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네오테니(NEOTENY, 대표 김정식)'는 지난 11월 초 전 세계 수출 100만 달러 달성 이후 동남아인 태국과 싱가포르, 남미의 파나마, 유럽 영국 등의 다양한 대륙의 국가에서 신규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클리브(ACLIV)’는 디스플레이와 손잡이 등 신체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을 막아주는 항바이러스 필름으로 IOS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국제 표준 연구소에서 30분 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를 사멸시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평가받으며 IO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일본 IOS 인증과 유럽 CE, 미국 FDA 승인 등을 받은 제품이다. 아클리브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태국 최대 쇼핑몰 ‘터미널21(TERMINAL21)’의 키오스크와 엘리베이터 버튼, 푸드코트 테이블, 문 손잡이 등 사람의 손이 닿는 부분의 모든 곳에 설치됐다. 터미널21의 관계자는 "아클리브 설치 사례는 터미널21의 Covid-19 출구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이번 솔루션을 계기로 국내 방문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다시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의 최대 디지털 광고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한 보툴리눔 제제 6개 품목에 대해 12월 13일자로 허가를 취소했다. 허가취소 품목은 ▲휴젤주식회사 보툴렉스주, 보툴렉스주50단위, 보툴렉스주150단위, 보툴렉스주200단위 ▲㈜파마리서치바이오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다. 그중 ㈜파마리서치바이오 2개 품목은 수출 전용 의약품임에도 국내에서 판매한 것이 적발돼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도 받게 됐다. 식약처는 품목허가가 취소된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휴젤주식회사와 ㈜파마리서치바이오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하고, 해당 의약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에는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가고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재 중용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그룹의 정도경영과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 추진해 나가고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 승진 ◇DMBio [사장] 대표이사 최경은(사진) [상무보] 경영지원실장 권순환 ◇아벤종합건설 [사장] 대표이사 박윤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이사] 경영기획실장 백상환 ◇동아ST [상무] ETC 사업본부장 조규홍 [상무보] ETC 사업본부 병원사업부장 조상욱 ◇동아제약 [상무] 생산본부장 김진구 [상무보] 개발전략실장 윤춘희, OTC 사업부장 정성원, 생산본부 이천공장장 조진욱 ◇동아오츠카 [상무] 영업본부장 최석암 [상무보] 안전관리본부장 주재현, 생산본부장 윤동수 ◇용마로지스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운영지원실장 류정하, 경영지원실장 박원순 ◇에스티팜 [전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이현민 [전무] 사업본부장 최석우, 품질경영본부장 김경연 [상무보] 생산본부 올리고공장장 최용락, 생산본부 시화공장장 이준원, 연구본부 바이오연구소 올리고 CDMO 팀장 김성원 ◇DA 인포메이션 [상무] Account Manager Group장 안철수 ◇한국신동공업 [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26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회장 유한주)와 한국혁신연구원(원장 권기혁)이 공동주관하는 ‘2021 안전혁신대상’ 공공의료안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혁신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시스템·안전문화·안전행동에 대한 안전체질도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賞)이다. 심사평가원은 ▲탁월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 ▲안전문화 정착 ▲안전행동 실천 등 평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19년 최초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기관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전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수행함에 따른 값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하는 안전혁신경영을 목표로 국민 건강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이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부문에서 활동을 실천하면서 ESG 제도와 정책들의 체계화∙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 경영진을 주축으로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혁신단을 발족, 글로벌 경영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ESG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글로벌은 ▲환경(E)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에너지∙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자연분해재질 포장재를 통한 환경 친화 생산 및 오염 감소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S) 부문은 지역사회와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해 기부와 정기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연근무제, 가족돌봄 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사회적 책임 경영 또한 실천 중이다. 2016년 휴온스글로벌의 지주사 전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연구소장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억제 기술 개발에 잇따라 성공했다.