을 통해 마련되어 공공재 성격이 큼에도 불구하고, 혈액 수가로 가격이 책정되는 혈액과는 달리 혈장 가격이 민간 차원의 협상에서 이뤄지는 등 국가 차원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특히 원료 혈장의 가격, 분배 기준 등이 민간 차원에서 이뤄짐에 따라 가격과 분배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 되어 왔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금정구)은 '혈액관리법(위원회 대안)' 개정안을 발의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백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원료 혈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원료 혈장의 가격 및 배분을 관리하게 하는 등 혈장분획제제 및 분획용 혈장의 정부 관리 역할 강화, 혈액 수급 개선을 위한 헌혈자 예우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혈액관리법 개정안은 기존 국회에서도 지적되던 분획용 혈장의 가격이 대한적십자사와 제약사들간의 협상에 의해 결정되고 있어, ▲혈장공공관리정책의 주체로서 정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혈장분획사업에 대해 관여할 수 있도록 ▲원료혈장의 가격과 배분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여 필수의약품인 혈장분획제제의 국내 안정적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5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의료정보포털 어플리케이션 ‘메디뷰’를 만들어 학술 및 제품 등 의료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 교육을 실시해 고객 지향적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해왔으며, 지속적인 제품개선활동과 제조혁신기술로 우수 의약품을 개발·생산·관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종근당은 2013년 처음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은 후 콜센터 시스템과 전담부서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위해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중심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전 제품 포장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마크를 적용해 제품신뢰도를 높이는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의약품 제조기술, 설명서, 포장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개선하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폐암 표적 항암이중항체 바이오 신약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702의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연구지원을 받는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에 필수적인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hepatocyte growth factor receptor, c-Met)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를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 신약이다. 종근당은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확인하고 2021년 국내 임상 1상 Part 1에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입증했다.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 Part 2를 진행하고 2023년 글로벌 임상 1/2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선별된 환자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여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62,555명 (해외유입 15,817명)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과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자사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장동(動)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디앙®은 지난 11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HFrEF)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 승인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심부전 질환의 심각성과 미충족 수요를 짚어보는 한편, SGLT2 억제제 자디앙®이 국내 심부전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현재 교수는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에서 처음으로 확인한 자디앙®의 심혈관계 혜택†부터 EMPEROR-Reduced임상연구에서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한 최신 데이터까지 자디앙®의 주요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조현재 교수는 “EMPEROR-Reduced 임상에서 자디앙®이 표준 치료를 받고 있는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및 심부전 입원 위험 뿐만 아니라 신장 위험까지도 유의하게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인 셀트리에 보관된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수가 27만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지난 2000년 설립돼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줄곧 업계 선두를 지켜왔다. 지난해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수 25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27만명을 또 다시 넘어선 것이다. 이는 메디포스트가 국내에 제대혈은행과 이식을 정착시킨 셀트리 제대혈은행 설립 이래 21년 간 매 월 출산을 앞둔 1,000명 안팎의 산모에게 선택을 받아온 셈이다. 실제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국내 가족제대혈 보관 시장에서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지켜오며 제대혈을 보관하는 예비맘 가족 10명 중 5-6명은 셀트리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