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차세대 생체활성 세라믹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이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경추용 케이지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노보맥스 퓨전은 쉽게 말해 디스크의 높이과 각도를 대체하기 위한 보형물이다. 노보맥스 퓨전의 성분 중 ‘BGS-7’이라는 성분이 표면에 아파타이트 층을 만드는데, 이 층이 뼈랑 잘 유합할 수 있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노보맥스 퓨전은 시지바이오가 지난 2001년부터 정부과제를 통해 개발한 생체활성 케이지(Osteo-Active Cage)로, 2018년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호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노보맥스 퓨전은 기존 티타늄 케이지와 PEEK 케이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인 티타늄 케이지는 생체 적합성과 강도가 우수해 경추체간 유합을 위한 재료로 널리 사용됐으나, 강도가 너무 강해 침강현상(뼈가 제품에 의해 주저앉는 현상, Subsidence)이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2세대 제품 PEEK 케이지는 플라스틱 소재로 개발돼 뼈와 유사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생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영유아 눈 건강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유아 눈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취학 전 아동 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협회에서 제작한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을 시청하고 ‘아이와 함께 율동과 노래 따라하기’, ‘아이의 눈 이상신호 확인해보기’ 미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수행한 후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은 유아용과 부모용으로 구분되며, 유아용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과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용은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 연령별 눈 확인사항, 자가문진표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동영상 2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취학 전 자녀를 둔 보호자 등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여성센터를 8일 개소했다. 여성센터는 이전까지 복강경실이라고 불리던 산부인과 시술실과 시험관 아기시술 관련 난자채취실, 난임진료실 등 관련 시설들을 한 자리에 모은 주간수술유니트(Day Surgery Unit) 개념이다. 특히 시술받은 환자들이 적절한 회복실이 없었는데 여성센터 개소로 환자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돕는 환자 중심 진료는 물론 의료진의 진료 수준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부인과는 개소에 앞서 1주일간 진료를 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산부인과 박중신 과장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덕분에 개소할 수 있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최근 보건위생물품과 주거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강남차병원은 강남 충현복지관에 생리대와 냄비 및 식기도구 등을 전달했다. 충현복지관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재활과 평생복지를 위해 설립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과, 체험형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주거생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한다” 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요구도 조사를 통해 진행된 지원사업인 만큼 자치구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양범희(호흡기내과 전문의)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1’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양범희 교수는 “Association of Ventilatory Disorders with Respiratory Symptoms, Physical Activity, and Quality of Life in Subjects with Prior Tuberculosis: A National Database Study in Korea” 논문을 통해 결핵환자들이 질병에서 완전히 회복된 후에도 폐 손상으로 인한 폐 기능 저하 및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국가대표 자료를 이용하여 결핵 후 환기장애와 신체활동의 관계, 삶의 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범희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결핵환자들이 회복한 후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연구가 행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국가들에서 참여하는 국제 학술 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수초록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 참여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4월 29일부터 6월9일까지 디스타일 워킹을 실시했다. 총 1,524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목표보다 307% 많은 약 3억 7백 7십만 걸음이 모였다. 환경운동연합은 지구 환경의 보호를 목적으로 결성된 환경단체이다.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져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비율이 낮다"며, "환경문제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2021 서울대학교병원 연합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응 및 심뇌혈관 전달체계와 공공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의료사업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각 세션별 주제와 관련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공병원의 역할과 과제(좌장: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COVID-19 공중보건학적 대응과 그 한계(이종구 서울의대 가정의학교실 교수) ▲공공병원의 역할과 숙제(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강의 및 ▲코로나19 대응과 공공병원의 역할(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김덕겸 보라매병원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뇌졸중 퇴원환자 건강관리사업의 현실과 과제(좌장: 이재협 보라매병원 공공의료본부장)’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뇌졸중 환자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KT와 ‘5G 스마트(SMART)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5G 스마트 혁신병원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영구 병원장,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임범진 기획관리부실장, 김성준 의료정보부실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5G 무선 기반 전환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준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변환을 시도 중이나 상용화 정착까지에는 어려움이 많다. H-Talk 서비스가 개발되기까지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가 3개월 동안 병원 업무 현황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3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3명(치명률 0.7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94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5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88,351명(해외유입 15,328명)이다.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에 VWR 연구 소모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2억원 상당의 연구 소모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행사에는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대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우정택 학장,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반토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측에 VWR 브랜드의 ▲세롤로지컬 피펫 ▲세포 배양 플라스크 ▲세포 배양 접시 및 플레이트 등 연구 소모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의료 기술 발전과 신약 개발 역량 확대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기부 물품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확대된 대면 수업과 실습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며 경희의료원의 연구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될 것이다. 이번 기부는 아반토의 직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기관인 ‘아반토 파운데이션(Avantor Foundation)’의 국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년 간 아반토는 아반토 파운데이션을 운영하며 인류를 위한 과학 발전과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이를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 사회 내 대학교와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