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는 유영 소장과 공동으로 기초와 임상연구를 협업해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TLR8 유전자를 조절하는 미생물을 개발해 염증 억제효과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약독화된 살모넬라균과 microRNA기술을 융합한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해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염증 유전자억제와 피부염 증상완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장내 서식해 효과적으로 질병을 억제하는 기능성 미생물을 개발한 것으로 이를 활용해 난치성 질병의 해결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이어 안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와 공동으로 방사선 치료의 병용치료에 사용 가능한 미생물 의약품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Inhibin-alpha유전자를 조절하는 기능성미생물을 설계해 방사선 치료에서 보다 병용치료기술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연구소에서 개발하는 미생물 의약기술과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와 방사선종양학과등 여러 의료진과 다각적으로 협업해 도출한 연구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본 연구를 주도적으로
환자를 위한 새로운 혁신 의약의 시대를 열어가는mRNA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분야의 선도적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더나는 손지영씨(사진)를 한국법인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손 대표는 모더나의 한국내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임원진과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임직원의 채용절차는 이미 진행중이며, 사무실은 서울에 둘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 담당 부사장인 패트릭 베르그스테드(Patrick Bergstedt)는 “우리는 손 대표가 한국 법인을 이끌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손 대표는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리더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모더나 입지 강화를 위해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글로벌제약회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직전까지 씨에스엘베링(CSL Behring)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한국법인 설립과 신제품 출시를 지휘했다. 그는 한국화이자(주)에서 제약경력을 시작하여, 한국로슈(주) 및 로슈 본사에서 업무 영역을 넓혀가며 경력을 쌓았다. 한국화이자에서는 다양한 마케팅과 전략 팀을 리드하고 초대 스페셜티 사업 부서(Business Unit) 총괄 디렉터를 맡았고
겨울이 제철인 굴은 바다 암초에 다닥다닥 붙은 모습이 돌에 핀 꽃과 같아 ‘석화’라고 불리는데 굴에는 아연과 철분,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등에게 좋은 식품이다. 굴은 특히 아연의 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은 인슐린 대사나 영양소 합성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굴에 풍부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는 뇌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며, 굴의 칼로리는 100g에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하지만 겨울철에 종종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일부 굴이 매개체가 되어 발생하므로 가열조리용으로 표시된 굴은 충분히 익혀먹는 등 주의사항을 지키면 영양이 풍부한 굴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일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 바다의 소고기’라고 불리며 겨울철에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는 굴의 영양 정보, 구매 방법, 안전한 섭취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참고하면 굴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석화 및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는 1일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2021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의 명예를 높인 우수교원에게 수여한다. 연구 우수성과 독창성, 학문발전 기여도, 국제학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상도 교수는 우리나라 급성심장정지 분야 연구 및 교육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국내 심정지 환자 전체 임상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심정지 발생부터 응급처치, 이송, 전문적 치료,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국가시스템 완성에 기여했다. 또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확산 및 심장자동충격기 보급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국내 심정지 생존율은 2006년 전국 2% 내외에 불과했지만, 2019년 기준 약 8%까지 상승했다. 신상도 교수는 “앞으로도 급성심장정지 생존율 및 구급품질 향상을 위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부위장관 천공‧누공에서 최근 주목받는 내시경 음압 치료(EVT, endoscopic vacuum therapy)의 실패 원인을 최초로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알맞은 치료법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철‧정다현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허철웅 교수 연구팀은 임상 사례 분석을 통해 EVT의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소화기내시경 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IF 9.427) 최신호에 게재됐다. 상부위장관인 식도‧위‧십이지장에 생기는 천공과 누공은 암 등 외과 수술, 내시경 시술로 발생하는 합병증 중 하나다. 장기 구멍으로 장 내 내용물이 흘러나와 생명에 치명적 위험이 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기존에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보존적 치료와 그물망 모양의 스탠트를 장기에 삽입하는 치료가 많이 활용됐지만, 최근 EVT가 각광을 받고 있다. EVT는 천공‧누공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세균은 감소시켜 상처 회복과 감염억제를 촉진한다. 장 내 구멍에 스펀지를 삽입 후 125mmHg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