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과 목포가톨릭대학(총장 김용운)이 지난 11월 11일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전문적인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성모병원과 목포가톨릭대학은 향후 △공동연구 및 정보의 상호교류 △재학생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 협력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공동연구 및 교재 개발 등에 있어 함께 힘쓸 예정이다. 목포가톨릭대 김용운 시몬 총장 신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바른 인성과 현장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성모병원은 우수한 간호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가 ‘2022년 콜드체인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관리 규칙’ 일부 개정령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 유통∙배송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령이 보관∙수송관리 강화, 출하증명서 개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쥴릭파마는 웨비나를 통해 파트너사들을 포함하여 밸류체인 전반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정보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요즘 코로나 백신 수송 이슈와 바이오 의약품이 급증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법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인 콜드체인 솔루션 제공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웨비나 주요 강연은 전문적인 의약품 물류 및 법적 규정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쥴릭파마 주요 물류 및 디지털 솔루션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저명한 약학 교수를 초빙해 열렸다. 주요 강연으로는 생물학적 제제관련 규정 변화 및 2022년 콜드체인 트렌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 쥴릭파마 콜드체인 솔루션(쥴릭파마코리아 물류부문장 변수윤 전무), 블록체인 기반 콜
일본의 국민 멀미약으로 통하는 아네론캡슐을 이제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는 기존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아메론캡슐(제조원: 시믹씨엠오코리아/ 판매원: AOK)이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아메론캡슐은 멀미에 의한 구토,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등에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다.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각성효과),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Dr.BOND)'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지엔은 고객이 모발 손상 걱정 없이 다양한 헤어컬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프리미엄 살롱의 토탈 염색 케어를 혼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끔 한 것. 동성제약은 중국의 염모제∙탈색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이지엔 브랜드의 매출 상승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닥터본드 라인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가 런칭되어 있는 왓슨스 중국 오프라인 매장 3,985곳 포함, 전국 5천 곳 이상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에 닥터본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 출시될 닥터본드 라인의 신제품 역시 연이어 중국에 위생허가를 진행하여 중국의 토탈 헤어 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가 함께 예정되어 있어 제품간 시너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제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1년 의약품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11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2021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발표 ▲중국의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 현황 발표 ▲허가특허연계제도 국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다.
한국알콘 (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가 지난 달 29일 열린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과학기술 성과를 이룬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됐다. 의학과 약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노벨상으로 평가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수상한 알콘의 팬옵틱스(PanOptix)는 사중초점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기존의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40~80cm 중간거리 시력에서도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빛 사용량이 88%에 달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병원장 이동모)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3년 주기로 시행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총 6199개의 의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의 기간을 평가했다. 차움은 전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 받아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검진, 유방암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도 재획득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의료진의 자격, 시설 및 장비, 내시경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 등 총 5가지 분야 61개 항목을 평가한다. 차움은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등을 통해 의료의 질과 안전성 면에서 신뢰성 높은 건강검진 센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차움 차충근 검진진료 부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최근 국가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을 ‘예방 가능한 암’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등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이 건강관리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달 18일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후에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학업에 매진하기 위해 미뤄왔던 일들을 하며 대학 입학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보통 이 시기의 예비 대학생들이 하는 것은 문화생활부터 쇼핑, 운동, 취미활동 등 다양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크게 다르지는 않다. 올해는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주춤했던 소비 활동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성형 역시 수험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다. 대학 입학 전에 화려한 캠퍼스 라이프를 꿈꾸며 외모를 가꿀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인이 주변에서 성형 경험 등 정보를 획득하는 비해 예비 대학생은 아직 자세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한층 더 주의가 요구된다. 성형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수술하기에 앞서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은 필수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성형수술 중 하나인 쌍꺼풀 수술을 하더라도 사람마다 눈의 형태, 눈을 뜨는 근육의 장력과 길이 등이 다를 수 있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이는 같은 수술법을 같은 의사가 하더라도 환자 개개인의 특성이 다르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앙드레 김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패션디자이너로 특유의 말투와 외모로 일반에도 잘 알려져 있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40년 넘게 대한민국 대표 패션디자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 2010년 폐렴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폐렴은 암이나 뇌혈관질환처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노년층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통한다. 2020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국내 인구 10만 명당 43.3명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다. 뇌혈관질환(42.6명)보다 많다. 2019년 45.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2008년 11.1명과 비교하면 12년간 4배 가까이 늘었다. 암이나 뇌혈관질환 환자도 마지막에는 폐렴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김경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 ◇폐렴, 노년층에 특히 치명적…
유럽 최대 바이오신약 클러스터로 꼽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의약캠퍼스의 밀너 의약연구소(Milner Therapeutics Institute)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공동 신약개발 협력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밀너 의약연구소 산·학 연계 프로그램 글로벌 테라퓨틱스 얼라이언스(GTA)의 제휴 멤버십 가입 기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케임브리지대학 바이오메디컬 캠퍼스에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밀너 의약연구소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등을 활용해 암, 감염병 등 분야에서 25건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GTA를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가 가입한 멤버십은 산·학 연합체의 전문성과 활용자원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만들어진 것으로, 전 세계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멤버십 가입을 통해 향후 국내 참여기업 발굴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기업과 밀너 의약연구소간 초기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