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성평가는 코스닥 기술평가 특례 상장을 위한 첫 관문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의 핵심기술과 성장잠재력을 엄밀히 심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완성도 및 성장 잠재력, 기업의 성장 가능성, 인력 수준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를 통해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을 추진해온 샤페론은 이번 기술성평가 통과로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상반기 중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한다. 샤페론은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설립한 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인플라마좀(Inflammasome, 염증복합체)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NCAIDs(Non-Classical Anti-Inflammatory Drugs)’를 개발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함께 혁신적인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바이오데이(Amgen Science Academy Bioday) (이하 암젠 바이오데이)’ 온라인 심포지엄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암젠 바이오데이’는 설립 40년만에 세계 10대 제약 회사로 자리매김한 암젠의 혁신적인 R&D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관련 기업·스타트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게는 암젠과의 연구기술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실질적인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암젠 바이오데이’ 행사에는 암젠 본사의 R&D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암젠이 연구 중인 과학 기술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도 준비되어 있다. 암젠 테라퓨틱 디스커버리(Amgen Therapeutic Discovery)팀의 크리스 무라브스키(Chris Muraw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5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1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36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0,719명(해외유입 15,338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코로나19 백신과 국내 이상반응 사례와의 인과성 평가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외의 이상반응 조사 및 연구현황 등을 통해 백신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반응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사회적 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 및 소위원회 이하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총 22인으로 구성되었다(붙임. 코로나19 백신위원회 개요(위원 명단) 참조). 이와 더불어 전문가 풀 형태의 전문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연구내용은 (1)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문헌고찰, (2) 국내 질병, 사망,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이상반응 자료 분석, (3) 이상반응 신고 및 모니터링 자료의 주기적 분석, (4) 국내 주요 이슈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과 목포가톨릭대학(총장 김용운)이 지난 11월 11일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상호 교환함으로써 전문적인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성모병원과 목포가톨릭대학은 향후 △공동연구 및 정보의 상호교류 △재학생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 협력 △산학협력 교육과정의 공동연구 및 교재 개발 등에 있어 함께 힘쓸 예정이다. 목포가톨릭대 김용운 시몬 총장 신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바른 인성과 현장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성모병원은 우수한 간호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쥴릭파마코리아가 ‘2022년 콜드체인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발표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 판매관리 규칙’ 일부 개정령이 2022년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의약품 유통∙배송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이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령이 보관∙수송관리 강화, 출하증명서 개선 등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쥴릭파마는 웨비나를 통해 파트너사들을 포함하여 밸류체인 전반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정보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요즘 코로나 백신 수송 이슈와 바이오 의약품이 급증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법을 준수하면서도 효율적인 콜드체인 솔루션 제공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웨비나 주요 강연은 전문적인 의약품 물류 및 법적 규정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쥴릭파마 주요 물류 및 디지털 솔루션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저명한 약학 교수를 초빙해 열렸다. 주요 강연으로는 생물학적 제제관련 규정 변화 및 2022년 콜드체인 트렌드(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 쥴릭파마 콜드체인 솔루션(쥴릭파마코리아 물류부문장 변수윤 전무), 블록체인 기반 콜
일본의 국민 멀미약으로 통하는 아네론캡슐을 이제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태전그룹 계열사 ㈜에이오케이(AOK, 대표 강오순)는 기존 아네론캡슐과 동일제제로 국내 제조한 아메론캡슐(제조원: 시믹씨엠오코리아/ 판매원: AOK)이 출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아메론캡슐은 멀미에 의한 구토, 식은땀, 메스꺼움, 어지러움, 두통 등에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있다. 멀미 억제를 위해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진정작용),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구토억제), 피리독신염산염(대사촉진), 카페인무수물(각성효과), 아미노벤조산에틸(구토억제) 등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5가지 작용기전을 모두 충족한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Dr.BOND)'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이지엔은 고객이 모발 손상 걱정 없이 다양한 헤어컬러를 연출할 수 있도록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프리미엄 살롱의 토탈 염색 케어를 혼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끔 한 것. 동성제약은 중국의 염모제∙탈색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이지엔 브랜드의 매출 상승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닥터본드 라인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가 런칭되어 있는 왓슨스 중국 오프라인 매장 3,985곳 포함, 전국 5천 곳 이상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에 닥터본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 출시될 닥터본드 라인의 신제품 역시 연이어 중국에 위생허가를 진행하여 중국의 토탈 헤어 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제품에 대한 위생허가가 함께 예정되어 있어 제품간 시너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제적 환경 변화를 고려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1년 의약품 의약지식재산 정책포럼’을 11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2021년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영향평가 결과 발표 ▲중국의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 현황 발표 ▲허가특허연계제도 국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패널 토의다.
한국알콘 (대표이사 최준호)은 자사의 다초점 인공수정체 팬옵틱스가 지난 달 29일 열린 미국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메디칼 기술’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어워드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과학기술 성과를 이룬 의료기기 및 제약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지난 1970년 처음 제정됐다. 의학과 약리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고대 그리스 의학자 클라우디우스 갈레누스의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의료기기 및 제약 산업의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노벨상으로 평가받으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최고 메디칼 기술(Best Medical Technology) 제품상을 수상한 알콘의 팬옵틱스(PanOptix)는 사중초점의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다. 기존의 이중,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제품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인 40~80cm 중간거리 시력에서도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했으며,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에 영향을 주는 빛 사용량이 88%에 달해 모든 거리에서 선명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