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가 2일 2022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SK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를 위해 계열사별로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CEO 및 주요 임원의 평가 등 계열사별로 독립된 인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CEO를 포함한 주요 임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 및 위탁생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백신과 신규 바이오 의약품 영역을 포함, 포트폴리오와 지역,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방위적 확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둔 2022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수 차례에 걸쳐 R&D 및 생산 관련 조직을 재편하고 미래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M&A,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문가 등 외부 인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 바 있다. □ 신규 선임 (5명) △ 김창신 운영지원실장 △ 김은정 QC실장 △ 임철호 Industrial Operation 담당 △ 유수안 마케팅실장 △ 유지현 법무실장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과대학/의료원장 백순구) 고압의학연구소·고압산소치료센터와 대한고압의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Wonju International Symposium of Hyperbaric Medicine, WISH)이 오는 12월 3일 원주 오키드호텔에서 대면·비대면 혼용 방식으로 개최된다. 원주 고압의학 국제심포지엄은 2018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지식과 기초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과 노화방지에서의 고압의학’(Hyperbaric Medicine in Neuroscience and Anti-aging)을 주제로 고압의학을 포함한 응급의학, 정신건강의학, 생리학, 내과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대학 샤미르 메디컬 센터(Shamir Medical Center) 소속 재생의학 전문가인 Dr. Shai Efrati와 Dr. Keren Doenyas-Barak의 특별 강의 세션이 마련돼 해외 고압산소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12월 2일(목), 충북 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 대상 심리지원 힐링프로그램 “당신의 쉼이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하였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실무자들을 위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서비스 제공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의 해소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및 심리적 소진에 대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피톤치드 힐링, 회복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회복 독려하였으며, 소진관리 안정화 프로그램과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대상자뿐 아니라 본인들의 심리적·정서적 관리 또한 중요함을 상기시킬 수 있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취학전 아동의 요충 감염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송파구 어린이집 어린이 700여명을 대상으로 요충 환원검사를 11월 한달간 실시했다. 항문주위에 핀테이프를 통한 도말검사로 확인 가능한 요충증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서, 피부 발적, 항문 가려움증으로 수면장애, 불안감, 야뇨증 등을 일으킨다. 요충의 감염은 직접적인 신체접 촉과 감염형 충란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파되므로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해당 검사가 필요하다. 건협 서울강남지부 원장은 “요충 감염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요충 감염률을 낮추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심사는 기업의 ESG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7개 분야 25개 지표로 진단·평가한다. 건협은 지난 2018년부터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전국 24개 보건소에 장애인특화차량 25대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및 위생물품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낙후지역의 공공문화 재생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마을가꾸기(벽화지원)사업 및 지·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사업 등 다방면의 ESG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이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30일 ‘2021년 의료기기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때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과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 신고·인증 신청시 유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방법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시험검사 등 성적서 발급 신청 방법 ▲의료기기 관련 규정 제·개정 사항 등이 발표됐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인증 절차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는데 미리 정책을 알고 대응하면 유리”하다며 “재단의 설명회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AIST(총장 이광형)와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원장)은 오늘(2일)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올해 5월부터 추진됐다.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꾸준히 축적되는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더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암·희귀 난치성 질환) 및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는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의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암·희귀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표적과 방법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2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김병권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남승민 교수팀(정세아 언어치료사)이 구개열 수술 합병증 ‘구개인두기능부전’에 효과적인 새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개열은 입천장이 뚫려 코와 입이 통하는 선천성 기형으로, 보통 만 1세 전후로 입천장을 닫아주는 ‘구개성형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언어치료와 언어 자극을 주면서 환아가 정상적인 언어발달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문제는 수술 후 적절한 언어치료와 언어 자극에도 불구하고, 환아의 약 10%에서 언어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구개인두기능부전’이 발생한다. ‘구개인두기능부전’을 치료하려면 구개열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언어치료사와 함께 ‘비음 측정기’와 ‘비인두내시경’을 이용해 정확히 진단 후, 적절한 교정 수술법을 결정한다. 비인두내시경 결과, 구강(입 안의 공간)과 비강(코 안의 빈 공간)을 폐쇄하는 움직임의 문제점에 따라 인두피판술, 연구개연장술, 인두성형술 등의 교정 수술법을 정하는데, 모든 방향에서 움직임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경우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정하기 어려웠다. 남승민 교수팀은 구개인두기능부전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인두 부위의 점막과 근육을 떼어 돌리고, 근육을 당겨서 재부착하는 ‘인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1년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사회적 책임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인식 개선 및 참여 확대 등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의 경우, 최근의 글로벌 경제 및 산업 환경에 비추어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심사 평가와 우수사례 선정 등이 이뤄졌다. 일동제약은 그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 노력 등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함께 사회(S)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상생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 및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발전 모색에도 동참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가 더해진 ‘일동 급여공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부 및 후원 활동,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제조 설비 및 공정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이러한 얼굴을 노안(老顔)이라 하는데, 어렸을 때의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를 먹은 후에는 젊어 보일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농담도 들을 수 있다.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는 주름, 얼굴형, 피부 등 다양한데, 눈물 고랑, 인디언 주름과 같은 눈 밑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든다. 특히 눈 밑 주름은 볼처짐과 함께 정면에서 봤을 때 부각되기 때문에 가장 두드러지는 노화의 흔적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노화의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눈 밑 주름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면 노화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눈 밑 주름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 눈 밑이 두툼하게 볼록해져서 그늘이 지는 것은 눈 밑의 안와지방을 둘러싸는 안와격막이 노화현상으로 인해 약해지면서 지방이 밀려 나와 점차 축적되기 때문이다. 눈 밑에 지방 주머니가 생기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되기 쉽고 본래의 모습과 달라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눈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