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양범희(호흡기내과 전문의)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양범희 교수는 “Association of Ventilatory Disorders with Respiratory Symptoms,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Life in Subjects with Prior Tuberculosis: A National Database Study in Korea” 논문을 통해 결핵환자들이 질병에서 완전히 회복된 후에도 폐 손상으로 인한 폐 기능 저하 및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가대표 자료를 이용하여 결핵 후 환기장애와 신체활동의 관계, 삶의 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범희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결핵환자들이 회복한 후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연구가 행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 참여하는 국제 학술 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수초록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 참여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9일까지 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했다. 총 1,52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보다 307% 많은 약 3억 7백 7십만 걸음이 모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지구 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된 환경단체이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비율이 낮다"며, "환경문제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 및 심뇌혈관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좌장: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COVID-19 공중보건학적 대응과 그 한계(이종구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 ▲공공병원의 역할과 숙제(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강의 및 ▲코로나19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덕겸 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사업의 현실과 과제(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KT와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5G 스마트 혁신병원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영구 병원장,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임범진 기획관리부실장, 김성준 의료정보부실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5G 무선 기반 전환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변환을 시도 중이나 상용화 정착까지에는 어려움이 많다. H-Talk 서비스가 개발되기까지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가 3개월 동안 병원 업무 현황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3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3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5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8,351명(해외유입 15,328명)이다.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 VWR 연구 소모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2억원 상당의 연구 소모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행사에는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대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우정택 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반토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측에 VWR 브랜드의 ▲세롤로지컬 피펫 ▲세포 배양 플라스크 ▲세포 배양 접시 및 플레이트 등 연구 소모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의료 기술 발전과 신약 개발 역량 확대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기부 물품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확대된 대면 수업과 실습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경희의료원의 연구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이다. 이번 기부는 아반토의 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기관인 ‘아반토 파운데이션(Avantor Foundation)’의 국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년 간 아반토는 아반토 파운데이션을 운영하며 인류를 위한 과학 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 사회 내 대학교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전북대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영상의학과 김은성 방사선사가 지난 6일 THE-K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56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기술실장으로 근무 중인 김은성 방사선사는 국민 보건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보건의료기사로 선정되며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성 방사선사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사선 피폭선량 경감을 위한 다각적으로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대한방사선사 전라북도회 회장직을 맡아 방사선사의 권익향상과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랑의 연탄배달 등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는 나눔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왔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BMS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최신 의약학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인 전용 포털 사이트 ‘BMSON을 지난 4일 오픈했다. BMSON은 국내 의료진들이 BMS의 다양한 제품 및 질환과 관련된 자료들을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원스탑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기존에 한국BMS제약이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제품 및 질환 관련 온·오프라인 의약학 정보 제공 서비스, 웨비나 및 심포지엄 서비스, 이상사례 보고 등을 하나의 사이트로 일원화해 제공한다.
“롤론티스, 벨바라페닙, 포지오티닙, FLT3억제제 등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수 항암 혁신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 속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그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입니다.” (한미약품 신약개발 부문 총괄 권세창 사장)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을 비롯해 앱토즈, 스펙트럼 등 한미약품 파트너사들이 한미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항암 혁신신약들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희귀질환 분야 미국 혁신기업 앱토즈가 한미약품 FLT3억제제를 전격 도입해 개발에 나섰고, 제넨텍, 스펙트럼 등 항암 분야 글로벌 R&D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가장 빠른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임상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앱토즈, 한미약품 FLT3억제제 5000억원대 규모로 라이선스 계약 오는 12월13일 제63회 미국혈액학회(ASH)에서 구연발표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혈액암 전문 회사 앱토즈는 지난 4일 난치성 희귀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한미약품 FLT3억제제(HM43239)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앱토즈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1/2
“원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머신 러닝 모델이 기존의 다변수 모델에 비해 우월한 사망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밝혀”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송주현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2021 추계학술 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총 200여 편의 구연 발표가 경합한 가운데 우수 구연으로 선정됐으며 수상 연구는 "응급실 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 러닝 기반의 예후 예측 모델 개발"로서, 고려대 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의 연구 지원 및 한국연구재단의 기금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송 교수는 2020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국내 코로나 확진자 관련 연구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우수구연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연구는 "응급실 내 감염병 환자에서 높은 젖산 레벨,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헤모글로빈/헤마토크릿/적혈구 수, 낮은 알부민, 60세 이상의 고령 등이 인공 지능 기반의 사망 예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들이며, 원내 감염병 환자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개발된 머신 러닝 모델이 기존의 다변수 모델에 비해 우월한 사망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송주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