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천호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작년 대비 올해 약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다. 천호엔케어는 작년 대비 주문건수가 약 40% 증가하면서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주요인으로 재구매율 증가를 꼽았다. 회원 수도 증가했지만, 회원 수보다 주문량 증가 폭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구매 회원 연령대에도 변화가 있었다. 2030 소비자들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20~30대 회원은 전체의 40%를 육박하며 과거 주요 고객층이던 40대(35%)의 비중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다. 이어서 녹용홍삼진, 하루활력 석류, 하루활력 흑마늘과 흑마늘 프리미엄 등 흑마늘 건강즙군이 베스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지난 1일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마벤클라드®정 (성분명: 클라드리빈)의 국내 건강보험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해 ‘3S(Strong ∙Simple ∙Sustained)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치료 전략 및 마벤클라드®정의 임상적 혜택과 다양한 임상 경험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 그 후(POST-ECTRIMS) 세션에 이어 ▲다발성 경화증 치료의 게임체인저, 마벤클라드(MAVENCLAD®, the game changer)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대한신경면역학회 김병준 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김호진 차기 회장, 김병조 부회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와 머크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EMEA) 지역 신경면역학 의학부 총괄 패트리시아 (Dr. Patricia Pring-Åkerblom)가 발표자로 나서 다발성 경화증의 최신 치료 전략과 마벤클라드®정의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약제부 문미경 약사가 지난 달 18일 서울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5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약제부 조제팀장으로 근무 중인 문미경 약사는 1996년 내과계열 퇴원약 복약지도와 복약상담실 업무를 담당하며 복약지도 업무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치료적 약물농도 모니터링(TDM)과 항응고약료(ACS) 등 임상약제 서비스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파스칼 로빈, Pascal Robin,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가 오는 5일 서울시 3개 구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열악한 사회∙경제적 여건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시범 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실제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주요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는 1인당 평균 16명의 고령 어르신을 담당하고 있으며 , 월 평균 급여는 기본급 기준 1,137,090원으로 일반 근로자 월 평균 급여의 37% 수준 이다. 특히, 생활지원사 업무 특성 상 질병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과 접촉이 잦기 때문에 자칫 전염병의 주요 매개체가 될 위험성이 높아 백신을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사노피 파스퇴르 사회책임 프로그램 ‘헬핑핸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존 수혜 대상인 노숙인에서 나아가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에 나섰다. 생활지원사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오는 5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는 지난 12월 1일, 김덕윤 이사장 등 학회 임원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국민의힘 간사와 면담을 갖고 <대한민국 골절 예방 2025 로드맵: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극복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과제 및 통합적 정책 제언>을 제목으로 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이 정책제안서를 국회에 전달한 것은 지난 11월 25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제안서 전달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서 정당별 공약 수립과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를 아우르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위원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골다공증 환자를 위한 정책 과제들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면담에서는 특히 정책제안서에 담긴 3대 개선과제 중 가장 시급하다고 보이는 골다공증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사업’의 필요성과 골다공증 약제의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급여 기준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첨단 약제의 지속치료 보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이 당면과제들은 국회에서도 큰 공감을 얻고 있는데, 실제로 올해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은 지난 11월 29일 경구용 치매치료제 ‘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uCerin®’의 단회 및 다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NuCerin®’은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로 최근 타깃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염증복합체 활성화 억제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NuCerin®’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IL-1β와 TNF-α 생성을 동시에 강하게 억제해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을 질환 초기단계부터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식세포 작용을 증대시켜 치매유발인자를 감소시킨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인종양팀(산부인과 지용일 교수, 이은현 교수)이 11월 25일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Reduced Port Robotic Surgery)’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감소공 부인종양 로봇수술 100례 달성은 2020년 6월 해운대백병원이 로봇수술기 최신기종 ‘다빈치 Xi’를 도입한지 약 1년 6개월만의 성과이다. 부인 종양 및 암 수술은 골반 안에 있는 장기수술로 혈관이 많고 복잡하여 세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기존 수술시야보다 10배 확대된 3차원 영상을 집도의에게 제공한다. 또 사람의 손목보다 자유로운 관절이 있는 로봇팔을 이용해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 부인종양팀은 배꼽과 함께 포트 하나만을 추가한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 방법으로 집도하고 있다.(사진2 참조) 이는 기존 다공 로봇수술에 비해 수술적 난이도가 높으나 통증과 부작용이 적고, 특히 흉터가 작아 미용적 측면에서 환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다빈치 감소공 로봇수술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 양성질환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의사 전용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MEDIFLIX)’를 지난 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디플릭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포털 ‘쇼 타임(Show Time)’을 리뉴얼한 메디플릭스는 의료를 뜻하는 ‘Medical’과 영화를 뜻하는 ‘Flicks’의 합성어다. 의료계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디플릭스는 제품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순수 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의료 지식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동아에스티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 의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화기, 당뇨, 통증 등 각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강연 등이 있다. 특히 공유하고 싶은 의료 정보 및 지식이 있는 의사라면 주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강의 자료를 준비해 강연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아ST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강의는 주제 및 중복 여부 검토 등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만성 심부전 치료제 베르쿠보® (Verquvo, 성분명: 베리시구앗(미분화))가 1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베르쿠보® (2.5mg, 5mg, 10mg)는 최근에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외래에서 정맥용 이뇨제 투여를 경험한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감소를 위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하여 투여하는 것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허가는 제3상 임상시험인 ‘VICTORIA’ 연구 결과에 기반했다. VICTORIA 연구는 증상성 만성 심부전(심장기능상실의 중등도 판정 기준인 NYHA Class(New York Heart Assocation) 2-4등급)이 있고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했거나 외래에서 정맥용 이뇨제 투여를 경험한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고위험성 심부전 환자 5,0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59.7%가 3제 요법을 받고 있었으며, NYHA 3,4 등급인 중증 환자가 41% 포함되었다. 환자들은 다른 심부전 요법과 병용하여 위약 또는 베르쿠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사노피의 당뇨병 치료제(란투스®, 투제오®, 솔리쿠아®)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 전용 웹페이지 ‘호시절’을 오픈했다. ‘호시절’ 웹페이지는 사노피의 당뇨사업부가 진행하는 ‘호시절(好時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슐린 치료에 호시절을 가져다 준 사노피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웹페이지는 사용자가 보다 흥미롭게 제품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사노피 타운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각 건물을 클릭하면 사노피 당뇨병 치료제 히스토리와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웹페이지에서는 입원 없이 외래에서 간편하게 인슐린 치료를 가능하게 한 란투스®부터 저혈당 위험을 감소시키고 투여시간의 편의성을 개선한 투제오®, 체중 증가나 저혈당 발생 위험의 증가 없이 혈당 감소 효과를 보여준 솔리쿠아®의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제오®와 솔리쿠아®의 주요 임상 결과 학습을 돕기 위해 퀴즈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