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신약 ‘넬로넴다즈(중국일반명 살파프로딜)’의 중국 임상 3상이 중국 전역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임상 3상은 북경 수도의과대학 부설 텐탄병원 원장 왕용준 신경과 교수가 연구를 총괄하며, 텐탄병원 등 중국 전역 39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환자 948명 모집을 목표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1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2024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왕 교수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등에 400여 편이 넘는 뇌졸중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중국 국가혁신상과 우지핑 의학상 등을 수상했고, 중국 뇌졸중교육센터장으로 뇌졸중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석학이다. 넬로넴다즈는 중국약전위원회에 살파프로딜(Salfaprodil)로 명명됐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에서 유일하게 임상 단계 뇌졸중 1.1등급 혁신신약으로 승인돼 신속심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넬로넴다즈는 절강성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혁신프로젝트로 선정돼 연구개발비 6050위안(한화 111억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지난 11월 12일(금)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라면 등으로 구성한 식료품KIT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올 성가나눔행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축소되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청소년, 이주민, 탈북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김, 햄, 참치 등으로 구성한 식료품 KIT를 준비했으며, 부천시 관내 11개 성당과 교직원 및 지역사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1월 8일(월)~9일(화) 양일간 원내에서 교직원 대상 ‘성가사랑나눔 플러스(Plus) 나눔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성가사랑나눔 플러스(Plus) 나눔릴레이’는 ‘성가사랑나눔행사’를 더 풍
필립스 재단(Philips Foundation)과 필립스코리아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 협회와 협력하여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 경차 4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필립스 재단은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의 자유로운 지역사회 생활과 이동의 편의를 돕는다는 취지로 특장 차량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장애인거주시설은 도시 외곽에 있어 지역사회로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특히 시설 내 특장 차량이 없으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간단한 외출이나 병원 진료 등 기본적인 생활에도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12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내 장애인거주시설 교남소망의집에서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필립스 재단이 전달한 차량은 휠체어 탑승용으로 특수 개조된 경차 4대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나눔동산(강원도 춘천), 별밭공동체 (광주), 은혜의집(경기도 양평), 즐거운집(광주) 등 장애인 거주시설 4곳에 전달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계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 설사, 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하여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이 연장되고 감염력이 높아지고 영하 20℃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섭취뿐만 아니라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가급적 사람 간 접촉등을 피해야 한다. 겨울철 복병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겨울문턱에 진입한 지금부터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6~’20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발생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바이러스)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11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17년여 만에 감마나이프 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신경외과 뇌척추종양센터는 지난 2004년 4월 개원과 함께 감마나이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17년여 만에 누적 수술 5000례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립대병원으로서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최단 기간에 이룬 쾌거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감마나이프센터를 운영한 지 4년여 만인 2008년 수술 건수 1000례를 달성했으며, 이후 2011년 퍼펙션 모델이 도입되면서 가속이 붙어 2018년 12월 4000례를 돌파했다. 이어 수술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연간 350건에 달하는 수술을 시행하며 2년10개월만에 50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최근 감마나이프 코발트 소스의 교체로 인한 수술 시간 단축과 일일 환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을 이용하는 최첨단 수술법으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병변에만 고에너지 감마선을 한 곳에 모아 환부를 태워 없애기 때문에 뇌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다. 또 무혈‧무통의 최소 침습 뇌수술로서 입원기간도 하루나 이틀정도로 아주 짧으며, 고령의 환자나 전신상태가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세계 당뇨의 날을 기념해 당뇨관리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다이어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다양한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먼저 오는 19일까지 닥터다이어리가 운영하는 국내 1위 당뇨 전문몰 ‘닥터다이어리몰(이하 닥다몰)’에서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핵심기전으로 하는 퓨젠바이오의 혈당조절 제품 ‘세포나’ 180정 구매 시 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저당 빵 세트 8종을, 60정 구매 시 저당 납작호빵 3종을 증정한다. 저당 빵은 닥다몰 자체 저탄수화물 브랜드 ‘무화당’ 제품으로 당뇨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닥다몰에서 세포나 제품을 구매한 뒤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프리미엄 당뇨식단을 제공한다. 세포나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닥다몰을 통해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체험단 1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인당 ‘세포나’ 180정(1달분)을 제공받게 된다. 당뇨로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닥다몰 체험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왼쪽)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 오른쪽)과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연구과제 공동 발굴, 학술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오늘은 재단에 취임한지 88일 되는 날인데, 88은 복을 의미하는 숫자라 한다”며 “좋은 분을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복받은 날”이라 밝혔다.
㈜클리오(대표 한현옥)의 뷰티 얼리어들을 위한 감성 치트키 브랜드 페리페라가 올해 여름 큰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일러스트 브랜드 테틈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한정수량으로 런칭한다고 밝혔다. 페리페라 X 테틈 콜라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전 채널 전량 완판되며, 성공적으로 론칭을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재 출시 관련 고객들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여 페리페라는 브랜드 베스트 제품으로 추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 두번째 콜라보는 테틈, 나랑 캠핑 갈래? (‘Pericamping with Teteum!’)라는 컨셉으로, 페리페라와 테틈의 캠핑 여행의 하루를 함께하며 긴 코로나 시국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콜라보 제품으로는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 ‘잉크 더 벨벳’,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잉크 브이 쉐딩’, ‘잉크 컬러 카라’로 총 5종이 출시된다. 선명한 컬러와 오래가는 지속력이 특징인 ‘잉크 더 벨벳’은 ▲22호 감성엔딩 (로지 누드)과 ▲23호 감성탑재 (브릭 누드) 2 호수로 출시되며, 한정판 테틈 키링이 기획세트 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국동(005320, 대표이사 오창규)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날숨포집기’ 제품이 미국 시품의약국(FDA)에 등록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이로써 글로벌 판매에 필요한 인허가 상의 모든 행정절차가 준비됐다. 또한 국동은 현재 기존의 검체채취 키트와의 비교임상이 대학병원 2개소에서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올해안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약 30여 개 국가에서 현장 적용을 위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날숨포집기(KD-BTM S 및 KD-BTM S PLUS)는 수검자의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검사자인 의료인력의 감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10일 협력병원 39곳의 의료진과 실무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임상경험 노하우를 전파하는 온라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가치혁신팀, 감염관리실,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육에 참가한 각 센터 또는 부서들은 전문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강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지원 사업 안내(이문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의료기관 인증과 환자안전(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의료기관 환경 관리(김은정 감염관리팀장)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소개(조정임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간호사) ▶욕창 예방과 관리(김미진 상처전담 간호사) ▶심장 재활(김지현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협력병원과 소통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이 축적해 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인천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